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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신버젼삼국지<br /><br /><br />0081ㅡ 관우 5관 돌파<br /><br />다운받는곳에서도. <br />78회 다음. 81이오니 <br /><br /><br />{제2관문 : 낙양성의 한복과 맹탄}<br /><br />운장이 동령관의 공수를 베고 낙양성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소식은 빠르게 전파되어 태수 한복에게 전해졌죠.<br /><br />여기에서 은 기주를 원소에게 빼앗긴 전 기주자사 과 동명이인입니다.<br /><br />낙양성엔 전군 비상이 걸리고 갑자기 분주해집니다.<br /><br />"자 지금부터 대책회의를 시작하겠소.<br />관우가 이쪽으로 오고있소<br /><br />그는 원소의 두 맹장 안량, 문추를 베었을 뿐 아니라 동령관의 공수를 단칼에 베어버린 무서운 장수요.<br />어찌하면 좋겠소?"<br /><br />이때 한복의 오른팔이며 낙양의 맹탄이 일어서서 작전을 제시합니다.<br /><br />"태수님, 걱정할거 없습니다.<br />우리에겐 1,000여명의 경비병이 있지 않습니까?<br />제가 먼저 나가 운장과 싸우겠습니다.<br />그러다 패한 척하며 성안으로 도망해 올테니<br />그때 태수님께서 매복해 계시다 운장을 사로잡으십시오.<br />아마 조승상께서 큰 상을 내리실겁니다."<br /><br />"맹탄...좋은 생각이다. 네 작전대로 하자. "<br /><br />한복은 골짜기에 군사를 숨겨 매복하고 맹탄은 운장을 맞으러 나갑니다.<br /><br />한편 관우 일행은 낙양성을 향해 가고 있는데....<br /><br />숲에서 갑자기 10여명의 산적들이 뛰어나와 앞을 가로막습니다.<br /><br />"모두 거기서라.<br />나는 황건적의 창시자 장각 어르신이다.<br />너희가 가진 재물과 여자들을 모두 내놔라.<br />재물과 여자들만 내 놓으면 죽이지는 않겠다."<br /><br />"너흰 누구냐?<br />보아하니 산적들 같은데....<br />왜 이런 나쁜짓을 하고 사느냐?<br />빨리 고향으로 돌아가 농사나 짓도록 해라."<br /><br />"어쭈 저 수염 긴놈이 우리에게 훈계를 하는구나.<br />넌 장각 이름도 못 들어봤느냐?<br /><br />난 비바람을 마음대로 부르며 ....<br />옥황상제와 벗질하는 황건적의 두령 장각이다."<br /><br />그런데 이때 갑자기 숲속에서 관우 앞으로 한 남자가 뛰어 나오더니 산적들을 가로막습니다.<br /><br />"장각은 죽은지 오래되었다.<br />죽은 사람의 이름을 팔고 다니는 너희는 거지떼가 분명하구나."<br /><br />"어쭈 이건 어디에서 나타난 개뼈따구냐?<br />황건적 두령에게 거지떼라니?<br />저놈부터 손을 봐줘라."<br /><br />산적들이 남자에게 우루르 달려들자....<br />수염이 거칠게 자란 그 사나이는 산적들을 향해 번개처럼 칼을 휘두릅니다.<br /><br />"너흰 사람되기는 틀려먹은 놈들이구나.<br />모두 황천으로 보내줄테니....<br /><br />옥황상제와 벗질을 하던...<br />염라대왕과 벗질을 하던 알아서 해라."<br /><br />야합!<br /><br />기합소리와 함께 번개처럼 휘두르는 칼에...<br />산적들은 순식간에 쓰러져 나뒹굴기 시작합니다.<br /><br />이 모양을 바라보던 관우가 마음 속으로...<br />(쓸만한 칼 솜씨다.<br />단칼에 산적 10명을 베어버리다니.....<br />꼭 장비를 보는것 같구나.)<br /><br />"이것 보시오. 젊은이...<br />그대의 칼 솜씨가 보통이 아니구려.<br />난 운장 관우라는 사람이오.<br />그대는 이름이 무엇이오?<br /><br />"정말로 관운장이십니까?<br />관공...제 절을 받으십시오.<br /><br />저는 이라는 사람입니다.<br />평소 관공의 명성을 듣고 마음속으로 흠모하고 있었습니다."<br /><br />"저를 종으로 써주십시오.<br />평생 관공을 주인으로 모시겠습니다."<br /><br />"그대 무술솜씨가 마음에 드는데 정말 나를 따르겠느냐?"<br /><br />"예...장군....저는 무예를 연마한 후....