2025년도 새해가 된지 오늘이 9일째네요.
저를 알고, 또 이 까페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새해가 밝았는데도 정신 못 차리고 살고 있음을 알았다.
불면의 밤과 불안의 낮.
무엇을 하고 있어도 불안하고, 안하고 있으면 더 불안한 시간들의 연속이다.
늘 뉴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또 실망하고, 또 일말의 기대를 가지고 다음날을 기다리고...
나만 이러지 않음을 알고 있다.
일상을 잘 살려고 애쓰는데도 잘 되어지지 않아 안타깝다.
아직 내속에서 이러한 대한민국의 현실이 받아들여지지 않나부다!
또 그러한 위정자들을 분별하지 못하고 뽑은 수많은 이름모를 사람들에게 미움을 넘어 분노의 감정이 들 때가 있다.
왜 우리는 정치(역사)를 바로 보지 못 하는가?
왜 우리는 누군가가 밉다고, 최악의 사람조차 구분하지 못하고 분별없이 뽑는가?
내속에서 이런 원망의 물음들이 쏟아진다.
그러나 엎질러진 물이고, 다시 주워 담을 수는 없다.
이쯤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는 것이 우선임을 안다.
난 요즘 30분이상 명상하고, 30분이상 독서하고, 30분이상 걷기를 실천한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속이 타들어 갈것 같아서다.
꽤나 도움이 된다.
특히 "명상"이 도움이 많이 된다.
가만히 앉아 일어나는 나의 번뇌들을 알아차리고, 왜 그 번뇌들이 일어나는가?하고 질문하며 있다보면 조금 차분해짐을 느낀다.
그러다가 내가 깨달은 것이 "사랑"이다.
원론적인 이야기 같지만, 이런 때일수록 더 사랑이 필요함을 느꼈다.
타인을 향해 마음으로부터 우러나는 사랑의 마음을 보내면 좋겠다.하는 마음이 들었다 ✨️
박노해씨의 글을 보다 내가 느낀걸 그도 느꼈구나!하는 공감이 되어 그의 글을 게시한다.
이런 떨리는 시간들을 보내는 여러분.
우리 서로 사랑하며, 친절하게 타인을 대해 봅시다.
그러다보면 좋게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춥고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고 있는 우리 모두를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첫댓글 새해에도~
샘. 잘 지내시지요?
2025년도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