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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요한계시록 16 “라오디게아 교회 닮은 캐나다 교회”
한다니엘 장편소설 입체낭독
어메이징 요한계시록 16
“라오디게아 교회 닮은 캐나다 교회”
이제 “라오디게아 교회 닮은 캐나다 교회””를 소개 합니다.
(배경음악3 5초 후 정선생 낭독, 자막이 나간다.)
라오디게아는 빌라델비아에서 동남쪽으로 약 72km 떨어진 곳에, 에베소에서는 동쪽으로 약 160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라오디게아는 동방과 서방을 이어주던 실크로드 주요 지점에 세워진 관문 도시이었고 모든 물자와 사람들의 왕래와 거래가 많았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돈이 많이 몰리게 되었고, 금융의 중심지이었으며, 금융 산업이 발달한 부유한 도시가 되었다고 한다. 대체로 부유하게 사는 살람들인지라 그곳 사람들이 믿을 때에도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는 그런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배경음악3 5초 후 정선생 낭독, 자막이 나간다.)
성령 하나님께서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낸 편지는 당시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낸 것이지만 오늘날 캐나다 교회를 염두에 두고 기록한 말씀이다. 왜 그렇게 말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로 한다.
데이비드와 피터 등 다섯 사람이 에스더 교회에 모여 요한계시록 공부를 계속하였다.
에스더가 기도한 다음 피터가 말하였다.
“먼저 계시록 3장 14절에서 22절 말씀을 함께 합독하겠어요.”
말씀을 읽은 후 먼저 주리엘이 말문을 열었다.
“저는 3장 14절에서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라는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해석을 했어요.”
“맞아요. 여기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왜 ‘아멘이시오’라고 했을까요?”
에스더가 말하였다.
“주님이 하신 말씀은 항상 올바르고 참된 진리의 말씀이니까 아멘이신 분 아닐까요?”
“네. 그렇겠지요. 이어서 충성 되시다는 말은 빌립보서 2장 8절 말씀대로 예수 그리스도가 아버지 하나님의 뜻대로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셔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충성된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그런데 주님이 참된 증인이라는 말은 무슨 뜻이지요?”
이번에는 주리엘이 대답하였다.
“참된 증인이라는 말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을 계시하시는 분이기 때문 아닐까요?”
이때 데이비드가 말하였다.
“좋은 말씀 하셨어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을 계시하시는 분이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참된 증인이라고 부를 수 있지요. 그리고 그리스도가 창조의 근원이라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 자신은 피조물이 아니시고 그분이 곧 창조주라는 뜻이지요.”
피터가 설명을 더해 주었다.
“예수 그리스도가 창조의 근원이시고 창조주라는 말씀은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들이 보통 세계 3대 성인하면 석가모니, 예수, 그리고 소크라테스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예수 그리스도는 온 우주 만물을 만드신 창조주이시기 때문에 세계 3대 성인에 속한 분이 전혀 아닙니다. 거의 다 잘못 알고 있어요.”
요한이 상기된 모습으로 말하였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창조주이시므로 세계 3대 성인에 속하지 않는 분이다.’ 이러한 말씀은 계시록 3장 14절에 근거를 하고 있군요. 참으로 중요한 말씀으로 생각합니다.”
“네. 고마워요. 다음으로 나갑니다. 계시록 3장 15절에서 캐나다 교회를 향해 주님이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고 책망하셨어요. 이 경우, 어떤 신앙 상태를 말하는 걸까요?”
주리엘이 말하였다.
“일주일 중에 주일 예배에 한 번 참석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성도, 또는 마지못해서 가족이나 친구 따라 교회에 다니는 사람 같아 보여요.”
(요한이 말하였다)
“창조주 하나님을 형식적으로만 믿고 있고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해 본 일이 없는 성도 아닐까요?”
