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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알프스 소개
충북 보은군이 구병산과 속리산, 관음봉, 상학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충북알프스'로 지정, 특허청에 업무표장까지 등록해 화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백두대간이나 태백산맥, 영남알프스 등은 옛 문헌이나 일반인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하나의 고유명사로 굳은 것들. 하지만 '충북알프스'는 이와는 성격이 다르다. 기존에 존재하는 산군을 엮고 등산로를 개설해 하나의 특정한 상품으로 만든 것이다.
구간 중 거치는 명소 설명
구병산 : 속리산 동쪽으로 약 4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산의 모습이 마치 아홉폭으 병풍을 펼쳐놓은 듯 하다고 하여 구병산으로 불리고 있다고 한다.
입석대 : 마치 사람이 세워놓은 듯한 모습으로 산정에 우뚝 서있다. 임경업 장군은 젊은시절 속리산 관음암에서 독보대사로부터 무예를 익혔는데, 그 실력을 시험하기 위하여 경업대의 바위를 둘로 갈랐다고 한다. 입석대는 임장군이 무예를 가늠하기 위해 돌을 세운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신선대 : 옛날 신선들이 함께 모여 수도하던 곳이라 전한다.
문장대 : 문장대(1.054km)는 원래 운장대라 하였으나 세조임금이 이곳에서 시를 읊었다고 하여 문장대라 칭하였다고 하는데 이곳에 세번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전설이 있다.
3. 거리
실거리(서원리~신정리)
서원리-8.5k-구병산정상-2k-참샘골정상-5.2k-장고개-6.5k-형제봉-7.1k-천황봉-1.2km-비로봉-1.1k-신선대-1.1k-문장대-2k-관음봉-3.9k-묘봉-1.3k-상학봉-4k-신정리
계 43.9km
도상거리1(서원리~신정리)
서원리-5.8k-구병산정상-1.5k-참샘골정상-2.8k-장고개-5.4k-형제봉-5.5k-천황봉-1km-비로봉-1.1k-신선대-1.2k-문장대-0.9k-관음봉-2.8k-묘봉-0.6k-상학봉-3k-신정리
계 31.6km
도상거리2(서원리~활목고개)
서원리-5.8k-구병산정상-1.5k-참샘골정상-2.8k-장고개-5.4k-형제봉-5.5k-천황봉-1km-비로봉-1.1k-신선대-1.2k-문장대-0.9k-관음봉-2.8k-묘봉-0.6k-상학봉-3.3k-활목고개
계 31.9km
4. 참고지도
속리(도엽번호 NJ 52-14-08), 관기(도엽번호 NJ 52-14-15)
▶ 구병산 - 형제봉 - 속리산 - 관음봉 - 상학봉 43.9km 2박3일 답사, 완전 종주에 최소한 2박 3일 소요
구병산에서 속리산, 상학봉으로 이어지는 충북알프스 43.9km를 한 번에 연결해 답파하기란 쉽지 않다. 지리산이나 설악산처럼 능선 중간에 산장 같은 숙박시설이 있는 것도 아닌데다 물이 귀해 야영하는 것도 쉽지 않다. 때문에 통상 고시촌 - 장고개, 장고개 - 문장대, 문장대 - 신정리 3개 구간으로 나누어 산행하는 것이 좋다.
첫 구간인 고시촌 - 장고개 간은 구병산 주능선을 타는 코스로, 비슷비슷한 고도의 연봉들이 늘어선 본격적인 능선 종주길이다. 특별히 위험한 지점이 없고 탈출로도 여러군데 있어 비교적 안전하다. 능선 중간에는 물을 구할 곳이 없어 사전에 충분히 식수를 준비해야 한다. 거리는 약 15.7km에 9시간이 소요된다.
장고개 - 문장대 구간은 충북알프스 중 가장 거리가 긴 곳으로 이 구간의 돌파가 전체 산행을 어떻게 마칠 수 있는가 하는 관건이다. 중간에 천황봉에서 끊어 내려올 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다음 구간이 길어지고 천황봉까지 다시 접근하는 것도 힘들기 때문에 조금 무리가 되더라도 2시간을 더 투자해 문장대까지 가는 것이 좋다. 구간의 대부분이 육산이지만 고도차가 커 체력 소모가 심하다. 특히 문장대에 도착하더라도 속박을 위해 먼 거리를 하산해야 하기에 여러가지 면에서 힘든 구간이다. 다음 구간으로 산행을 이어가려면 차라리 물을 구할 수 있는 천황봉 주변이나 신선대, 문장대 등지에서 비박하는 편이 훨씬 낫다. 거리 약 18km. 12시간 소요.
