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말등대 부근에서 만난 우리풀꽃
거제 야생화 매니아 정규씨와 모초롬 야생화 탐사에 나셨다.
먼저 저구 망산을 답사하고 이어서 서이말등대로 향했다.
향기가 천리까지 간다는 천리향(서향)...중국원산
서향은 서향인데 흰꽃이 핀다고 하여 이름붙여진 백서향...남해안
일부 지역에서 자생하는데 6월에 익는 열매가 아름답다.
그리고 자리공...자리공은 자생종인데 쉽게 보이지 않는다.
우리들에게 보여지는 것은 미국자리공이다. 번식력이 강해서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그리고 갯취...남해안 일부 지역에서 자생하며 옛날에는 나물로
먹었다고 하나 지금은 먹지 않는다.
나나벌이난초.. 개화가 5일지나서 꽃이 별로네요.
콩짜개덩굴...콩을 쪼개 놓은 것 같으며 덩굴식물이라서 이름지어졌다.
바위 전체가 콩짜개덩굴로 덮혀있다. 콩짜개덩굴은 양치식물로 꽃이 없으며
포자로 번식한다.
자리공... 자리공은 줄기와 꽃대가 곳곳하나 미국자리공은 줄기가 늘어지며
꽃줄기도 늘어지며 익으면 흰색과 가지색의 혼합이다. 징그럽다.
만리향...돈나무(자생종)
천리향...서향 (중국원산)
백서향... 서향은 서향인데 흰꽃이 피며 남해안 일부 지역에서만 자생한다.
백리향...백리향 자생종)
십리향 ... 꽃나무는 없고 밥 지을 때 향기가 난다고 하여 십리향 쌀이 있다.
향기가 난다는 십리향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