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 시도 때도 없이 월화수목금토일요일 365일 날마다 나에게 친구에게 좋은 위로와 격려 응원 희망 메시지로 아침 안부 인사로 축복 기도로 전하는 시 글 모음
밤새 안녕
김옥춘
아침마다 밤새 안녕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참 다행입니다. 나 오늘도 아침을 일상으로 맞았습니다.
밤새 불조심을 해준 내 이웃이 정말 고맙습니다.
밤새 층간 소음에도 얼굴 붉히지 않은 내 이웃이 목소리 높이지 않은 내 이웃이 정말 고맙습니다.
밤새 충분한 휴식을 취해준 내 이웃이 정말 고맙습니다.
안전하게 생활하는 내 이웃의 은혜로 나 아침마다 일상으로 아침을 맞이합니다. 이 고귀한 복에 감복하여 아침마다 내 눈시울이 뜨겁습니다.
낮에도 밤에도 내 이웃이 안녕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낮에도 밤에도 내 이웃이 행복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2022.9.28 |
아프지 마!
김옥춘
꽃은 보는 사람 거 산은 오르는 사람 거 소리는 듣는 사람 거 바람은 맞는 사람 거 가끔 그렇게 생각해.
하늘 바다 우주는 우리 거 후손 거 날마다 그렇게 생각해.
세상은 내 거 나 살아 있는 동안 내 거 아플 때마다 그렇게 생각해. 희로애락이 생사고락이 모두 소중해.
지난밤 나 아팠어. 많이 아팠어. 두려움이 매우 컸어. 안 아팠던 날들이 참 감사했어. 아플 때 감사함을 더 느끼는 인생이니 정신 차리고 감사하며 살기로 했어.
아프지 마! 알았지? 아프면 너무 힘들어. 너무 두려워.
운동하고 욕심내지 말고 게으름 피우지 말고 집중해! 알았지?
202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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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헌혈하고 싶다
김옥춘
나도 나누었다는 느낌 그 느낌이 꼭 필요했다고 느낀다.
내 삶도 소중하다는 느낌 그 느낌이 꼭 필요했다고 느낀다.
나도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 그 느낌이 꼭 필요했다고 느낀다.
무너지지 않기 위해 나 살기 위해 헌혈했다고 느낀다.
나 살기 위해 포기하지 않기 위해 계속 헌혈하고 싶다.
나도 중요한 사람이라고 내 삶도 나누는 삶이라고 내가 나에게 인정받고 싶다. 헌혈로.
헌혈자 보호를 위한 헌혈 횟수와 채혈량 제한으로 오랜 시간 기다려 헌혈하고 오늘 내 마음이 참 따뜻하다.
2022.10.17
| 상처받지 마!
김옥춘
가족은 남이야! 그렇게 생각해야 마음이 편해.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 버려! 도움받을 거라는 기대 아주 버려! 부담과 기대를 버리면 가족이 늘 반가울 거야!
남은 가족이야! 그렇게 생각해야 생활이 편해. 상관없는 사람이라는 생각 버려! 다시 안 볼 사람이라는 생각 아주 버려! 배려하고 보호하면 존중하고 사랑하면 살만한 세상이 될 거야!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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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편해야 몸이 편하다
김옥춘
마음 다스리기 참 어렵네요. 가족 몰라라 하기 참 어렵네요. 가족의 고통이 늘 내 고통이 되어 내 몸까지 아프게 하네요. 어제도 그랬네요.
아무리 표 내지 않으려고 해도 가슴이 아파서 웃지 못하고 가슴 아파서 가슴 펴지 못했네요. 엄마께 참 미안했네요. 웃으면서 살자고 약속했는데.
엄마도 웃지 못하고 나도 웃지 못하고 가슴에 바위 올라앉은 듯 속이 불편하네요. 속이 불편하니 소변을 보아도 대변을 보아도 뻐근함과 묵직함이 남아 매우 불편하여 고통스럽네요.
오늘 마음 불편하신가요? 가족에게 걱정이 생겼나요? 억지로라도 웃으세요. 어색해도 안아주세요. 안 넘어가도 밥과 과일 챙겨 드세요. 내 몸 내가 돌봐야지요.
몸부림친다고 달라지는 것 없는데 왜 아프고 쓰라린지 가족은 언제나 나인가 봅니다.
오늘도 모두 안전하고 웃을 수 있는 날이 되길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2022.10.20
| 인생 길지 않으니 하루 짧지 않으니
김옥춘
나무는 자연은 우주는 계절은 부모님만큼 내게 당부할 말이 많아 보입니다. 부모님만큼 마음 바빠 보입니다.
나무는 자연은 우주는 계절은 엄마의 마음으로 아빠의 마음으로 오늘도 내게 당부합니다.
인생 길지 않으니 후회 없이 사랑해라. 후회 없이 행복 누려라. 하루 짧지 않으니 계획하고 실천하고 반성해라. 행복 멀리 있지 않으니 나와 가족과 이웃을 배려하고 보호해라. 세상 넓지 않으니 숨을 곳이 없으니 올바르게 살아라. 사람을 위해 살아라. 후손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절제하며 환경을 지켜라.
나무는 자연은 우주는 계절은 끝없이 포기하지 않고 깨우침으로 나를 가르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랑하게 하는 나의 종교입니다.
2022.10.25 |
책임과 의무
김옥춘
내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이 책임을 다하는 일이오 훌륭한 일이라는 걸 다시 배웠습니다.