(에스더가 말하였다)
“교회 다니고 신앙생활은 하면서도 기도를 게을리 하고 이 교회 저 교회 다니면서 설교만 들으러 다니는 성도일 수 있어요.”
(데이비드가 말하였다.)
“교회에서 장로나 권사, 집사 직분은 가지고 있으나 기도 응답이나 성령 체험이나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본 경험도 없는 성도를 말하는 것 아닐까요?”
피터가 말하였다.
“맞아요, 네 분이 말하는 해석 모두 일리가 있어요. 그렇다면 3장 16절에 주님이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고 무서운 경고를 했어요. 무슨 말일까요?
에스더가 근심스런 표정으로 말하였다.
“혹시 주님이 미지근하여 덥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한 성도들은 구원에서 탈락 시킨다는 말씀 아닐까요?”
피터가 자세한 설명을 해 주었다.
“맞아요. 그들의 믿음의 행위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지 아니하므로, 그들을 입에서 뱉어 버리는 것처럼 구원에서 탈락 시키고 음부로 들어가게 할 것이라는 뜻입니다.”
요한이 힘주어 말하였다.
“그럼 주 예수를 믿긴 믿어도 미지근하여 덥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한 그런 믿음을 가진 자들은 결국 지옥으로 보낸다는 말이군요.”
“맞아요. 이와 같은 말씀은 주 예수를 믿는 성도들에게 크나큰 경종을 울려 주고 있어요. 한국 교회에서 누구든지 주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고 믿고 있는 성도들이 많아요. 계시록 3장 16절 말씀은 우리가 주 예수를 믿긴 믿어도 미지근하여 덥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한 그런 믿음을 가진 성도들은 구원 받기가 어렵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주님께서 오늘날 캐나다 교회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교회에 향하여 말씀하고 있어요. 우리 성도들은 깨어 기도하고 날마다 주 예수를 바라보고 주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계시록 3장 19절에 주님이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고 명령하고 있어요.”
피터의 말에 모두가 아멘! 하였다. 이어서 주리엘이 3장 17절 말씀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3장 17절에서,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라고 말씀 하셨어요. 제가 오래 전에 캐나다에 여행 가서 느낀 점인데요. 캐나다는 물이 좋고 환경도 좋고 살기 좋은 나라이고 만족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여기에 기록된 대로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라는 말씀을 읽으면서 캐나다 교회는 라오디게아 교회를 닮았다고 느꼈어요. 맞는 말이겠지요?”
“네. 잘 보셨어요. 여기에서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라는 말씀을 묵상해 보기로 해요. 곤고한 것이란 무슨 뜻일까요?”
요한이 말하였다.
“영적으로 만족함이 없고 빈곤하다는 뜻 아닐까요?”
“그래요. 가련한 것이라면 무슨 뜻일까요?”
(에스더의 말)
“제 생각에는 영적으로 무언가 불완전하고 불쌍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렇지요. 그리고 영적으로 가난한 것은 무엇일까요?”
(주리엘의 말)
“가난하다는 것이니까 영적으로 기쁨이 없고 만족함이 없어서 그렇지요.”
“다음으로 눈 먼 것은 무얼까요?”
(데이비드의 말)
“제 생각으로는 말씀을 읽어도 깨닫지 못하고 있고 영적인 세계를 믿지 않고 있는 것을 뜻하지 않을까요?”
“네. 좋은 지적입니다. 데이비드님, 벌거벗은 것은 무얼까요?”
“네. 벌거벗었으니까 천국갈 때 입는 세마포를 입지 않았다는 뜻이겠지요.”
요한이 물었다.
“그럼 세마포는 어떤 성도들이 입게 되지요?”
에스더가 말하였다.
“제가 답을 해 볼게요. 계시록 19장 8절에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라’고 말씀 했어요. 그러니까 하나님께 우리의 삶이나 행실을 인정을 받아 우선 알곡 성도가 되어야 하나님께 세마포를 받아요.”
