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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x Linnaeus University 강연입니다. 제목은 "Why we all need to practice emotional first aid." 입니다. Alicia Chong 번역, Jeong-Lan Kinser 감수입니다. TED 홈페이지(http://www.ted.com/)에서 "mental health"라는 검색어로 검색하여 퍼왔습니다.
우리는 왜 몸은 중요시하면서 마음은 등한시하는가? 의문을 제기하면서, 우리가 매일처럼 양치하고 몸을 청결히 유지하기 위해 개인위생을 실천하는 것처럼, 그와 동등한 정도로 정서위생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끝부분에서는 심리적 상처를 받을 때 그에 대응하는 "해로운 습관"을 갖고 있는 경우들이 많은데, 그것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가장 해로운 습관은 rumination(반추)이라고 강조하며, 반추하지 말 것을 강조합니다. 반추란 반복해서 계속 그 일을 생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심리학에서는 rumination을 "반추"라고 번역하는데, 이 동영상에서는 "심사숙고"라고 번역했기에 정확한 의미전달이 반감되어 버렸습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원본의 주소는 http://www.ted.com/talks/guy_winch_the_case_for_emotional_hygiene/transcript?language=en
0:14 저는 정말 사랑하는 형과 일란성 쌍둥이로 자랐습니다. 쌍둥이로 산다는 것에 대해 한가지는 사람들의 편애를 알아챌 수 있는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형의 쿠키가 제 것보다 조금 더 크더라도 저는 의문을 가졌었죠. 그리고 명백하게도, 저는 굶주리지 않았었습니다. (웃음)
0:39 제가 심리학자가 되었을 때, 저는 다른 종류의 편애를 알아차리기 시작했고, 그것은 우리가 육신을 심신보다 얼마나 더 귀하게 여기는가 였습니다. 저는 9년동안 대학에서 심리 박사 학위를 얻는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제 명함을 보고 "아, 심리학자. 그러니까 진짜 의사가 아니군요." 라고 말했는지 모릅니다. 마치 카드에 그렇게 적혀있어야 하는 것처럼 말이죠. (웃음) 우리가 심신을 놔두고 육신에게 보이는 편애를 저는 어디서든 볼 수 있습니다.
1:20 최근 방문한 친구 집에서, 그들의 다섯 살 아이가 잠을 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남자 아이는 싱크 옆에 있는 발판에 올라서서 양치질을 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다리를 발판에 긁혔습니다. 일 분정도 울던 아이는 다시 일어서더니, 발판 위에 올라가서, 베인 곳에 붙일 반창고가 있는 통을 향해 손을 뻗었죠. 자신의 신발끈을 제대로 묶을 수도 없는 이 아이는, 상처가 전염되지 않도록 덮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그리고 하루에 두번 양치를 하며 이를 잘 관리해야 한다는 것도 말입니다. 우리는 신체적인 건강을 어떻게 유지해야 하는지 알고 있고, 치과 위생을 행하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맞죠? 다섯 살 때부터 알고있던 것들입니다. 그러나 심리적 건강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것은 무엇입니까? 글쎄요, 아무것도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건강법에 대해 무엇을 가르치나요? 전혀 가르치지 않습니다. 어떻게 우리는 이를 관리하는 것을 우리 마음을 돌보는 것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걸까요? 왜 우리의 신체적 건강이 심리적 건강보다 우리에게 더 중요한 것일까요?
2:32 우리는 신체적 부상보다 더 많은 심리적 부상을 견딥니다. 실패나, 거절, 또는 외로움 같은 것들 말입니다. 우리가 그것들을 무시한다면, 그것들은 더욱 안 좋아지고, 우리의 삶에 극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런 심리적 부상들을 치료하는데 사용 될 수 있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기술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죠. 우리는 그것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조차 기억하지 않습니다. "기분이 우울하구나? 그냥 털어버려, 다 네 머릿속에 있는거야." 여러분은 다리가 부러진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을 상상할 수 있습니까? "그냥 걸어다녀, 다 네 다리에 있는거야." (웃음) 이제, 우리가 신체적 건강과 심리적 건강의 격차를 매워야 할 때입니다. 이 두 가지를 대등하게, 쌍둥이처럼 만들어 줘야 할 때입니다.
