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추석 휴일^^
가볍게 승촌보 다녀올까싶어 급벙개
집에서 영산강안내소 3.5km정도? 워밍업으로
영산강안내소에서 만나 첫시작은 샤방샤뱡 분위기!
승촌보 가는 도로 아스팔트 엄청 좋게 깔려있네요
같이 30정도로 가다 다들 서로 질주하듯이 달려!!
36,38,40 찍고 승촌보 도착해 커피한잔 마시공^^
이글이글 태양~~~햇볕 넘 뜨거워🤩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흐르는데 그늘로 피신^^
둘이 넘 닮았죠~ 쌍둥이인줄ㅋㅋ
여기까지 15km? 이대로 못 돌아가죠~
기아챔피언필드 다녀오자에 어영부영 고고!
여기 승촌보는 만남의 광장인가요^^
죽산보 다녀오시는 주동현님을 만나 끌고 다시ㅋㅋ
영산강 지나~~몽탄가는길
그늘 하나 없이 땡볕에 굴려봅니다.
아~~너무 뜨거워!! 등짝이 익어가는 이 기분ㅋ
통닭이 되어가는것 같네요🤣
기아 챔피언필드 도착!! 여기까지 40k?
물은 뜨끈뜨끈하고😅 콜라가 떠오르고
보급할곳 전혀 없고~그늘 찾아 피신만ㅋ
다시 돌아가야하는데 가까운 보급소는 어디일까요!! 보급찾아 삼만리~~
여기서 20km를 달려 영산강쪽 가야 콜라를 마실 수 있다는데~~현재 35도 넘어가고 그늘없이 햇볕이 넘 뜨거워 다들 미친듯이 달려달려ㅋ
드뎌 편의점 찾아 콜라한잔~~
아!! 이맛^^ 나가고 싶지않네요
나주시내 거쳐 번화가 골목길!
와 차많고. 사람 많고~~~
곰탕집들 대박이네요.
사람들 겁나 줄서있고 복잡한데
이래저래 피해 한그릇 뚝딱~~막걸리 한잔 벌컥벌컥!
돌아갈 일만 남았는뎅~
다시 나주곰탕 번화가 먹자골목에서 나가야됨~
이래저래 길모름ㅋㅋ 무조건 따라가다
자전거길로 들어서 승촌보 지나 아스팔트 도로
넷이 다들 미친듯이 또 달림!!!
영산강 안내소 가기전 마지막 보급소~~서창
편의점은 없고 마트 들렀는데
남자사장님이 밖에 나가서 마시라고ㅜ
엄청 뜨거운데;; 번데기 되라는소린가
결국 밖에 앉아 콜라ㅋㅋㅋ
가만보니 평상시 마시지도 않는데 콜라 마시려고 라이딩하는 느낌😆
마지막 또 달려달려~~~
영산강안내소까지 36-38로 따라감
거기서 모두 빠빠이하고 집까지 쿨 다운~~
샤방 분위기에서 극기훈련으로 변신한 벙개입니다🤣
뜨거운 폭염속에서 콜라가 이렇게 우리에게 큰 존재였나싶네요
오늘 뜨거운맛도 보고, 질주도하고👍
더위에 힘들지만 꼭 끝나고나면 감정은 재미있었어요 변신합니다. 오늘 평지탈때 씽씽 잘 따라가는 내 다리에 저번 업힐 2주간 훈련이 도움이 된듯한 느낌이 듭니다😆
첫댓글 잼났겠네.. 이 더운날에도 열정을 불태웠구만..^^
그 재미 같이 느껴야지ㅋ
열정 함께 태우자~~
어우 전 35도에 자전거 타니까 거의 몸이 녹아버리던데
역시 선배님들 열정으로 극복해버리시네요
근무라 참여 못했지만 의지 다지고 갑니다
미친날씨 미친열정 미친콜라 ㅎㅎ
무서운 열정 리스펙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