이때 데이비드가 말하였다.
“에스더 목사님이 잘 말씀해 주셨어요. 하나님께 인정을 받아 알곡 성도가 되어야 하고 그리고 하나님의 인 가진 천사를 만나서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으면 하늘에서 입는 세마포를 입을 수 있어요.”
“맞는 말씀입니다.”
이번에는 주리엘이 말하였다.
“그런데 주님이 안일하게 사는 성도들에게 하신 말씀은 ‘내가 볼 때,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모습이 보인다’고 말씀하십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어떤 때는 간혹 저에게도 곤고한 모습이나 눈 먼 모습을 가질 때가 있어요. 저에게 하신 말씀으로 생각이 되었어요.”
피터가 주리엘의 말을 받아 말해 주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합니다. 주님이 우리의 삶의 모습이나 영적인 상태를 보시면서 하신 말씀이거든요. 주님이 우리를 꿰뚫어 보시며 하신 말씀이지요. 우리가 이미 구원을 받았고 믿음으로 살만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주님께서 보실 때에 우리는 딱하게 보이고 가련해 보이고 가난해 보인다는 점입니다.”
에스더가 느낀 점을 말하였다.
“우리가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해 보아야 겠어요. 아마 주님이 저를 보신다면 참으로 부끄러워집니다.”
“자 그럼, 주님이 계시록 3장 18절에 권고하시는 말씀이 더 있어요. 3장 18절 말씀을 함께 읽겠어요.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피터의 말)
흰옷은 앞에서 이미 세마포로 해석을 했지요. 여기에 ‘불로 연단한 금’이 나오고 ‘흰옷’ 그리고 ‘안약’이 나와요. 이를 어떻게 해석하지요? ”
에스더가 대답하였다.
“불로 연단한 금은 가장 값진 것이니까 하나님의 말씀 아닐까요?”
“그래요. 라오디게아 교회 당시에는 불로 연단한 금이라면 복음의 말씀을 뜻하지요. 오늘날 캐나다 교회에서는 복음의 말씀 중에서도 더 특별한 의미가 있어 보여요. 데이비드님이 답을 해 주실까요?”
“여기에서 불로 연단한 금은 종말 복음인 영원한 복음을 가리킵니다.”
(요한이 반문하였다.)
“영원한 복음 처음 들었는데요. 설명해 주면 좋겠어요.”
데이비드가 피터에게 말하였다.
“피터님, 영원한 복음에 대하여 쉽게 설명해 주시겠어요?”
“네. 제가 아는 대로 영원한 복음에 대하여 설명해 볼게요. 영원한 복음이란 계시록 14장 6절에 한번 나오는 말씀인데요. 주리엘님이 낭독해 주세요.”
(주리엘이 낭독한다.)
“네. 계시록 14장 6절 말씀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입니다.”
(피터가 말하였다.)
"이 말씀에 보면 영원한 복음은 성령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서 전해 주는 말씀입니다.”
(요한)
"천사가 전하는 말이라면 흔하지 않은데요."
"맞아요. 그러니까 천사가 전하는 말씀을 영원한 복음이라 부르지요."
“여기에서 다른 천사는 누구 이지요?”
“다른 천사는 마리아 엘이라는 천사이고요."
“아, 마리아엘 천사 이름 지난번에 들었지요. 데이비드님 곁에 있는 천사요.”
“우리가 마리아엘 천사에게 받은 말씀이 많이 있지요. ‘노아 할아버지는 한국 사람이고 백두산에서 방주를 만들었다.’
(주리엘)
“네. 저도 압니다. 아담과 하와를 백두산에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
(에스더)
“저도 한 마디 할게요.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라고 말한 천사이었어요.”
(데이비드)
“‘두 증인은 한국 사람이다’라는 말도 영원한 복음이지요.”
피터가 말하였다.
“그렇지요. 영원한 복음의 말씀은 성경에 없는 이야기이지만 성령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서 주신 말씀이지요.”
