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참 부르기 쉽다.
달라고하기도 쉽고
돈줘!
빼앗기도 쉽고
돈 내놔!
너 어디가니?
돈 벌러
세상에 이렇게 간단하고
쉬운 문장이 어디 있다요.
요즘
돈벌러 나다니는 뇨자
한 사람이 있는데요
그 뇨자는
모든 것을
돈으로 환산하죠
귀엽게 출장을 가서도
출장비는 무료인데
얼마 벌었다
국가와 국가간에
외교를 체결해도
얼마짜리
꼭
돈으로 환산하죠.
비가와도
그 비가 얼마짜리
눈이 와도
눈이 얼마짜리
영화나 드라마
한편이 얼마짜리...........
어이가 없지요.
우리들은
흔히 말 하자나요
돈 보다
먼저인 것이 많다는 것을
완전한 가치관의 혼돈을
전 국민들을
볼모로 잡고
돈 돈 돈하죠.
돈!
인간은 말이어요
귀중하고 소중한 것을
죄다 한 글자로
표현한것 같아요.
우리들의
몸
어쩔때는요
몸땡이
라고도 하는데요
그렇게 느낄때는요
자신의 몰골이
처량하거나
피곤에 찌들었을 때
자신을
구박이나 타박할 때
쓰이는 말이죠
우리들 몸안에서
활기차게 도는
피
뼈를 감싸고있는
살
걷는
발
만져 오감을 가져오는
손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 보는
눈
냄새맡는
코
먹는
입
듣는
귀
오장 육보가 들어있는
배
안에 들어있는
간
위
우리나라에서
돈의 척도가 되는
땅 등
헤아릴수 없이 많은
소중한 것들
그 중에서도
으뜸은
사람의 목숨을 지탱해 주는
몸
그러나 더 소중한 것은
여러 기관도 아닌
돈 이지요.
왜냐구요?
돈만 있으면
어느 부위든
이식해서
살수가 있으니까요
. 그럼
도대체 돈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어디에서 생겨나서
모든 인간에게
욕망에 마취를하여
깨어나지 못하게 할까요
.아득한 옛날에요
돈은요
조개껍질을 잘 다듬어
인간이 필요한 물품을
거래할때 사용했는데
돈의 기원은
조개껍질이라고 해요
그후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기원전 3000년경
그러니까 5000년 전
금을 화폐로
사용한 흔적이 있다 하구요
서양에선
2700년 전 지금의 튀르키예
리디아ㅡ 왕국에서
금과 은의 합금에서
출발한 화폐가
그리스 페르시아 로마를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고 하네요
그래서 貨幣(화폐)를
돈이라 하잖아요
貨(화)자만
딱 떼어놓고
풀어 헤치면
될 化 +조개 貝=貨(돈화)
이렇게 되자나요
그러다
조개껍질이
진화하여
구은 점토가
돈을 대신 하였고
다시 돌을 갈아
돈을 만들어 사용하다
비로소 돈 다운 돈
구리나 은
또는 금으로
대신하게 되었는데요
돈의 모양이
제각각 이었다고 해요
칼 모양의 돈
병 모양의 돈
사각 모양의
돈등등...
그러다
동그란 모양의 돈으로
최종 모양으로 정착되었지요
진나라 진시황제가
중국을 통일하고
제도와 문물도
통일 하였는데
그 당시
로마나 에집트에서도
동그란 금화 엽전이
사용 되었다고 해요
극 소수의 왕족이나
귀족들이 사용했던
크레오파트라 흉상
모습의 금화가
알렉산드리아 앞
바닷속에서 발견되었다고 해요.
돈 다운 돈의 출현은
동양이나 서양이나
같은 시대에
출현 한 것 같아요.
그 시대
중국은
엽전의 대량 주조와
통화로
유럽의 경제력을
몇 백배
능가했다고 하네요.
인구로 보나
통일된 땅의 규모로 보나
서양은
중국 진나라에
비교가 되지 않했으니까요.
우리들 아버지 적
인생에 낙오가 되었거나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탄하며
한숨 섞인 말이
전해지는데
열 두냥 인생 내지는
열 닷냥 인생이라 하며
자신들을 俾下(비하)하였죠
그런데 하필이면
왜 돈과 견주어
당신들을 비하 했는지....
지금이나 그 때나
돈이란
목숨보다 귀 한 것이어서
그러하지 않았나
여겨져요.