3:26 말이 나온김에 하는 말인데, 저의 형 또한 심리학자입니다. 그러니까 그도 진짜 의사는 아니지요. (웃음) 그렇지만 저희는 같이 공부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제가 인생에서 했던 일들 중 가장 어려웠던 일은, 심리 박사 학위를 얻기 위해 대서양을 건너 뉴욕으로 이사하는 것이었습니다. 저와 형은 처음으로 서로 떨어져 있게 되었고, 이 이별은 저희들 두사람 모두에게 잔인했어요. 그러나 그가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남아있을 때, 저는 새로운 나라에서 혼자 지냈어요. 저희 둘은 서로를 몹시 그리워 했지만, 그 당시 국제 통화는 굉장히 비쌌었고, 저희는 일주일에 5분 정도만 통화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생일이 다가왔을 때, 우리는 처음으로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없었습니다. 저희는 돈을 팍팍 쓰기로 결정을 했고, 그 주에는 10분동안 통화를 했습니다. 그날 아침 방안을 걸어 다니며, 저는 형의 전화를 기다렸습니다. 기다리고, 또 기다렸지만 전화는 울리지 않았어요. 시차를 놓고 볼 때, 제가 추측할 수 있었던 것은, "그래, 친구들이랑 밖에 나갔겠지, 나중에 전화할거야" 였어요. 그 당시에는 휴대 전화가 없었거든요. 하지만, 그는 전화를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저는 깨닫기 시작했죠. 10개월 동안 떨어져 지내면서 형은 더 이상 제가 형을 그리워하는 만큼 저를 그리워 하지 않았던 것이죠. 저는 형이 아침에 전화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죠. 하지만, 그날 밤은 저의 인생 중 가장 슬프고, 길었던 밤이었습니다. 제가 다음 날 아침 일어났을 때, 전화기를 내려다보았고, 저는 전 날 걸어다니면서 수화기를 차 버렸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침대에서 굴러나와 수화기를 전화기 위에 올려놓은 몇 초 후 벨이 울렸죠. 바로 형의 전화였습니다. 오, 맙소사, 형도 화가 나 있었죠. (웃음) 그에게도 인생에서 가장 슬프고 긴 밤이었습니다. 저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설명하려 했지만, 형은 말했죠, "이해가 안 된다. 내가 전화하지 않는 것을 알았다면 왜 그냥 수화기를 들어서 전화를 하지 않은거냐?" 형이 옳았죠. 왜 나는 전화하지 않았을까요? 그때는 답을 할 수가 없었지만, 오늘은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답이죠. 외로움 때문이었습니다.