마지막 구간인 속리산 서북릉 문장대 - 관음봉 - 묘봉 - 상학봉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자그마한 암릉들이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구간이다. 코스는 문장대 표지석 왼쪽의 계곡으로 내려가며 시작된다. 곳곳에 페인트로 방향을 표시해 두어 길을 찾는 데는 어려움이 없다. 관음봉과 문장대 사이와 상학봉에서 신정리로 내려가는 구간의 바윗길이 가장 어려운 곳이지만 위험 구간에는 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만약을 대비 해 20m짜리 보조자일을 휴대하는 것이 안전하다. 중간에 힘이 달릴 경우 묘봉이나, 북가치, 속사치 등에서 하산할 수 있다. 거리 약 11.2km에 9시간이 소요된다.
○ 산행기점인 서원리로 갈 경우, 보은읍에서 속리산 방향으로 가다 충북알프스 종합안내소인 말티휴게소에서 상주쪽으로 우회전 한다. 4.6km쯤 진행해 서원리로 들어가는 지방도로로 좌회전하여 2km 더 들어가면 고시촌이다.
구병리나 장고개는 말티휴게소에서 말티고개를 넘어 속리산 방향으로 가다가 갈목리에서 삼가저수지쪽으로 접어든다. 저수지를 끼고 난 좁은 도로를 지나 만나는 갈림길에서 우회전 하면 삼가초등학교가 나오고 이곳에서 오른쪽은 구병리, 왼쪽은 장고개로 이어진다.
신정리로 가는 길은 37번 국도에서 갈라진다. 말티고개를 넘어 속리산으로 접어들지 말고 37번 국도를 계속 따라가면 활목고개가 나온다. 고개에 이르기 3km 전에 오른쪽으로 다리를 건너 들어가면 신정리다.
구병산 - 형제봉 - 속리산 - 관음봉 - 상학봉 43.9km 2박3일 답사
충북 보은군이 구병산과 속리산, 관음봉, 상학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충북알프스'로 지정, 특허청에 업무표장까지 등록하였다. 기존에 존재하는 산군을 엮고 등산로를 개설해 하나의 특정한 상품으로 만든 것이다. 속리산 남쪽의 구병산은 이미 등산인들에게는 잘 알려진 산행대상지다. 화려한 산세와 원시림에 가까운 짙은 숲, 뛰어난 조망 등 어디에 내놓아도 뒤질 것이 없다. 그러나 구병산 하나로는 관광상품이 되기가 어렵다고 판단, 속리산 주능선과 북서릉을 연계해 총43.9km의 능선길을 '충북알프스'로 지정했다.
▶ 충북 알프스는 비록 지리산 주능선이나 설악산 서북릉에 비해 높지는 않지만 그 장쾌함만은 결코 뒤지지 않는다. 오히려 지리산처럼 가슴 푸근한 육산의 면모와 현란한 설악산의 아기자기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곳이다. 충북알프스 산행은 보은군 외속리면 서원리의 고시촌에서 시작된다. 이곳은 언제인가부터 고시원들이 하나둘 들어서기 시작해 촌이 형성되었는데, 지금은 그 수가 10여 개에 이를 정도다. 어떤 연유로 이곳에 고시생들이 몰리는지는 알 수 없지만, 굳이 연관성을 찾자면 書院(서원리)이라는 마을 이름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이곳 사람들은 추측하고 있다. 고시원 밀집지역 건너편의 서원교를 지나면 '충북알프스 시발점'이라고 쓰인 커다란 간판이 보인다. 이곳이 장도의 출발점. 작은 수로를 건너 덤불 속으로 이어진 소로를 따르면 가파른 능선을 따라 뚜렷한 등산로가 나타난다. 수직고도 300m 가량을 끊임없이 올려치면 시야가 트인 넓다란 능선길과 만난다. 초입부 30 - 40분이 힘들다. 첫 봉우리에서 구병산 정상까지는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아기자기하게 이어진다. 도상거리 약 5km에 불과하지만 4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동서로 이어진 능선은 마치 성곽을 쌓은 듯 곧바르고, 북면보다 남쪽에 바위 절벽들이 많아 멀리서 보는 산세가 장관이다. 고시촌을 출발해 2시간 30분만에 조망이 뛰어난 665m봉에 올랐다. 남쪽 마로면의 평야지대는 부드러운 가을 바람에 평화롭기만 하고, 북으로는 속리산 주능선이 바람맞은 불처럼 힘차게 일어서고 있다. 능선을 사이에 두고 두 풍광이 사뭇 대조적이다. 이 봉우리를 조금 내려서면 일명 칼바위라는 20 - 30m 가량의 바위능선이 나온다. 