1940~50년 대
실제로
열 닷냥 인생이란
가요가 등장하여
대 힛트를 친
사건도 있었지요
어디서
들은 이야긴데요
조선조 말 고종 때
조선의 일년 예산이
약 400만냥 이라고 그러데요
그러고 보면
12냥 15냥
어찌보면 큰 액수이요
그러다가 돈은
구르고 굴러
어떤 생명보다 더
자생력 질긴 엽전이
종이돈으로 변신하는
경천동지의
사건이 일어나게 되죠
돈이 쇠붙이에서
종이로 변신을했다
인간들의
사회활동과 경제활동에
엄청난 변화를
예고한 일이었죠.
원래
종이에 적힌 액수의 금액을
보증하는 것이
어음이었는데
어음이 차츰 발전하여
종이돈이 되었던 것이죠.
경제 활동하는 인구가늘고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산업 시대에 들어서
공장에서 만든 제품은
엄청났는데요
제품만큼
화폐도
찍어내게 되었어요
우리가 늘 손으로 만지는
화폐 즉
종이 돈 이라는 것을요.
그런데요
이런 돈이 말이죠
이상하게
변신을 하게 되는데요
내가
한가지 예를들어 이야기할께요
맞는지 모르겠지만
혹시 틀렸드라도 이해하세요.
ㅎㅎㅎ
우리 고향에 말이죠
내가
땅 1000평을 가지고 있었지요
옛날에는
별 볼일없는 토지였죠
(땅에게 계급장을 붙여줄려고 토지라 했어요)
모든 공문서에는
땅이라 표기하지않고
토지라 하기에...
팔려구 내 놔도
사가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 때는
농사도 짓지 못하는 황무지
그야말로 애물단지 땅이었죠
그러든 것이
차츰 도시가 확장되면서
개발의 붐이 우리 땅
가까이 까지 오니까
어느 날
코 빼기도 보이지 않던 놈들이
당신 땅 팔라는 것입니다.
어쭈! 요것들 바라
먼 일이
있구만 하고는
그려 얼마나 줄것이여
물었는데요
암만 준다고 허는데
꿈에서도 상상할수 없는
업청난 금액을 말하는데
나는 당황도 하였고
믿기지도 안해서
한마디로
그거 쪼까요!
안팔래요.
그러고는 뒷짐을 지고
도망치듯
집으로 와 버맀답니다.
근데요 잊을만 하니까
그 잡녀러 시키들이
또 날 찾아와서요
땅을 팔라는데
그 때보다
3 따블을 준다고 허는디
막상 그 놈들
돌려 세우고
생각을 해 봤는데요
갈등이 생기더라고요
잠도 설치고..
아따 팔자
팔라고 헐 때
옛날을 생각혀보자
팔먼 때부자 되는 것 아니냐.
하고 팔았지라
그 땅을 일억에 팔았다 칩시다
그런데 10년후
그 땅이 얼마냐
100배 오른
100억이지요.
그럼 일억짜리 땅이
100억이 되었는데
국가에선
일억 짜리로
내버려 둔답디까?
아니지요
일억짜리 세금과
100억 짜리 세금은
차원이틀리니까요
그럼
100억에 대한 세금만
먹이고 만답니까?
아니지요
한국은행에 통보해서
99억의 화폐를 발행하죠
돈을요.
원래는 땡전 값 땅이
일억원으로
100억원으로
10년 후 다시
1000억원이 되면
901억원의 화폐를
발행하게 되는 것이고
1000억 짜리 세금을
먹이는 것이지요
국가의 경졔는 커지고
화폐의 통용은
바닷물처러 많아지고
돈 가치는 추락하고
일억이라는 숫자는
그저 숫자 놀음에
불과할 뿐이지요.
돈
우리 사회에 3000조의
유동성 자금이 흘러 다니는데
침대밑 베란다에 숨켜놓은
돈들도
슬금슬금 기어나와
3500조로 불어났다네요
3500조
우리나라
코스피 코스닥 총액을 능가하는
엄청난 금액이지요
이같이
시중에 엄청난 유동성 자금이
있다는 것은
지금까지 역대 정부가
적정한 세금을 부과하지 못하고
지하경제 하수도관을 통해
흘러다닌 검은 자금은
국가 경제를 왜곡하고
稅收(세수)의 헛점을 이용하여
脫稅(탈세)를 하고
국가 재정을 멍들게 하였는데
이는
OECD 38개국
모든 국가들이
남몰래 안고있는
稅收의 난제 고민중에 고민이죠
물론 국가만 부자가 되고
국민들이
가난뱅이가 되어선 안되죠
경제 운용은
국가와 민간간의
적정한 富의 분배를 통해서만이
건실한 국가 재정을
운용할수있죠
전 세계에
투자운용 회사나
개인들이 운용하는
헤지펀드 액수가
무려 2경 9000조
말이나 됩니까
대부분 미국인들이 운용하는
헤지펀드지만...
