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여름 날씨가 앞당겨지면서
낙동강에는 벌써
녹조 띠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보다
20일 넘게 빨라진 건데
지난해 창궐했던 녹조가
올해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낙동강 기슭을 따라
녹색 띠가 길게 생겼습니다.
투명한 컵으로 떠보니
짙은 녹색이 더욱 선명합니다.
최근 날씨가 3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녹조가 며칠 사이 갑자기 발생했습니다.
올해 처음 발생한 녹조는
지난해 첫 발생 시기인 6월 8일보다
20일 가량 앞서 나타났습니다.
환경단체의 조사 결과,
녹조 발생 시기가
지난 2012년 7월에서 올해는 5월로
매년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조류경보제 발령 일수도
지난해 강정고령보의 경우
출현 알림 단계가 77일 동안 내려졌고
칠곡보도 35일간 지속됐는데,
모두 전년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환경청은 부랴부랴
강 주변 감시와 녹조 방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노동인/대구지방환경청 수질관리과[인터뷰]
"축산 폐수가 낙동강 본류로 유입되지 않도록 (점검하고) 도동서원 같은 우심지역에는 수면 폭기기(물을 휘젓는 기계)를 설치해서 각종 정체되는 수역에 물이 순환될 수 있도록..."
하지만 환경단체는
녹조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주장합니다.
정수근/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인터뷰]
"(눈 가리고 아웅 식) 대응책 밖에 없는데 보다 근본적인 대응책, 수문을 열어서 강을 흐르게 하는 수 밖에 방법이 없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해가 갈수록
더욱 빨라지고 뜨거워지는 여름,
영남 식수원인 낙동강을 죽이는 녹조가 더 심해지지는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첫댓글 원래. 전화번호. 자주바꾸 는. 사람ㅡㅡ
전화잘. 안받는사람 은
사기꾼 아니면 도둑놈. 이란. 말도 있지요ㅡ
뒤가 구린사람 들은. 대화도중. 에. 잘얼머부리 지요 ㅡ
지난번. 안기자님과 제련소측 과의. 전화 인터뷰 도중. 후다닥. 끊어 버리는. 데는 그런 사정이. 있어서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수밖에. .그리고 빨리 발생한 녹조. 와의. 연관 성. 은. 없을까. 하는. 의구심은
더욱. 들수밖에 ㅡ
자세히는. 알수없지 만. 구린데가 있는건 아닐까ㅡ
중금속오염에 녹조까지 낙동강은 죽음의 강으로 변할 수 밖에 없을 지경이니 우리의 삶의 질도 떨어 질 수 밖에~억울합니다
살고싶어라~~살고싶어라~~ 이 마음...
수자원공사는 귀기울여 주십시요
낙동강 주변인들의 애타는 절규에~
도독놈 지발져린다는 단어
이때 쓰는것입니다
왜 당당하면 자청해서 인터뷰 응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