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唐詩 300수-088
제5권 오언율시
두심언杜審言
진릉 육승상 ‘조춘유망’시에 화답하다
和 晉陵 陸丞 早春游望
두심언
유독 벼슬살이 하며 떠도는 사람
경물과 기후 변화에 몹시 놀라네
구름과 노을 바다에서 듣는 새벽
매화 버들 강 건너오는 봄이로세
맑은 기운 꾀꼬리 재촉해 울리고
갠 햇빛 푸른 부평초에 반짝이네
문득 그대의 고아한 노래 들으니
고향 그리운 마음 수건을 적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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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심언杜審言
독유환유인獨有宦游人
편경물후신偏驚物候新
운하출해서雲霞出海曙
매류도강춘梅柳渡江春
숙기최황조淑氣催黃鳥
청광전록빈晴光轉綠蘋
홀문가고조忽聞歌古調
귀사욕점건歸思欲霑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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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두심언杜審言(645?~708)의
자字는 '필간必簡'이라 하였으며
원래는 호북성 양양현 사람이며
뒤에 하남성 공현으로 옮겨 살았다
시인 두보杜甫의 할아버지며
오언시五言詩에 능하였다고 한다
≪두심언집杜審言集≫10卷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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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4시 돈화문 국악당 <삼설기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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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2024
곤지암 우리절 선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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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唐詩300수
당시唐詩 300수-088
실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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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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