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드는 나" 활동 일지
작성자 | 김향기 | 참여자 | 김유미, 김향기, 황서희 |
일자 | 2024.12.16.(월) | 장소 | 케익팩토리 |
활동시간 | 17:00~19:30 | | |
오늘은 유미와 케이크를 만들기로 하였다. 유미와 춘의역에서 만나기 전 나에게 전화해서 버스카드를 잃어버렸다고 말해주었는데 자신의 상황을 미리 말해주어서 상황을 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 원래는 케이크를 만들기로 하였지만, 컵케이크도 괜찮은 것 같아서 유미에게 케이크와 컵케이크 중에 뭐가 더 좋냐고 물어보니 유미가 케이크와 컵케이크의 사이즈를 물어보았다. 그래서 손으로 표시해주니 유미가 컵케이크가 좋다고 하였다. 그리고 집에 이미 먹지 않은 케이크가 있어서 큰 케이크는 넣을 자리가 없다고 하였다. 그리고 컵케이크 4개를 만들 수도 있고 6개를 만들 수도 있다고 하였더니 많은 것이 좋다고 하며 자신의 의견을 말해주었다. 그래서 우리는 컵케이크 6구를 만들기로 하였다. 그리고 서희 선생님과는 케익팩토리에서 만나기로 하였기 때문에 우리는 신중동역으로 가기로 하였다. 그래서 유미에게 어디서 타야하는지 물어보니 유미가 타는 곳을 가리키며 앞장서서 앞으로 가서 섰다.
한 정거장 뒤인 신중동역에 내려서 케익팩토리로 가는 길에 유미가 "저희 신중동역에 많이 와서 너무 익숙해요."라고 말하였고, 그리고 케익팩토리 건물로 들어가니 유미가 "저 여기 저번달에 왔었어요."라며 자신의 경험을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케익팩토리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먼저 와 계셨던 서희 선생님이 맞아주셨다. 저번 기획회의 때 셋이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옷 색깔을 빨강색, 초록색, 갈색으로 맞춰 입고 오자고 했었는데 유미가 검정색 옷을 입고 와서, 서희 선생님이 왜 빨강색, 초록색, 갈색 중에 하나 안입고 왜 검정색을 입고 왔는지 물어보았는데 유미가 "색이 없었어요."라며 이야기해주었다. "그냥 검정색을 갈색으로 하기로 합시다."라고 말하며 재치와 웃음을 주었다. 그런데 미리 말해주면 색깔을 바꾸거나, 다른 이벤트를 할 수 있었을 것 같다.
우리는 각자 4,000원 내에서 컵케이크를 꾸밀 토핑을 고르고, 생크림 색깔, 생크림 모양을 고르고 컵케이크를 꾸몄다. 유미가 제한된 예산 안에서 토핑을 고르면서 선택을 잘해야겠다고 하였다. 그래서 유미가 고른 토핑들을 몇번이고 집고 놓으면서 신중하게 선택하였다. 200원이 초과되었지만, 내가 조금 적게 선택하여서 유미에게 내가 조금 적게 선택하여서 괜찮다고 말해주었고, 총 예산을 맞출 수 있었다. 그리고 짜고 싶은 생크림 색깔을 골랐는데 유미는 하양색과 연보라색을 골랐다. 그리고 생크림을 짰을 때 나오는 모양에도 고른 색과 매칭하여 하나씩 골랐다.
생크림과 토핑이 준비된 뒤, 사장님이 알려주신 대로 생크림을 짜고, 토핑을 올리며 열심히 컵케이크를 꾸몄다. 마음대로 생크림 모양이 안나올 때도 있었지만 유미가 괜찮다며 다른 부분에 더 생크림을 바르거나 모양을 만들면 된다고 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내가 연초록색 생크림으로 숲을 만들었는데 유미가 마음에 든다며 유미도 자신의 컵케이크에 숲 모양을 만들기도 하였다. 그리고 서희 선생님이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을 만들었는데 나와 유미 모두 서희 선생님의 트리 모양을 보고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을 만들었다. 그리고 토핑을 올리면서 컵케이크를 완성시키며 주어진 것을 끝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 완성한 후, 서로 어떤 것이 가장 자신의 마음에 드는지 서로 골라보기도 했다. 그리고 집 가는 길에 컵케이크를 엄마께 드려야겠다고 말하였다.
차기 활동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