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창작지도사 워크샵 사진 동영상
꽃이 말을 걸어오네 / 정호순
햇살은 수국의 이마에 입맞추고
바람은 나뭇잎 흔들며 노래하네
스쳐 가는 계절의 발자국 소리
붙잡지 않아도 머물다 가네
소담한 꽃잎 속 숨겨둔 기도
아무도 모르게 하늘에 띄우고
이 작은 터전 위에 스미는 빛처럼
무량한 하루가 피어나네
쑥국새 울음 따라 저녁이 내려오면
비워 둔 마음자리 은은히 꽃이 피네
꽃이 말을 걸어오네 서럽도록 다정하게
울음 같은 향기로 내 마음을 적시네
꽃이 말을 걸어오네 서럽도록 다정하게
쥐고 있던 마음 놓으면 바람처럼 가벼워질까
꽃이 말을 걸어오네
서럽도록 다정하게
서럽도록 다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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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란 / 정호순
수국 수국 수국이
고봉밥처럼 피어나면
둥지 찾아 기웃기웃
쑥꾹새가 날아오네
이 꽃 저 꽃 숨어들어
아기 하나 맡겨 놓고
쑥꾹 쑥꾹 쑥국 쑥국
애간장이 녹아내리네
수국 수국 수국이
구름처럼 피어나면
남의 둥지 찾아드는
쑥꾹새의 그림자
쑥꾹 쑥꾹 쑥꾹
산 너머 울음소리
제 새끼 두고 가는
어미 맘을 누가 알까
수국 수국 수국이
고봉밥처럼 피어나면
둥지 찾아 기웃기웃
쑥꾹새가 날아오네
쑥꾹새의 그림자
첫댓글
영상에 삽입된 노래는 제가 지은 시와 가사에 AI수노로 만들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회장님이 사진을 보내주셨습니다.
배경 음악 가사와 곡이 참 좋습니다.~~
영상과 사진, 감사합니다!
디카시를 쓰다가 지은 가사인데요.
수노가 곡을 만들고 부른 노래입니다.
꽃이 말을 걸어오네
탁란
2곡 가사 올려 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