5:42 외로움은 심리적으로 깊은 상처를 만듭니다. 우리의 지각을 왜곡하는 것이고, 우리의 생각을 엉망으로 만듭니다. 우리가 주위 사람들이 실제로 나에 대해 신경 쓰는 것보다 더 적게 신경 쓴다고 믿게 만들죠. 이것은 우리가 남에게 다가가는 것을 두려워 하게 만듭니다. 왜 자기자신을 거절과 상처 위에 세우겠어요? 이미 여러분의 심장이 견디기 힘들게 고통당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당시 저는 외로움에 지배 당했었죠. 그러나 저는 사람들에게 온종일 둘러싸여 있었기에 저에게 그런 생각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외로움은 전적으로 주관적으로 규정됩니다. 이것은 당신이 주위 사람들로부터 감정적으로 또는 사회적으로 차단되어 있는 것에 느끼는 감정에 의해 전적으로 좌우됩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외로움에 대한 연구조사는 많고, 그 결과는 아주 소름끼칠 정도입니다. 외로움은 자기 자신을 비참하게 만들 뿐 아니라, 죽일수도 있습니다. 저는 농담하는 게 아닙니다. 만성적인 고독감은 조기 사망할 수 있는 가능성을 14프로나 증가시킵니다. 외로움은 고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게 합니다. 심지어 면역체계의 기능을 억제시키며, 모든 종류의 질병에 취약하게 됩니다. 사실, 과학자들이 종합적으로 봤을 때 내린 결론은, 만성적 고독감은 장기 건강과 장수에 상당한 위험한 요소를 제기한다는 거죠. 흡연과 같은 정도로 말이죠. 담뱃갑은 경고를 싣고 있죠, "이건 당신을 죽일수도 있습니다." 외로움은 경고를 싣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심리적 건강을 우선 순위로 해 두는게 중요합니다, 우리가 정서의 위생을 실습하기 위해서 말이죠. 왜냐하면 자신의 심리적 상처를 자신조차 모른다면 치료할 수가 없기 때문이죠. 외로움만이 우리의 인식을 왜곡하고 우리를 잘못 인도하는 유일한 심리적 상처가 아닙니다. 실패 또한 그렇게 만들죠.
7:42 제가 어린이집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요, 세명의 어린이들이 똑같은 플라스틱 장난감을 갖고 놀고 있었습니다. 빨간색 버튼을 밀어야만 귀여운 강아지가 튀어나왔죠. 어느 여자 아이가 보라색 버튼을 당기고 눌러 봤습니다, 그리고는 아랫 입술이 떨리며 다시 앉아 박스를 쳐다봤습니다. 여자 아이 옆에 있던 남자 아이가 이것을 보고 자기 박스를 만지기도 전에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그 동안에 또 다른 여자 아이는 생각할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드디어 빨간 버튼을 밀었고, 귀여운 강아지가 튀어나와, 그녀는 기뻐서 소리를 냈습니다. 세명의 어린이들이 똑같은 플라스틱 장난감을 가졌지만, 실패에 대한 반응이 매우 달랐습니다. 처음 두 어린이들은 빨간 버튼을 밀기까지는 충분한 능력이 있었죠. 그들의 성공을 막은 단 한가지는 그들이 할 수 없을 것이라고 굳게 믿은 생각이였습니다. 어른들도 항상 이런식으로 속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기본적인 감정들과 신념들의 세트가 있는데, 우리가 좌절과 실패를 할 때마다 이것들을 유발 시킵니다.
8:54 여러분들은 실패와 맞닥뜨릴 때 어떠한 반응을 이르키시는지 아시나요? 여러분은 아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만약에 할수있다는 능력이 없다고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여러분이 그것을 믿게 된다면, 여러분은 그 두 명의 어린아이들처럼 무력해지고, 빠른 포기를 하거나, 노력 조차 하지 않겠죠. 그러면 여러분은 더욱더 자기 자신이 성공 못한다고 설득하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자기의 실제 잠재력보다 못하는것입니다. 그 이유는 잘 가다가, 어느 곳에선가, 때로는 한번의 실패가 그들이 성공을 못한다고 설득하였고, 그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9:27 한번 설득을 당하면, 생각을 바꾸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저는 그것을 십대때 형과 함께 어렵게 배웠습니다. 저희는 친구들과 함께 어두운 길을 밤에 운전하면서 가고있는데, 경찰차 한대가 저희를 멈추게 했죠. 그 동네에 강도사건이 있었고, 경찰들은 범인을 찾고 있었죠. 경찰관이 다가오더니, 손전등을 운전사에게 비추고, 앞좌석에 앉아있던 형에게 비추더니, 그리고는 저에게 비쳤습니다. 그러더니 눈을 크게 뜨며 말했죠, "당신의 얼굴을 어디서 봤었죠?" (웃음) 제가 말했어요, "앞좌석에서요." (웃음) 하지만, 경찰관은 이해하지 못했고, 제가 마약을 했다고 생각했죠. (웃음) 그래서 저를 차에서 끌어내더니, 저를 수색하고, 저를 경찰차 옆으로 데리고 가서, 제가 전과가 없다는걸 확인하고 나서야 제가 앞 좌석에 쌍둥이 형이 있는 걸 보여줄 수 있도록 허락했죠. 그리고 우리가 운전해서 그에게서 멀어져 가는 도중에도, 그 경찰관은 제가 어떤 죄에서 빠져 나가고 있다고 확신한 얼굴이었어요.