내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이 종교보다 신보다 법보다 앞장서서 생명을 살리고 재산을 보호하고 인류를 행복하게 하는 일이니 후손의 행복한 삶까지 보장하는 일이니 내 할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해 날마다 노력하겠습니다.
나는 날마다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날마다 내 할 일을 제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 나를 위해 내 가족을 위해 내 이웃과 인류를 위해 내 후손인 인류의 후대를 위해.
오늘도 당신의 일을 제대로 수행한 훌륭한 당신 참 고맙습니다. 오늘 당신의 훌륭함이 수많은 생명을 지키고 수많은 인생에 행복을 선물하고 후대까지 복을 쌓아 전한 일이라고 믿습니다.
나도 오늘 내 할 일을 제대로 해내 당신처럼 훌륭해지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응원합니다.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2022.11.2
| 말은 쉽게 행동은 정중하게
김옥춘
전에는 동네 병원에 가도 큰 병원에 가도 의사 선생님들이 내 엄마의 손주만큼 내 엄마께 다정했대요 내 엄마의 할머니만큼 내 엄마께 따뜻했대요. 나도 따뜻한 설명에 고마웠던 기억이 많아요.
의사 선생님께 아무 이상 없다는 기쁜 검사 결과를 들었는데 오늘은 내 엄마 얼굴에 불편함이 가득했어요.
존중하는 내 진심도 중요하지만 존중받고 있다고 느끼게 잘 전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나 살면서 알아듣기 쉽게 말하고 집중해서 듣고 정중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그래야 내 진심이 제대로 전달되는 거라고 오늘 다시 배웠어요.
누군가의 진심을 제대로 읽지 못하면 내 마음에 상처가 될 수도 있으니 가난한 사람이어서 힘없는 사람이어서 누추해 보여서 무시당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생명 사랑 사람 존중이 일인 사람들의 귀한 존중과 섬김 그리고 지킴의 일상 늘 감사합니다. 가끔이라도 진심을 오해받는 일 없길 기도합니다. 오늘도 보람 많이 느끼세요. 응원합니다.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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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문화에 옥죄지 말고 살걸
김옥춘
나 어렸을 땐 여자가 남자 앞을 지나가면 아침부터 이웃집에 가면 재수가 없다고 했어. 큰일 나는 줄 알았어.
좋은 것은 편한 것은 맛있는 것은 어른 먼저 그리고 남자 먼저였어.
전통과 생활 문화 속에는 자식의 행복을 위한 내 선조의 헌신과 사랑도 들어있지만 나를 다스리고 지배하기 위한 많은 요소가 들어 있었다고 인제야 느껴.
나 크면서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들을 예의 없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 나를 가르친 어른들과 같은 눈으로 바라봤던 것 같아.
생명 존중과 보호를 위한 전통과 문화 누구나 행복해지기 위한 전통과 문화 지구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전통과 문화는 지금도 만들어지고 동참을 만들어 내고 있어. 나도 응원해.
지금 만들어지는 전통과 문화에도 힘은 작용하겠지? 건강하고 아름다운 힘이었으면 좋겠어.
내 삶을 이만큼 자유롭게 해준 수많은 사람의 노력과 용기에 요즘 고마움을 많이 느껴. 참 고마워! 올바른 길이라는 믿음이 굳건해도 틀을 깨고 반대하는 의견으로 사는 것은 참 힘들었을 텐데. 음! 참 고마워!
2022.11.16
| 같이 살길 참 잘했어요
김옥춘
하루에도 열두 번을 고백합니다. 사랑해요! 사랑해요! 날마다 빼곡히 채워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일이 참 즐겁습니다.
하루에도 열두 번을 꼬옥! 꼬옥! 안아줍니다. 날마다 따뜻하게 마음 데워 꼬옥 안아주는 일이 참 행복합니다.
나도 이제는 내 하루에 사랑한다는 말 빼곡하게 적으며 삽니다. 나도 이제는 내 마음을 사람의 온기로 뜨끈하게 데우며 삽니다. 참 다행입니다.
우리 같이 살길 참 잘했습니다.
주고 또 주고 다 주었는데 주고 싶은 게 남았습니다.
안아주고 또 안아주고도 내 가슴에 쏘옥 넣었는데 다시 팔을 벌립니다.
우리 같이 살길 참 잘했습니다.
사랑합니다!
202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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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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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형 글 공유 동참 매우 고맙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2010.9.2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2004.9.19
https://blog.naver.com/mindkeyi/221692072057
좋은 글 중에서, 언더우드의 기도, 해바라기 연가 중에서, 고마운 당신, 모 출마선언문, 당신의 고마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 주는 말 중,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노래, 메일로 받은 글, 옮긴 글로 뺏기고 변형 훼손된 글을 복원하기 위해 원문 형 글 공유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 매우 감사합니다. 큰 은혜를 베푸신 원문 형 글 공유 모든 분 존경합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용인에서 김옥춘 올림
나의 전부인 글을 안 뺏기겠다고 겁에 질려 이를 악물고 한 말이 모두 상처가 되었습니다. 법에 의뢰할 형편이 아니어서 댓글과 메일로 드린 마음의 상처 매우 죄송합니다. 백배사죄 드립니다. 용서를 빕니다. 죄송합니다. 내 마음이 아파 죽을 것 같아도 겁에 질려 사리 판단이 어려워도 마음에 상처가 되는 말은 안 해야 했습니다. 반성하고 백배사죄 드립니다. 용서를 빕니다. 죄송합니다. 부디 마음의 상처 씻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용인에서 김옥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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