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집에 가장 큰 문제점이 지출에 대한 통제가 없다는걸 느꼈습니다.
대형 마트에 가면 5만원치만 사야지 ,하면서 목록까지 작성하고 가도
언제나 10만원이 넘어 있더군요.
전 결국 신용카드를 자르기로 했습니다. 처음에 아내의 반발도 있었고
지금까지 쌓아놓은 카드포인트,무이자할부의 기회가 아깝다는 생각에 고민도 했지만
그래도 이제 이걸 안하면 언젠가 우리 가정은 파산할거다. 라는 생각에
카드를 잘라버립니다.
신용카드를 잘라버리고 체크카드를 만듭니다.
그 중에 C마트 결제용도로만 사용할수 있는 SA신용카드 대신에 SA 체크카드를 만들게됩니다.
그리고 체크카드 앞에 이 카드의 용도를 적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카드 명세서를 받게 되는데 저는 놀라게 됩니다.
[신용카드 해지 전 까지 나온 결제금액입니다.]
[이건 체크카드 결제금액입니다.]
이 카드의 용도는 오로지 C 대형마트에서의 결제용도로 만들었는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사용금액이 확실히 차이가 나더군요.
신용카드는 1달 평균 사용금액이 31만원이고
체크카드의 1달 평균 사용금액은 11만원이었습니다.
지출이 준 가장 큰 이유는 마트 갈 날을 정하고 그 날 체크카드 통장에 쇼핑목록에 있는
제품의 금액을 넣어두니 소비가 통제가 되더군요.
이걸 계기로 10장 넘게 있던 신용카드중 한장만 남기고 모두 자르고 해지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가계부 작성에 힘들더군요. 지출 통제의 목적이 되야되는데
그냥 소비의 기록만 되니 결산하고 나면 언제나 적자였습니다.
몇번의 실패를 겪고 안정화 되어 가는 중입니다.
제가 가계부 쓰는 방법은 엑셀로 1달 예산을 적고
모네타 가계부로 지출을 적고 정리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생활비나 식비는 1주일 단위로 쪼개서 저나 가족들이 쓴 금액을
손으로 적어서 잔액이 얼마 남았으니 지출통제가 가능하더군요.
그리고 체크카드의 가장 큰 장점인 내가 소비한 금액, 목록이 전부 통장에 친절하게 바로
기록이 된다는겁니다.
월급 받자마다 각각 다른 통장에 분산부터 시킵니다.
식비,생활비나 병원비,자동차유지비는 각각 통장을 따로 둬서 구분했습니다.
월급날 21일으로 다음달 월급전날 20일까지 기간으로 잡고 가계부를 써보니
지출통제가 되더군요. 대신 신용카드 없이 너무 가족들에게 소비억제를 요구하다보니
나중에 반발이 커져서 개인 용돈을 체크카드 통장에 넣고 있습니다.
2010년 7월 신용카드를 자르고 체크카드를 만든후에
수입의 일정 금액을 무조건 저축하자. 다짐하고 실행하게 됩니다.
6개월, 1년,3년을 목표로 적금 통장을 만드니 10개가 넘더군요.
처음에는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잘되더군요.
그리고 가정 안정망으로 비상금 통장도 만들었습니다.
통장표지에는 이 통장의 목적을 적어놓고 잊지 않도록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가족에게 절약만 강조하면 힘들겠죠.
저의 가족은 이 통장 보면서 우리도 한번 여행가자. 라는 목표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1년도 안되서 카드결제금액에 허덕이던 저에게 이제는 어떤 은행의 금리가 높지?
어떻게 하면 더 절약을 할수 있지? 고민하는게 너무 큰 행복입니다.
언제나 제가 뭔가를 사고 싶고, 먹고 싶을때 마음 속으로 말하는게 있습니다.
이 말을 10번하면 소비의 유혹이 사라지더군요.
`소비는 바닷물과 같아서 마시면 마실수록 더 갈증을 불러일으킨다`
`인간은 욕망을 추구하는 존재이고 그 욕망은 결코 채워지지 않는다`
ps : 추가로 더 적습니다. 체크카드도 신용카드 못지않는 혜택이 있더군요.
전 주변 사람들이 추천해준 우리V체크카드를 사용합니다. 혜택은
통장 뒷면에 붙이고, 안내지를 잘라 붙여서 지갑에 휴대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신용카드만 되는 줄 알았던 외식, 주유,극장할인 체크카드도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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