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제레미(Jermy)>는 1973년에 제작된 미국의 로맨틱 드라마로, 아서 바론(Arthur Barron) 감독의 첫 작품으로 1973년 칸영화제에서 최고신인작품상을 수상하였다. 뉴욕 맨하탄의 두 고교생간의 불과 한 달동안의 짧은 로맨스를 다룬 슬픈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에는 로비 벤슨(Robby Benson)과 글리니스 오코너(Glynnis O'Connor)가 주연을 맡았는데, 벤슨은 골든그로브(Golden Glove Award) 주연상을 받았다. * 개봉 : 1973년 5월 15일 (Cannes Film Festival)
■ 음악 ◆ 작곡가 : 리 홀드리지(Lee Elwood Holdridge,1944~ 미국)
◆ 음악(OST) 리 홀드리지가 작곡한 사운드 트랙은 ‘United Artists Records (UA-LA145-G)’에 의해 1973년에 배급되었다. ▲ Blue Balloon (The Hourglass Song) 노래 : Robby Benson 작사 : Joseph Brooks. ▲ Jeremy 노래 : Glynnis O'Connor 작사 : Lee Holdridge and Dorothea Joyce.
■ 줄거리 제레미 존스(Benson 粉)는 부끄러움이 많은 안경을 낀 유대계의 15살 소년으로 뉴욕의 아파트에서 부모와 살고 있는데, 부모들은 자기 일에 쫒겨 대체로 그를 혼자 집에 남겨두기 일 수 였다. 그의 취미는 시를 읽거나 체스나 농구를 하거나 경마에 따라다니는 것이였다. 하루는 학교에서 빈 교실에 들어가 분필을 갖고 놀다가, 한 소녀(O’Conner 扮)가 발레 연습을 하는 것을 지켜보던 그는 그만 그녀의 아름다움에 매혹되고 만다.
둘은 간단한 대화를 나누었으나, 그는 당황하여 그녀의 이름도 물어보지 못했다. 나중에야 그는 그녀가 새로 전학해온 수잔 롤린스이며, 자기보다 한살이 많은 상급생이라는 걸 알게된다. 제레미는 며칠동안 그녀 곁에 가기가 부끄러워 거리를 두고 그녀 뒤를 쫓아다니다가, 친한 친구인 랠프에게 부탁해 그녀에 대한 자기 생각을 편지로 써서 보내자, 그녀로부터 만나도 좋다는 뜻으로 그 편지를 되 돌려 받는다. 그러나 제레미는 그녀가 자기들 보다 나이가 많은 멋진 소년과 함께 걷는 것을 보고 그녀를 만나지 않기로 결심한다. 얼마 후에 수잔은 학교 리사이틀에 틀렸다가 제레미가 첼로 독주를 하는 것을 보게된다. 그의 연주에 감명을 받은 수잔은 제레미를 만나 그의 연주와 장래를 축하하게 되고, 이것이 동기가 되어 둘은 만나게 된다.
첫 데이트에서 제레미는 수잔의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새로운 일을 구하기 위해 데트로이트에서 뉴욕으로 이사온 것을 알게 된다. 둘은 친구가 되어 매일 걸어서 등교하게 되고, 공원에 들려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보낸다. 이럿듯 3주가 지나자 제레미는 친구 랠프에게 자기는 수잔을 사랑하게 됬다고 고백한다. 어느 비오는 오후에 제레미의 방에서 체스 놀이를 하던 둘은 서로 사랑을 나누기에 이르게 된다. 수잔이 집으로 돌아오자 그녀의 아버지는 데트로이트에 좋은 일자리가 생겨서 이삼일 안에 이사해야 된다고 말한다. 수잔은 제레미와 사랑하게 됬다고 말했으나, 아버지는 3주 4일 동안에 무슨 깊은 관계를 맺느냐면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 다음날 수잔이 눈물을 흘리면서 이 사실을 말하자 제레미는 정신이 멍해진다. 그는 어떻게 든지 자기들의 관계를 알리려고 수잔의 아버지와 친구 랠프에게 손을 내밀었으나 누구도 받아주지 않는다. 결국 수잔과 제레미는 공항에서 작별하게 되고, 수잔은 떠나고 제레미 홀로 남는다.
■ 감상 ◆ 음악 OST ▲ Blue Balloon (The Hourglass Song) (4:22) 하단에 노래 : Robby Benson ▲ Jeremy 노래 : Glynnis O'Connor (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