국가가
세금 걷두는 것을 방임한 결과죠
하긴 미국의 기업들은
지금까지 전 세계에 걸쳐
이익이 나는 곳에
투자를 해 흑자를 내고도
쥐꼬리 세금만 납세를 하는
오만방자한 행동을 보여왔지요
병아리 눈물 만큼이죠
우리나라 세제는
증여나 상속세에 대해서
가차없이 엄청난 세금으로
끝을 맺죠
요즘 정치권에서는
증여나 상속세 완화에 대하여
논의를 하고 있지만
결과가 어떻게 될까요?
이제 국가는
이들을 통제하지 못하는
어려운 지경에 이른 것이죠
엄청난 물량에 돈이
흘러다니지 만
없는 놈에겐
그림의 떡이지요.
그래서 지금
있는 놈들은
은행에 예금을 하지 않고요
현찰을 숨긴데요
몇년 전에는
신 사임당 아줌마
50.000짜리로요
괜히 예금했다
소득 추적당하여
세금 폭탄
맞지 않으려구요.
너무 큰 액수여서
50.000짜리로도
숨길수 없으면
해외에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어
돈을 숨기죠
지금은 코인으로도 숨기지요
부부간
합산 과세가 얼만데
바보같이 당하냐
따로 얼마씩인데
예금해서
세금 폭탄 맞을려고?
부부간 합산
재산이 6억이 넘으면
증여나 상속 때
세금 폭탄을 맞지요.
그러니까 숨기지요
현재 우리나라
기준 금리는 3.5%입니다
정부에서 금리를
내리려고 하지만
한국은행장 김 아무개는
인하에 부정적이죠
왜냐구요?
정부가 기대하는 2%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했고
부동산의 가파른 상승은
각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때문에
금리를 내리는 것은
시기상조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어요
아마 내려도 빅컷이 아니라
0.25%가 아닐까?
금리 이야기가 나왔으니
미국 금리는
5.0%가 되었고요
일본은
마이너스 0.25%랍니다
일본 엔화 돈 신세 말이 아니지요?
돈 꼬라지
이지경인데
그래도 어디 함부로
울 서민에게 온답니까?
언감생심이지요.
전 세계 화폐의 가치는
계속 폭락할겁니다.
자본주의가
임계점에
다다랐으니까요
. 돈!
얼마 전 세계 각국은
코로나 19가
각색 각본
감독 주연까지 맡은
천재일우의
그 시기에
엄청나게 풀었던 달러를
다시 달러를 수확하기에 나섰죠
가지고 있어봤자 0%
시중은행에 내 놔도 0%
코로나게 후퇴하자
그후 어떻게 되었나요
미국은 최대 5.5%
한국도 3.5%
유럽각국도 5~7%대
금리를 유지했지요
주식에 투자해 볼까?
부동산에 투자해 볼까?
투자의 유혹에
갈등이 생겼는데
이제는 함부로 투자하기는
금리가 높아 주저하게 되지요
설마 옛날처럼 추억을 반추하며...
이런저런 생각들....
실물 경제에 발을 담궜다면
이익을 보는 존재는
당근 국가죠
주식이 오르고 올라
주식으로 기업가치가 오르면
국가는 기업에게
야!
대출금 상환해야지?
하며
빨대로 빨아대고
부동산에 투자하면
산놈에겐 취득세
판놈에겐 종소세
엄청 매겨
국가재정 늘리고
일거 양득에
또랑 치우고 가재잡고
옥수수 먹고 등 긁기지요
하지만
이러다 저러다
3500조 고갈되면
있는 놈들도 우리같은
양아치로 변하는데
어찌
기분이 좋아지네요
ㅎㅎㅎ
돈
그대는 정녕
인류의 구세주냐
저주냐.
생존에 필수요건
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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