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남대․조선대․호남대․광주대 총동창회장배 친선골프대회
지난달 18일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광주대․전남대․조선대․호남대 4개 대학 총동창회가 주최한 제5회 총동창회장배 친선골프대회가 조선대 총동창회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최상준 총동창회장, 모교 이용남 대학원장과 정우양 학생지원처장을 비롯하여 허정 이사장, 이정일․이용섭․최희동․김기수 상임부회장, 고홍범 수의대 회장, 구승룡 일곡지구 회장, 박추희․조성희 부회장 등의 임원과 고영훈, 전점희, 이근형, 이승복 동문이 참가했다.
이른 점심 이후 16개 팀 64명의 참가자들은 코스를 나눠 티오프를 시작하여 6시간여의 라운딩을 모두 마치고 기념식과 함께 만찬을 가졌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조선대 신흥수 총동창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친선 골프대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성원과 협조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각 대학 간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촉진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하자”고 말했고, 조선대 전호종 총장은 축사를 통해 “친선골프대회 준비를 위해 수고한 4개 대학 총동창회에 감사한다”며 “각 대학간 상호 인적․물적 교류확대는 대학과 지역사회발전의 자양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호남대 서강석 총장, 모교 이용남 대학원장, 이용섭 국회의원, 광주대 김혁종 총장의 축사와 본회 최상준 총동창회장, 광주대 김윤세 전)총동창회장, 호남대 이창용 상임부회장의 건배 제의가 이어졌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메달리스트는 70타를 기록한 광주대 염동익 부회장이 3년 연속 메달리스트에 오르며 트로피와 부상을 수상했다.
우승은 메달리스트에 아쉽게 1타 부족한 71타를 기록한 이승복 동문이 차지했다. 우승소감에서 이승복 동문은 “김진환 동문을 비롯하여 많은 동문이 메달리스트를 기원하며 응원했는데, 아쉽게 우승에 그쳐 미안하다”며 “오늘 4개 대학이 함께한 친선 경기로 인해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고, 내년 대회에는 꼭 메달리스트가 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니어리스트은 1.5m를 기록한 이정일 상임부회장이 차지했고, 행운상은 97타를 기록한 정우양 학생지원처장이 수상했다. 이정일 상임부회장은 “좋은 대회에서 좋은 분들과 라운딩을 하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 4개 대학의 발전이 영원하기를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관한 조선대 신흥수 총동창회장은 골프공 70세트를 협찬하고, 조선대 전호종 총장은 골프모자 80개를 협찬했다. 또 이날 골프대회를 위해 서삼석 무안군수는 지역특산품 70세트를 후원하고, 최상준 총동창회장은 참가자 전원에게 그린피를 시니어로 후원했다.
▼ 이승복 동문 (가운데, 우승)
▼ 이정일 상임부회장 (가운데, 니어리스트)
▼ 정우양 학생지원처장 (앞, 행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