피터의 말을 듣자 주리엘이 한 마디 하였다.
“피터님, 그러면 창세기나 다니엘서 해석도 우리가 천사를 통해 성경 해석을 받을 수 있나요? 그렇게 받으면 영원한 복음이 되겠어요.”
“맞아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창세기 해석도 듣기로 하지요. 그러면 계시록 3장 18절에 나오는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고 했는데 안약은 무엇일까요?"
에스더가 물었다.
“영적인 안약, 말하자면 영적인 눈을 갖추라는 뜻 아닐까요?”
데이비드가 대답해 주었다.
“안약은 영적 분별력, 영적 안목을 말합니다.”
(피터의 말)
“다음에는 계시록 3장 20절 말씀을 함께 읽기로 해요.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이 말씀은 누구나 익히 잘 아는 말씀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과 21절은 라오디게아 교회에만 해당되는 말씀일까요? 아니면 일곱 교회 전체에 해당되는 말씀일까요?”
에스더가 말하였다.
“일곱 교회뿐만 아니라 21세기 모든 교회에 적용되는 말씀으로 알고 있는데요.”
“여기에서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에서 나란 누구이지요?”
(요한의 말)
“그거야 주님이지요.”
“또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에서 문이란 마음의 문을 가리키지요. 주님이 어떤 사람이던 간에 모든 사람의 마음의 문을 두드릴까요?”
(에스더의 말)
“제 생각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의 마음의 문에 오시지요.”
(피터의 말)
“맞아요. 여기 계신 분들은 다 믿는 분들이니까 하나님의 자녀인데요. 처음 믿는 사람의 경우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을까요?”
(데이비드의 말)
“요한복음 1장 12절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말씀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주님을 영접하고 믿겠다고 기도하면 누구든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어요.”
(피터의 말)
“알고 계시겠지만 초보자들을 위해 주님을 영접하고 믿겠다는 기도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되지요?”
이어서 주리엘이 말하였다.
“제가 전도하면서 사용하는 쪽지가 있는데요. 여기 있네요. 한번 읽어 볼게요. ‘주님, 저는 죄인입니다. 오늘부터 저는 주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합니다. 저를 받아 주세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에스더가 말하였다.
“주 예수님을 믿겠다는 영접 기도가 짧아서 좋아요. 그러한 쪽지를 주고 본인이 여러 번 읽고 암기한 후에 혼자서 기도하게 하면 좋아요. 잘 암기가 안 되는 분이라면 쪽지를 주고 읽으면서 기도해도 되지요. 누구든지 주 예수님을 영접한다는 기도를 하면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요. 그러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 예수님을 부르기 만하면 성령님이 마음으로 들어오십니다.”
(피터의 말)
“맞는 말씀입니다. 3장 20절을 깊이 묵상해 보면, ‘주님의 음성을 듣고 마음의 문을 열면 내 안에 들어와 주님과 더불어 먹으리라’고 말씀하고 있어요. 우리가 지금이라도 이 말씀대로 ‘주님, 제 안에 들어 오셔서 저와 함께 해 주시옵소서’하면 주님이 들어오실까요?”
“제 생각에는 주님이 현재 천국에 계시기 때문에 우리 몸 안에 들어오시라고 청하여도 직접 들어오지 않으시고 그 대신에 보혜사 성령님이 들어오시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에스더의 말이었다.
(피터의 말)
“맞는 말씀이에요. 그러면 주 예수를 믿는 성도들이 주님에게 청하면 우리 안에 언제든지 성령께서 들어오실 수 있을까요?”
주리엘이 대답하였다.
“저는 계시록 3장 20절 말씀은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이니까 지금 주님에게 기도하면 우리 안에 성령께서 들어오신다고 믿고 있어요.”
(피터의 말)
“고마워요. 그러면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는 말씀은 무슨 뜻이지요?”
