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은 프린터의 잉크 카트리지와 같은 '식품 영양소 카트리지'다. 해조류, 크리켓, 물, 섬유질 등 지속가능한 원료를 담고 있다. 2번은 영양 실린더다. 7번의 스크린에서 분석한 개인별 영양 상태에 따라 실린더를 조절하면서 개인별 맞춤 영양소를 배분한다.
3번은 알긴산 발효실로, 해조류에서 추출한 알긴산 나트륨과 액화 칼슘 등이 화학 반응을 일으킨다. 4번은 LED 조명으로 채소를 키우는 미니 식물공장이다. 5,6,8,10번은 이 상상도의 핵심으로, 다양한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초밥을 출력해내는 모습이다. 9번은 로봇팔로 완성된 초밥을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