<br />마땅한 주인을 만나지 못 했습니다.<br />오늘 관공을 만났으니 주인으로 모시며<br />견마지로(犬馬之勞) 를 다하여 섬기겠습니다."<br /><br />그날부터 주창은 관우의 심복이 되어 평생을 그림자처럼 따르게 됩니다.<br /><br />"자 오늘 훌륭한 부하를 얻었구나.<br />갈길이 바쁜데 어서 낙양을 향해 가자."<br /><br />관우 일행이 낙양성문 앞에 이르자....<br />맹탄이 앞을 가로막습니다.<br /><br />"운장...거기 서라.<br />그대의 명성은 익히 들었다.<br />그러나 통행증을 제시해라.<br />통행증이 없다면 이곳을 통과하지 못한다.<br /><br />"급히 출발하느라 미처 발급받지 못했소.<br />부디 우리 일행을 통과시켜주시오."<br /><br />"어림없는 소리다.<br />지금부터 어르신께서 수염긴 너를 상대해주겠다."<br /><br />"허어, 나는 싸우고 싶지는 않소만....<br />굳이 덤비겠다면 상대해주겠소.<br /><br />그러나 당신은 약해 보이니 내가 3초식을 양보 하겠소.<br />덤벼보시오."<br /><br />"좋다. 내 칼을 받아라. 야합! 이얍! 허업!<br /><br />기합과 함께 세번 선제 공격하였으나 운장은 마상에서 몸을 비틀어 이리저리 피한 후,<br /><br />"자 그럼 내 청롱언월도를 받아봐라."<br /><br />몇 차례 공격하니 맹탄이 말을 돌려 달아납니다.<br /><br />그러나 맹탄 역시 문추처럼 한가지 실수한게 있으니<br />그건 바로 운장의 말이 바람처럼 빠른 적토마란 사실입니다.<br /><br />맹탄이 등 뒤에서 검은 그림자가 쫒아온다고 느끼는 순간 ....<br /><br />목에서 뭔가 섬뜻한걸 느끼죠.<br />그리고 목은 뒤로...<br />몸뚱이는 앞으로 나누어 지죠.<br /><br />이때 함성이 일어나며 한복이 또 앞을 가로막습니다.<br /><br />"운장 네가 감히 내 부하장수를 베다니.<br />군사들은 저 놈을 놓치지마라."<br /><br />"넌 또 누구냐.<br />난 통성명 중엔 사람을 베지 않는다.<br />이름을 끝까지 말해라.<br />그리고 너에게도 3초식을 양보해주마."<br /><br />"난 낙양성을 지키는 태수 한복이다.<br />잔말말고 칼 받아라. 야합! 이얍!<br /><br />오호 그대는 칼 솜씨가 나쁘지만 운은 더 나쁘구나.<br /><br />운장이 휘두른 칼에 로 나뉘고 맙니다.<br /><br />장수를 잃은 병졸들을 운장이 풀베듯 베고 나가자 1,000여명의 장졸들은 앞다투어 도망합니다.<br /><br />관우의 5관돌파를 다른 말로 5관6참(五關六斬)<br />이라고도 합니다.<br /><br />즉 다섯 관문을 통과하며 여섯 장수를 베엇단 뜻이죠.<br /><br />두 장수(한복과 맹탄)를 벤곳이 유일하게 낙양성입니다.<br /><br />관우 일행은 여행을 계속하여 세번째 관문인 기수관에 도착합니다.<br /><br />기수관엔 철퇴를 잘쓰는 변희라는 장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br /><br />이들 모두의 운명은 어찌될까요?<br /><br /><br />관우 5관돌파는 내일도 계속됩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QKHV/3339d988d03f83565113a9bece1e7ab5d519728a'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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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버전 삼국지ㅡ이전의 진시황 이야기
#신버젼삼국지 0081ㅡ 관우 5관 돌파 다운받는곳에서도. 78회 다음. 81이오니 {제2관문 : 낙양성의 한복과 맹탄} 운장이 동령관의 공수를 베고 낙양성으
임경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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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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