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더 베이 Lavender Bay
라벤더 베이
뚜벅이 걸음으로 가서 전철을 타고 시티를 지나면서 터널에서 빠져 나와면 바다위에
떠 있는 하버 브릿지를 건너오면 밀슨 포인트 Milsons Point 역 입니다.
밀슨 포인트역, 다음역이 노스 시드니 North Sydney 역인데,
노스 시드니 역에서 내려 나오면 블루 스트리트입니다.
블루 스트리트에 그린우드 쇼핑센터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어서
둘러 보고 가기 좋은 곳 입니다.
뚜벅이 걸음으로 맥마혼스 포인트 McMahons Point 페리 선착장에서
건너편 오페라 하우스와 시티풍경을 보고 잠시 쉬었다 되돌아 옵니다.
맥마혼스 포인트는 시드니 불꽃놀이 명당 자리입니다^^
점심을 먹을 때가 되어서 많은 먹거리를 유혹을 물리치고 노스 시드니역 근처에
블루 스트리트에 있는 빌리 배리 Billy Barry's 호텔 클럽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기니스 흑맥주에 가성비 좋은 히말리아 치킨 커리 런치 스페셜을 시켜 맛있게
먹고 나와 라벤더 베이로 걸어 갑니다.
가는 길에 오래된 하우스의 담장에 핀 아름다운 꽃들과 쟈스민 넝쿨 향기가
뚜벅이 걸음에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라벤더 베이 갤러리에 잠시 들렸다가 조금 내려가면 바다가 보이면서
하버 브릿지 주위의 풍경들이 정겹게 눈에 들어 옵니다.
하버 브릿지 근처에 가면 루나 파크 Luna Park ( 놀이동산 ) 를 지나면서
밀슨스 포인트 페리 선착장을 지나면 바로 킬리빌리 Kirribilli 사인판이
나타납니다
킬리빌리 동네는 11월에는 밀슨 파크 근처에 보라빛 자카란다를
보러 오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서 인지
보라빛 자카란다가 산책 길을 맞이 해 주어서 행복한 느낌이 들게 해줍니다.
노스 시드니에서 맥마혼스 포인트, 라벤더 베이, 킬리빌리 자카란다와
카페거리를 둘러 보고 밀슨스 포인트 역에서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
오는 코스입니다. 12000~15000 뚜벅이 걸음입니다
시드니 여행길에 11월에 볼수있는 보라빛 자카란다와 보라빛 라벤더 베이
를 소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