말 그대로 칼날처럼 날카로운 바위 꼭대기를 균형을 잡고 아슬아슬하게 지나야 한다. 주변에 나무가 울창해 고도감은 덜하지만, 양옆이 낭떠러지이기 때문에 실수로 미끄러지기라도 하면 치명적인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비가 와 표면이 젖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조심스럽게 통과 해야할 구간이다. 칼바위를 지나며 길은 다시 숲속으로 잠겨들며 평온을 찾는다. 키 큰 나무가 가득한 오솔길을 상쾌한 마음으로 걷다보면 백지미재 직전의 안부에 물이 흐르는 곳이 나온다. 비 온 직후에는 식수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수량이지만, 날이 가물면 마를 수 있으므로 이곳에서 물 얻을 기대는 말고 사전에 식수를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 백지미재 직전의 753m봉 정상에서도 삼가저수지 쪽으로 하산할 수 있는 샛길이 나 있다. 버섯을 채취하는 사람들이 다닌 소로가 거미줄처럼 깔려 있지만 등산로는 주능선을 벗어나지 않는다. 다만 곳곳에 산재한 암봉을 우회하는 길의 오르내림이 조금 심하다. 백지미재를 지나 구병산 정상까지는 계속 오르막이다. 구병산 정상에서 휴식을 취한 뒤 서서히 고도를 높여 바위봉우리 하나를 우회하여 두어 굽이쯤 산길을 돌아간 뒤 구병리로 내려서는 하산로와 만나는 안부를 지나 다시 급경사를 올려쳐 853m봉을 지나 조금 더 진행하면 돌무더기를 쌓아놓은 봉우리가 나온다. 신선대다. 조망도 뛰어나고 소나무 몇 그루가 적당한 그늘을 드리워주고 있다. 그런데 구병산과 1km가 넘게 떨어진 이곳에 구병산 정상표지석이 잘못 서있다. 신선대를 지나 내리막길이 게속돼다 비교적 완만한 능선으로 접어들며 산세가 평이해진다. 등산로는 숲 사이에 묻혀 바깥 풍경이 숨바꼭질한다. 자그마한 언덕을 여러차례 오르내리며 신선대에서 2시간 정도 능선을 따르면 보도블록으로 정비한 널찍한 헬기장이 나온다. 여기부터는 주능선을 버리고 북쪽의 지능선으로 하산길을 잡는다. 급격하게 고도를 낮추던 능선은 낙엽송숲에 다다르며 천천히 숨을 죽인다. 자그마한 둔덕을 2개 정도 지나면 급경사의 내리막이 시작되고 이내 커다란 절개지가 보이는 장고개에 닿는다. 헬기장에서 40분 거리다. 장고개는 포장도로가 지나는 곳으로 상주 방향으로는 완전히 포장되어 있다. 그러나 보은쪽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이내 좁은 비포장도로가 시작되고, 대중교통도 없다. 자가용을 이용해 지원조를 운영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구병리에서 민박 할 경우 태우러 올 차량을 부탁하는 것도 방법이다. 장고개에서 천왕봉을 거쳐 문장대까지는 고도 변화가 가장 큰 구간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소요한다. 거리 17km 가량으로 최저 해발 400m에서 최고 1,057.7m의 천왕봉까지 오르내림이 큰 봉우리들을 10개 이상을 거쳐야 한다. 장고개부터 동관음과 장자동 사이에 이어진 임도까지는 평범했다. 단 중간의 532m봉 정상의 헬기장에서 바라보는 톱니처럼 돋아 오른 구병산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넓은 임도를 건너 가파른 오름길을 따라 40분 정도 땀을 쏟으면 잠시 정상부의 능선이 나오다가 다시금 급한 내리막길이 시작된다. 먼 거리는 아니지만 계속된 굴곡에 힘이 드는 구간이다. 형제봉은 엎드리면 코 닿을 듯 가깝게 보이지만 구불구불 오르내리는 능선의 심술이 만만치 않다. 백두대간과 합류하는 721m봉에서 잠깐 숨을 돌린 능선은 형제봉 정상까지 그 기세를 누그러뜨리지 않는다. 803.3m의 형제봉 정상은 서너 명이 올라설 수 있는 바위지대다. 북쪽으로 도열하듯 늘어선 속리산 주능선의 바위봉우리들이 '올 테면 한번 와보라'는 듯 위풍당당하다. 형제봉을 지나면서부터 길은 상당히 좋아진다. 첫째 안부인 넓찍한 숲속의 공터 피앗재는 종주대가 많이 지나간 흔적이 뚜렷이 남아 있었다. 야영하며 자그마하게 불을 피운 자국이 남아 있었지만 쓰레기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이곳에서 속리산 최고봉인 천황봉까지는 끊임없이 오르막이 계속된다. 