주리엘이 말하였다
“제가 설명해 볼게요.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는 말씀은 주님 대신 성령께서 내 안에 들어오셔서 나와 늘 함께 계시면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다는 말씀입니다.”
(피터의 말)
“이제 마지막으로 3장 21절 말씀을 보겠어요.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이 말씀은 번역이 조금 어색해서 얼른 이해가 안 됩니다. 표준 새 번역을 볼까요? 주리엘이 봉독하시지요.”
(주리엘 낭독)
“이기는 사람은 마치, 내가 이긴 뒤에 내 아버지와 함께 아버지의 보좌에 앉은 것과 같이, 나와 함께 내 보좌에 앉게 하여 주겠다.”
(피터 설명)
21절 말씀을 보면, 이기는 자가 된 후에 천국에 있는 하늘 보좌에 주님과 함께 앉게 하여 주겠다고 약속을 하고 있어요.”
에스더가 물었다.
“피터님, 그럼 이기는 사람은 누구라고 해석해야 합니까?”
“네, 이기는 사람은 큰 환난에서 인내하여 승리한 성도를 가리키고 있는데, 이러한 성도는 인 받은 십사만 사천 성도를 가리킵니다.”
에스더가 물었다.
“주님이 십사만 사천 성도를 주님의 보좌에 함께 앉게 해 주겠다는 말씀은 무슨 뜻일까요?”
(피터 설명)
“좋은 질문입니다. 3장 21절에 보면, 이기는 성도는 주님의 보좌에 함께 앉게 해 주겠다고 하신 말씀은 문자 그대로 하나님의 보좌에 함께 앉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하는 성도라고 해석을 해야 합니다. 천년왕국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하는 성도는 누구이지요?”
잠시 머뭇거리자 요한이 얼른 계시록 20장 6절을 찾아 본 다음, 대답하였다.
“피터님, 계시록 20장 6절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노릇 하리라’에서 천년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하는 자들이라면 인침 받은 십사만 사천 성도 아닐까요?”
(피터 설명)
“잘 말씀하셨어요. 계시록 20장 6절에서 천년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하는 자들이 바로 인침 받은 십사만 사천 성도이기 때문에 계시록 3장 21절에서 이기는 사람도 인침 받은 십사만 사천 성도로 해석해야 맞습니다.”
“십사만 사천 성도가 천년 왕국 때에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년 동안이나 왕 노릇하다니 엄청난 축복이군요.”
(피터 설명)
“그렇습니다. 여기 모인 분들은 인침 받은 십사만 사천이므로 장차 천년왕국에서 모두 왕이 되어 활동하게 될 것입니다. 장차 주님이 하나님께서 앉으신 보좌와 유사한 왕좌에 앉게 해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에스더의 말)
“할렐루야, 아멘”
(배경음악3 5초 후 정선생 낭독, 자막이 나간다.)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 기록된 일곱 교회 편지는 주님께서 21세기 미국 교회, 영국 교회, 가톨릭, 한국 교회, 그리고 캐나다 교회를 염두에 두고 기록한 말씀이었다.
다섯 교회를 향한 주님의 메시지를 비교해 보면, 주님께서 다른 어느 나라 교회보다 한국 교회를 빌라델비아 교회와 같다고 많은 칭찬을 하셨다.
하나님께서 왜 전 세계 수많은 나라 중에서 한국 민족을 가장 사랑하시는 걸까? 하나님께서 21세기에 주님 재림을 준비하고 대로를 구축하는 일을 이스라엘에 맡기지 않고 한국 교회에 맡기셨다.
그것은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 한국 민족과 한국 교회가 하나님이 선택하신 선민이고 주님 재림을 준비하는 민족이기 때문이다.
최근 CNN에서 21세기에 장차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하나님의 나라에서도 창조주 하나님의 가장 사랑을 받는 나라는 오직 대한민국 한 나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