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명 진성‘팬 초대 가요사 진솔한 추억을 회상...
국민가수 박일남씨가 골수팬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요계 50주년 데뷔 무대 콘서트를 경기도 성남시 시민회관에서 가졌다.
5일 대표곡 갈대의 순정 박일남씨가 젊은 그들 그룹사운드와 함께 콘서트를 가지며 지나온 삶을 박일남을 사랑하는 팬들과 애기하며 아름다운 주말 밤을 보냈다.
(국민가수, 갈대의 순정 박일남씨)
이날 특별사회 김태량, 유명환 코메디언과 후배가수 김미성(빈자리), 김동아(나를두고 가려므나) 김종완(대박내세요), 미소걸스(살짝꿍), 민지(초혼) 박풍우(물어나볼꺼지), 가수들이 케스트로 콘서트 무대를 빛냈다.
또한 박일남씨는 사랑했던 여인이 그리워 희야를 불렀다며 이제는 모든 것이 추억으로 간직되는 시간이 되었어도 100년‘후 이 자리에서 다시 팬들과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노래를 부르고 싶다며 자신은 죽는 날까지 가수 박일남으로 남겠다고 약속하자 사랑한다는 팬들의 연호와 뜨거운 박수로 이어 졌다.
콘서트는 국민가수의 무게감으로 막을 내리며 팬들과 기념촬영을 통해 영원히 이 모습을 간직하자며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한 여제자 김아리(무정한 사람)을 팬들에게 소개시키며 대한민국 저음가수 일생을 담은 기념콘서트를 성황리 마쳤다.
수도일보, 김양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