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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부모교육협동조합 가입단체(19개) 대안문화공간 품&페다고지, 더불어숲, 문화공간 소나무,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소호산촌유학센터, 어린이책시민연대울산지회, 울산교육연구소, 울산시민아이쿱생협, 울산여성문화공간, 울산장애인부모회, 울산중구아이쿱생협, 울산환경운동연합, 울주아이쿱생협, 작은부엌공동체협동조합, (주)나인도어스, 참교육학부모회울산지부, 평등사회노동교육원, 한살림울산생협, (협)산에들에생태연구소 |
---- 이완배 초청강연회는 같은 주제로 저녁에도 이어집니다.----
더불어숲 5월 월례강연 이완배 초청강연회 일 시 : 2017년 5월 17일(수) 오후 7시 장 소 : 더불어숲 작은도서관(동구 대송시장 맞은편 고운미소치과 3층) 참가비 : 5천원(더불어숲 후원회원, 청소년 무료) 신 청 : 참가비 입금 (농협 351-0328-9033-13 더불어숲) 후 더불어숲 (까페 http://cafe.daum.net/wewood)또는 전화(236-6053)신청 |
첫댓글 김인미, 임채란(사교육) 신청. 개인 및 단체조합원 2명/ 총 2명
정현정(사교육), 최금희(환경연), 장일화, 노옥희, 이귀연(더불어숲) 신청/ 개인 및 단체소속조합원 7명 총 7명
윤정희(더불어숲), 정월향, 신미경 신청/ 개인 및 단체소속조합원 8명, 비조합원 2명 총 10명
이미자(사교육) 신청 / 개인 및 단체소속조합원 9명, 비조합원 2명 총 11명
참석하고싶습니다.
어떻게 하면되나요?
여기에 신청하면 됩니다. 이름과 연락처, 혹시 소속단체가 있으면 소속단체도 함께요.
@부모교육 박인선 01040327685
이진희 01085571227
신청원합니다
@행복한달인 네. 접수합니다
울산시민아이쿱 김혜경, 김성미1, 황혜주, 김길숙, 차동숙, 김신연, 강선주, 박경애, 양현숙, 최부경, 이종희, 김미정 신청/개인 및 단체소속조합원 21명, 비조합원 2명 총 25명
울주아이쿱 유영주, 김기영 신청/개인 및 단체소속조합원 23명, 비조합원 4명 총 27명
김수정, 김춘희(사교육), 권영순(환경연), 최미아(더불어숲) 신청/ 개인 및 단체소속조합원 27명, 비조합원 4명 총 31명
권안나, 이경숙, 오현주, 이향의, 김수정, 서지희(중구아이쿱) 신청 / 개인 및 단체소속조합원 33명, 비조합원 4명 총 37명
김현옥(울산시민아이쿱), 김효주, 이동한(울주아이쿱) 신청 / 개인 및 단체소속조합원 36명, 비조합원 4명 총 40명
이현화,시정애,김혜란,추효정(울산시민아이쿱) 신청/개인 및 단체소속조합원 40명, 비조합원 4명 총 44명
정민경.조지혜( 울주아아쿱), 한지연, 박자영, 송지영, 김윤아(시민아이쿱), 길경민, 소지민(울주아이쿱) 신청 / 개인 및 단체소속 조합원 48명, 비조합원 4명 총 52명
소지민 취소, 김인숙, 윤은정(울주아이이쿱) 신청 / 개인 및 단체 소속 조합원 49명, 비조합원 4명 총 53명
송동은(중구아이쿱), 정희정, 박준석(비조합원) 이순제(더불어숲) 신청 / 개인 및 단체소속 조합원 51명, 비조합원 6명 총 57명
김연신 허성희 최영부(참학) 신청 / 개인 및 단체소속 조합원 54명, 비조합원 6명 총 60명
이지현, 김미란 신청 / 개인 및 단체소속 조합원 54명, 비조합원 8명 총 62명
배미자, 한향숙(중구아이쿱), 신은아(사교육), 유정은(놀이3기), 이해경, 김성현, 한민주,한미라,김경연,김진모, 김옥자, 홍종숙, 김기옥, 김진경(장애인부모회), 정혜숙(조합원), 이소영 외 1명(울여문), 구선정, 정연화, 백혜령(참학), 안수영 (비조합원), 어린이책시민연대 7명, 정남미. 윤상아(한살림), 신청 / 개인 및 단체소속 조합원 83명, 비조합원 9명 신청 / 총 92명
강연이 잘 치뤄지도록 준비해주신 모든분들과 참석해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단체 및 개인조합원 84명, 비조합원 8명 총 92명이 접수했습니다.
팟캐스트로 만난 '민중의 소리' 이완배 기자 강연회! 어려운 경제 현상을 제대로 분석해서 쉽게 알려주어 감탄하게 했던, 이재용과 안철수에 대한 올바른 평가의 근거도 마련해 줬던,
독특하고 차분한 목소리의 소유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박원순 시장 강연회 갔다가 일정을 알게 되어 달력에 동그라미 해 놓고 기다린 강연회이니, 마음이야 팬이라며 사진도 같이 찍고 싶었지만 줄서는 게 귀찮은 우리는 강의만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이완배 기자는 본인이 매우 낯가림이 심하다고 하셨지만 강의는 재미있었고 유익했고 따뜻했다.
삼백년 자본주의를 이끌어 온 두 가지!
"인간은 '이기적'이고 '경쟁'을 통해서 사회가
발전할 것이다?? "
애덤 스미스의 이 이론이 틀렸다는 근거로 제시한 베르너 귀트의 '최후 통첩 게임' 실험 결과는, 인간은 그렇게 이기적인 존재가 아니고,
불로소득이 생기면 생면부지의 사람에게도 절반 가까이 내 소득을 내어줄 수 있는 연대와 협동의 존재이고, 약간의 이익이 생긴다해도 부당한 대우는 받으려 하지 않는 그런 존재가 인간이라고 하셨다.
또 메기효과, 행복경제학, 학습화된 무기력, 프랑스 혁명, 개인적인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촛불 시위로 정권을 바꿔낸 희망의 경험이 주위와 내 뒤를 둘러볼 수 있는 사회,
경쟁을 넘어서 연대와 협동으로 불가능할 것 같은 평등의 세상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할
것이다는 희망을 주셨다.
'개천에서 용 나는 세상'이 좋은 세상이 아니다?!!
대선 후보들이 말했던 그런 세상이라도 되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그 세상은 나만 잘되면 된다는 이기심이 깔려 있는 세상이란 것, 우리도 모르게 경쟁을 신격화하고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이 강연을 통해서 깨달았다.
개천에서 용 나는 세상, 메기에게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남보다 빨리 달아나서 내 목숨만 챙기면 되는 세상이 아니라,
정어리들이 힘을 합하여 한 마리의 메기를 물리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싶다. 우리 자식들은 그런 평등한 세상에 살게 하고 싶다!!
이 글은 낮 강연회 듣고 와이프가 쓴 글입니다
후기글 이제사 읽었네요. 감사합니다. 다른 강연에서도 만나뵙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