잠시 숨을 돌리려나 싶으면 다시 오르고 이 봉우리만 넘으면 되겠지 싶으면 그 뒤로 보이지 않던 봉우리가 또 모습을 드러낸다. 전형적인 능선 종주길로 거의 쉬지 않고 걸었지만 형제봉에서 천황봉까지 4시간가량 걸린다. 곳곳에 대간 종주팀이 걸어놓은 표지리본이 걸려 있어 길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천황봉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길 중간 오른쪽으로 조그마한 샘터가 하나 있다. 바위에서 한두 방울씩 떨어지는 물이 고여 생긴 것으로 수량은 적지만 목마른 이들에겐 생명수 같은 것이지만 주변은 그다지 청결하지는 못하다. 샘터에서 목을 축이고 천황봉쪽으로 이동한다. 신선대를 지나 문장대 철계단 시작지점 왼쪽의 목책을 우회해 골짜기로 내려서서 관음봉으로 향한다. 첫 봉우리부터 바위에 손발을 대고 몸을 비벼야 했다. 미로 같은 암릉 사이에는 붉은 색 페인트로 방향을 표시해두어 길을 찾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오르락내리락하며 바위를 타고 넘으니 또 다시 그 자리. 거북이처럼 보이는 작은 암봉을 돌아내린 안부에서 관음봉을 향해 오른면 도중에 여러 사람이 앉아 쉴 수 있는 너럭바위가 펼쳐진다. 관음봉은 법주사 경내가 직선으로 내려다보이는 뛰어난 명당자리였다. 시원한 바람을 한껏 들이키고 다음 봉우리로 향한다. 한동안 숲속 내리막을 내려서니 널따란 안부의 속사치가 나타났다. 예전에는 도로가 있었다는데 지금은 간신히 소로만 확인할 수 있을 정도다. 오히려 길 흔적이 뚜렷하기로는 능선의 등산로가 낫다. 이곳에서 북가치를 거쳐 묘봉(874m)에 오르기까지는 그다지 큰 어려움이 없이 이어지는 육산이다. 바위마당 같은 묘봉 정상에 섰다. 상학봉과 활목고개 방향으로 시원스레 뻗어나간 바위능선들의 모습이 한 편의 시조처럼 운율에 맞춰 흥겹기만 하다. 묘봉에서 내려서는 곳에는 두 단에 걸쳐 길게 밧줄이 설치되어 있다. 묘봉을 지나 작은 봉우리를 하나 타고 넘어 다음 봉우리를 우회하면 상학봉이다. 탑처럼 우뚝 솟은 정상으로 사다리를 밟고 올라서면 문장대부터 지나온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하나하나 밟아 와서 그런지 바위봉우리들의 모습이 오밀조밀, 아옹다옹 정겹기만 하다. 이 능선은 활목고개까지 이어지지만 이곳에서 하산을 서둘렀다. 설치된 로프를 이용해 넓은 치마바위를 내려온 후 내려다보이는 계곡으로 방향을 잡았다. 길은 여러 갈래로 나 있었지만 결국은 임도로 내려서게 된다. 모두들 태양을 머리에 이고 하산한다는 사실이 다행스럽다는 표정들이다. (월간 산)
○ 보은군은 '말티타운'을 지정해 충북알프스를 찾는 외지 등산인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보은에서 속리산 방향으로 4km지점, 37번과 25번 국도가 갈라지는 삼거리 일대의 숙박시설과 휴게소가 말티타운이다. 현재는 충북알프스 종합안내소인 말티휴게소와 모텔 3곳, 레스토랑 1곳이 전부지만 추후 개발을 통해 숙박 및 유흥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알프스 안내소인 말티휴게소는 승용차 200여 대를 세울 수 있는 넓은 주차장과 주유소, 매점 등을 갖추고 있다. 지도와 안내문, 모자와 기념배지 등 관광상품을 비치하고 산행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한꺼번에 200명 수용 가능한 식당은 단체 등산인들의 식사 장소로도 적당하다. 이 식당의 청국장은 구수한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있다(0433-544-3477).
숙박장소로는 동원파크, 야송파크, 정이품그랜드모텔 등 3개 모텔이 있다.
<충북알프스 종주 개념도와 등산지도>
첫댓글 일단 문장대 3번은 다녀와야 겠습니다. 충북알프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올 해는 충북알프스 포함하여 속리산 줄기까지 모두 접수하려합니다.
봐도 몰라요갔다와도 몰라요*^^*
혹시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