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네이버 - 무당: 귀신을 섬겨 길흉을 점치고 굿을 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주로 여자를 이른다. 한자를 빌려 ‘巫堂’으로 적기도 한다 ]
우리가 알고 있는 무당은 위에 뜻풀이가 맞다. 그런데 원래 무당에 뜻은 이게 아니라고 한다 무당에 한자 "무(巫)자에 뜻이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왜 오늘날에 무당이 되었는지 ...
영혼들과 소통하는 사람들이 있다. 영매와 무당이다 영혼과 소통하는 것은 같은데 뭐가 다를까? 나는 이 둘 차이 점이 너무 궁금했다.
영매(채널러) : 주체가 영혼(귀신)이 아닌 영매 자신에 있다. 영매(채널러)는 알아차림 즉 내 의식이 주체가 되어 대화를 한다. 평소 때는 영혼과 교류가 없다. 그런데 기도를 할 때나 필요할 때만 영혼들과 소통을 한다. 영혼과 대화를 하고 꼭 필요한 사람에게는 알려 주기도 한다. 이건 단순한 영매이고, 주파수가 높은 영매(채널러)들은 영혼들을 정화하고 치유해서 다시 태어나게 해준다 새 삶을 살게 해준다. 수행을 하거나 명상을 하면서 자신의 에고에 때를 계속 벗겨 낸다 그러면서 참나(진리)와 하나 된 영매들이다 이런 분들은 그리 흔하지 않다
무당 : 주체가 영혼(귀신)에 있다. 귀신에게 조정 당하는 것이다 무당 자신 의식으로 하는 게 아니라 귀신이 알려주고 시키는 데로 한다. 무당에게 있는 영혼들은 늘 함께 한다 무당과 함께하는 영혼(귀신)들은 에고가 강한 영혼들이다. 집착이 많은 영혼, 욕망이 강한 영혼, 자살한 영혼들이다. 이 영혼들은 사람 몸을 받는 게 쉽지 않아서 남에 몸을 빌어서 떠돌아다닌다고 한다. 무당들이 신내림을 받고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면 신기가 떨어진다고 하는데 맞는 말이고, 그 영혼이 다른 사람한테 간다고 한다. 그래서 무당들이 때가 되면 신내림을 다시 받는 이유이다. 한 몸에 두 영혼이 같이 사는 것이다. 그렇다고 영혼(귀신) 이 몸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몸이 있고 몸을 둘러싸고 있는 에너지장이 있다.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 오라장이다. 대부분 무당들은 영혼(귀신)이 오라장 안에 있다. 진짜 몸 속에 들어간 영혼(귀신)도 있다고 한다.
그럼 왜 무당이 오늘날에 무당이 되었을까?
우리가 무당을 낮게 봐서 그렇지 무당이나 제사장이나 성직자나 다 똑같다. 어떤 것이 주체가 되느냐에 따라 다르다. 호오포노포노가 하와이 무당들이 하던 치유법이고, 인디언 추장들도 마찬가지이다. 모든 종교가 무당이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하는 방언 하는 것도 같다. 예전에 무당들은 성인들이었다 하늘에 이치와 우주에 이치를 세상에 펼치셨던 분들이셨다 예수님께서 미래를 보는 것이나, 무당이 미래를 보는 것이나 같다. 노스트라담무스 예언도 마찬가지이다. 지난 세월 수많은 예언자들이 다 무당(성인)었다는 것이다.
조선시대에 들어오면서 천민이 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단군(나라를 다스리고, 하늘에 제를 지내는 제사장)도 무당이었고, 옛날 무당들은 신인합일- 하늘과 사람을 하나로 만드는 게 무당들에 가장 중요한 임무였다. 단순하게 하늘과 땅을 연결한 게 아니라 중생들이 모든 사람들이 하늘에 이치를 깨달아서 스스로가 창조주가 되게 하는 것 그게 모든 무당들에 하명이었다. 일류 역사상 단군 시절이 영성이 가장 높았을 때었다고 한다. 성인들이 나라를 다스렸으니 백성들 또한 영성이 높았을 것이다
지금에 무당하고 예전에 무당하고는 완전히 차원이 다르다
지금 시대에 무당들이 하고 있는 일는 사람들에 욕망을 채우기 위한 것이다. 출세하고 싶고, 연애하고 싶고, 애들 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 뭘 해야 잘 먹고 잘 사는지, 에 대해 물어보러 간다. 자기 욕망을 채우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요즘에 진짜 만신은 없다고 한다. 옛날 무당(성인)들은 참나를 깨달아서 사람들 스스로가 하늘이 되게 하는 게 목적이었다. 그런데 요즘 무당들은 정반대이다 에고를 자극해서 굿을 하고 부적을 쓰고 어떻게든 욕망으로 부귀영화를 눌릴 것인가를 조언해 준다.
요즘 마음공부하는 유튜버들이 많은데, 이런 사람들도 에고를 더 강하게 만드는 무당짓을 하는 사람이 많다.
첫댓글 2년전 서울대소화기내과 정현채명예교수님께서 하시는 죽음학 강의를 듣고 죽음학에 대해 공부 했는데 이 공부를 하다보니 영매(채널러) 무당이 이야기가 많이 나와 이부분에 대해 잘 아시는 분께 따로 공부한 것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제가 공부한 것이 다 맞다고는 할 수 없으나 신년도 됐고 신점 보는 사람도 있을 것 같아서 그냥 재미로 읽어보시라고 올렸습니다.
죽음 생각하면 어둡고, 두렵고, 무섭고, 슬픈, 생각이 많이 드시죠.
죽음을 공부하는 이유는 지금 현재 삶을 잘 살기 위함입니다
어제를 잘 살았으면 오늘이 좋고, 오늘을 잘 살면 내일이 좋듯이 죽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이 순간을 잘 살면 죽음이후는 있던 없던 상관 없이 안심해도 되는거지요
진정한 무당은 참나를 깨달아서 다른 사람들이 스스로 하늘이 되도록 돕는거군요. 저도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요즘 유튜브 송약사의 온전한치유 듣고있는데 그분도 진정한 영매이신것같습니다.
ㅎㅎㅎ
제가 호기심이 많아서 공부하다보니 이런 것까지 공부하게 되었네요
그런데 다 연결 되어 있더라구요
어제를 잘 살았으면 오늘이 좋고...
좋은 말씀이세요~
오늘을 잘 살아야겠어요^^
어제 오늘 내일은 한덩리니까요 ~
감사합니다 *^&^*
영매와 무당의 차이점을 확실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제 생각과 같아서 더욱 와 닿는 글입니다^^ 마음공부가 에고가 더 강하게 하는게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어요~
써니맘님 감사합니다
마음공부하다보니 그런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저도 늘 경계하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