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대사로 배우는 중국어] 넷플릭스 중드 ‘외성여생시소칠’ (1~7화)

[무지개]

 [명대사로 배우는 중국어] 넷플릭스 중드 ‘외성여생시소칠’ (1~7화) 

▲ 이미지 출처 : 바이두

오늘 소개할 ‘외성여생시소칠’은 2019년 8월 19일에 텐센트 TV에서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입니다. 지구로 불시착한 ‘캡튼 행성’ 출신 외계인 ‘샤오치’가 우연히 빗길에 사고를 당한 퓨처그룹 대표이자 비오는 날이면 이성에 관한 기억을 모두 잃는 ‘팡렁’을 구한 이후에 벌어지게 되는 에피소드들을 다룬 드라마인데요. 한국 제목이 ‘내 여자친구는 외계인’인 부분에서 알 수 있듯이, 로맨틱 코미디에 판타지가 더해진 드라마입니다. 오늘부터 9월 한 달 간 매주 ‘외성여생시소칠’로 재미있게 중국어 공부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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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성여생시소칠’ 전체 줄거리

▲ 이미지 출처 : 바이두

‘외성여생시소칠’은 중국어로 ‘外星女生柴小七，wàixīngnǚshēngcháixiǎoqī, 와이싱뉘셩차이시아오치)’입니다. ‘외계인 차이시아오치’이란 뜻으로, 한국 제목은 ‘내 여자친구는 외계인’이라고 하는데요. 캡튼행성에서 온 시아오치는 지구에 불시착하게 됩니다. 퓨처그룹의 대표이자, 비가 오면 이성에 대한 기억을 잃는 병이 있는 팡렁은 비가 오던 날 운전 중에 커브길에서 급하게 핸들을 돌리다가 교통사고로 차가 전복됩니다. 상처를 입은 채 의식을 잃어가고 있을 때, 누군가 다가오는데요. 바로 외계인 시아오치입니다. 남성호르몬을 감지하며 인간 남자임을 확인하던 중에 전복된 차량이 폭발하려고 하고, 시아오치는 몸을 던져 팡렁을 구하는데요. 하지만 시아오치마저 상처를 입고, 교신을 위한 중요한 수신기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수신기가 팡렁에게 있을 것이라 생각한 시아오치는 자신의 초능력으로 지구인의 모습으로 바꾼 뒤 지팡렁에게 접근을 하고, 이렇게 엮인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 점점 가까워지는데요. 수신기를 다시 찾기 위해 팡렁에게 접근했지만, 두 사람은 계약연애부터 시작해서 점차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그럼, 지구인인 팡렁을 만나면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배우게 된 시아오치와, 시아오치를 만난 후 비 오는 날에 이성에 대한 기억을 잃는 증상이 점점 없어지며 두려움을 없애게 되는 팡렁, 이 두 사람의 로맨틱한 이야기를 감상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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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성여생시소칠’ 1~7화 줄거리

▲ 이미지 출처 : 바이두

퓨처그룹 대표인 팡렁은 어릴 때 눈 앞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것을 본 뒤 트라우마가 생겨 비가 오면 이성에 대한 기억을 모두 잃게 되는 병으로 생기고, 비 오는 날의 기억은 메모리에 저장하고 있습니다. 팡렁은 비가 오던 날 운전 중에 커브길에서 급하게 핸들을 돌리다가 차가 전복됩니다. 캡튼 행성에서 지구에 불시착한 시아오치는 의식을 잃어가는 팡렁의 남성호르몬을 감지하고, 인간 남자임을 확인하는데요. 전복된 차량이 폭발하자 시아오치는 몸을 던져 팡렁을 구하지만, 돌아갈 수 있는 송신기를 잃어버립니다. 사실, 팡렁의 심장에 시아오치의 피가 튀어 스며들고, 송신기 또한 팡렁의 몸에 있었는데, 이를 모르는 시아오치는 팡렁과 비슷한 근육남들을 찾아 헤매다 한 파티에 가서 술을 잔뜩 마시고 취하게 됩니다. 돈을 내지 못해 그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고, 배달간 곳에서 팡렁의 이복동생 팡리에를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시아오치는 형을 피해 도망가는 팡리에를 도와주고, 이후 둘은 술을 마시다 취해 팡리에가 시아오치의 손을 잡게 되는데요. 지구인과 피부가 직접 닿으면 냉동 방어 시스템이 작동되어 몸의 체온이 극도로 떨어지게 되는 시아오치는 덜덜 떨며 창고로 몸을 숨깁니다. 사라진 동생을 찾아온 팡렁이 취한 동생과 창고에 쓰러져있는 시아오치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기려 안아들자 그녀의 피가 박힌 심장의 주인인 팡렁의 체온으로 점차 시아오치는 얼어버린 몸의 체온을 되찾기 시작합니다. 시아오치는 팡렁과 몸이 닿아도 아무 이상이 없는 이유가 궁금해지고, 이유를 알기 위해 매일 귀찮게 찾아갑니다. 하루는 시치아오가 배달한 음식을 화상 회의 중인 팡렁 입에 억지로 넣어주는데, 하필 알러지가 있는 해산물을 먹여 팡렁은 쓰러지게 되는데요. 자신때문에 아픈 것이니 병간호를 하겠다는 시아오치를 보며, 팡렁은 자신과 자꾸 엮이는 그녀가 이상하면서도, 자신을 끌어내리려는 새엄마나 뭔가를 얻으면 떠나던 이전의 여자친구들과 다르게 조건 없이 자신을 도와주는 시아오치가 점점 신경이 쓰이는데요. 시아오치 또한 한없이 냉정하다가도 가끔 자상한 그에게 감정의 영향을 받는 자신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팡렁은 교통사고 후에는 비가 온 뒤에도 시아오치에 대한 기억만은 늘 그대로 남아 있는데요. 시아오치는 팡렁의 비서에게서 팡렁의 병과, 비 온 뒤에도 자신만 기억하는 사실을 듣고 마음이 약해집니다. 한편, 팡렁을 몰아내기 위해 새엄마는 병원에 다니는 팡렁의 사진을 몰래 찍어 아버지에게 보여 주고, 무슨 병이냐며 화내는 아버지에게 대답을 못하고 있는 사이, 시아오치가 뛰어 들어오며 자신이 아파서 팡렁이 같이 병원에 가준 것이라고 하자, 팡렁은 정식으로 사귀는 사이라고 폭탄발언을 해버립니다. 이렇게 두 사람은 비공개 계약 연애를 시작하기로 합니다. 자신의 송신기가 팡렁 회사연구팀에 있는 걸 확인한 시아오치는 식당을 그만두고 팡렁 회사에서 일을 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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