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복이가 많이 아픕니다
온복이에게 시간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온복이가 어떤 아이인지,
새삼스레 온복이 얘기를 하고 싶네요...
온복이는요,
친구들과 장난치고 놀지는 않지만
친구들을 좋아해서, 마냥 친구들 뒤를 졸졸 따라 다닙니다
온복이는요,
목소리로 의사 표현을 하지 않고,
눈빛으로 의사 표현을 해요
온복이는요,
푹신한 쿠션을 좋아해서
쿠션에 포옥 기대어 자주 누워 있곤 합니다
온복이는요,
안아달라고 조르지는 못하지만,
먼저 다가가서 안아주면
포옥 기대어 안겨 있길 좋아합니다
온복이는요,
바깥 공기를 맡으면서
산책하는걸 참으로 좋아합니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온복이가
목요일 퇴원을 합니다...
온복이가 다시 센터로 돌아와서
아픈 몸으로 홀로 밤을 보내기엔,
밤이 너무 길거예요...
온복이 어쩌면 좋죠?...
회원님들께 참으로 염치 없지만,
온복이가 따뜻한 가정집에서
하루 하루 덜 아프고,
하루 하루 행복하게 지내다가
좋은 기억을 안고 떠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여나
온복이의 병간호를 잘하지 못할까봐 임보를 망설이는 분이 계시다면,
제발,
망설이지 마시고
연락 부탁드립니다...
제발,
온복이를 봐주세요!!...
첫댓글 저도 염치없지만 제발 부탁드립니다...온복이가 남은 시간 행복했으면 합니다...
온복이.. 마음이 아프네요..
사랑해 온복아...
너는 충분히 사랑스러운 아이야...
그럴자격은안되지만부탁드릴께요
온복이.... 너무 맘이 아파요... 정말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회원님들의 기도 덕분인거 같습니다!! 참으로 감사하게도 믿을만한 회원님으로부터 온복이를 임보해보시겠다는 긍정적인 연락이 왔습니다^^현재 사정이 있어서 아직 확정적인 단계는 아니지만, 온복이에게 손을 내밀어 주신 회원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으로,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아~~ 정말 다행이예요.... 얼마나 마음 졸였는지.... 우리 이쁜 온복이~~~
진짜 감사드립니다 ㅠ.ㅜ
너무 감사합니다
온복아..조금만 더 힘내자! 미안해 ㅜㅜ
온복아~~~ 품을 내어주지 못해 정말 미안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