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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압구정』(윤건 작사/작곡)는 2002년 11월 발매된 당시
작사와 작곡의 천재로 불리던 '윤 건'과 보컬의 천재라 불리는
'나 얼'이 속한 남성 듀오 「브라운 아이즈」2집에 수록된
"비 오는 날 헤어진 애인을 기다리는 모습을 묘사 하며 슬픔과
그 안에 애틋함과 안타까움, 쓸쓸함 또 따뜻함 등을 표현한 노래"
입니다.
곡이 발매 되고 약 20년이 지난 지금에도 비만 오면 사람들이 찾고
있는 노래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 노래로 기억되고 있죠.
『비 오는 압구정』 은 '보사노바' 리듬의 곡으로 Bass사운드를 사용
하며 가사 구성이 굉장히 단순한 곡이며, 멜로디 라인과 가사를 단순
하지만 편안하고 듣기 좋은 음악으로 풀어냈죠.
< 인천 아이러브색소폰 대표 윤양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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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압구정 골목길에서
그댈 기다리다가
나 혼자 술에 취한 밤
혹시나 그댈 마주 칠까 봐
두 시간 지나도록 마냥 기다리네
Oh Rainy Day
어쩌면 이제 못 볼지도 몰라
일부러 니가 다시 날 찾기 전에
Oh Rainy day to night
너와 나의 인연이 여기까지 일까
며칠 전까지 여기서 널 보곤 했는데
오늘은 전화도 꺼놨나 봐
그대 목소릴 닮은 서운한 비만 오네
Oh Rainy day to night
너와 나의 인연이 여기까지 일까
몇일 전까지 여기서 널 보곤 했는데
오늘은 전화도 꺼놨나 봐
그댈 기다리다가
나 혼자 술에 취한 밤
혹시나 그댈 마주칠까 봐
두 시간 지나도록 마냥 기다리네
Oh Rainy day
어쩌면 이젠 못 볼지도 몰라
일부러 니가 다시 날 찾기 전에
Oh Rainy day to night
너와 나의 인연이 여기까지 일까
그대 목소릴 닮은 비만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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