10:33 한번 결심한 마음은 변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실패후 패배감과 의기소침해 지는것은 자연스럽죠. 그렇지만 자기 자신이 성공할 수 없다고 스스로 설득하면 안됩니다. 여러분이 무력하다는 생각에 대해 싸워야 합니다. 여러분은 그 상황에 대해 제어할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이런 부정적인 습관이 시작하기도 전에 멈추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들은 우리가 생각했던 만큼 믿음직한 친구들이 아닙니다. 오히려 마음이 변덕스러운 친구 같아요, 한 순간 정말 지원해주는 친구였다가, 어느 순간 매우 불쾌해하죠. 예전에 저는 한 여자와 일했죠. 20년이라는결혼 생활 끝에 추악한 이혼과 함께 그녀는 마침내 첫 데이트를 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이 남자를 온라인에서 만났고, 그는 착하고 출세한분 같았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그가 그녀한테 빠져있는 듯 했죠. 그래서 그녀는 매우 신이났습니다, 새로운 드레스도 샀고, 그들은 뉴욕시에 있는 분위기 좋은 비싼 바에서 음주 하려고 만났죠. 데이트 시작한 지 10분여 만에, 남자가 일어나 말하길, "흥미없는 걸," 하고 일어서서 나가 버렸습니다. 거절은 극도로 고통스럽습니다. 여자는 상처가 깊어 움직이지도 못했죠, 친구에게 전화 거는 걸 제외하고는요. 친구가 이렇게 말했죠, "글쎄, 뭘 기대하니? 너는 궁둥이도 넓고, 재미있는 말거리도 없는데, 그렇게 잘생기고 출세한 남자가 왜 너 같은 패자와 데이트 하겠어?" 친구가 이렇게 잔인할 수 있다니, 아주 충격적이죠? 그런데, 만약에 그 친구가 한 말이 아니었다고 제가 말해드리면, 아마도 덜 충격적이겠죠. 본인 자신이 자신에게 한 말이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하는 것이죠, 특히나 거절 당하고 나서요. 우리는 우리의 잘못과 우리의 단점들을 모두 생각해 내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되고 싶고, 되고 싶지 않는 것, 우리 스스로 자신에게 욕을 하죠. 생각보다 심하지는 않겠지만, 우리 모두 그렇습니다. 또, 그러는 것은 매우 흥미로워요. 우리의 자존감은 이미 상처받고 있죠. 왜 그것을 더 나아가서 아프게 할까요? 우리는 일부러 육체적인 상처가 더 악화되게 하지는 않을텐데요. 팔에 상처가 나면 여러분은 이러지 않겠죠, "아, 알겠어! 칼을 갖고서 얼마나 더 깊숙한 상처를 만들수 있을지 봐야지."
12:51 그렇지만 우리는 심리적인 상처와는 늘 그렇습니다 왜냐고요? 왜냐하면 빈약한 감정의 위생 때문이지요. 왜냐하면 우리의 심리적 건강을 우선순위를 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연구결과에 따라 우리의 자부심이 낮을수록, 스트레스와 불안감에 더 취약하며, 실패와 거절에 더 아프고 회복하기도 더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거절 당하신다면,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자부심을 되찾는 것입니다. 싸움에 가담해 작살나게 때리는 게 아니라요. 여러분은 감정적인 고통을 겪고있을 때, 진정한 친구에게서 기대하는 위로와 연민을 스스로에게 대우를 해 주세요. 우리에게 해로운 심리적 습관을 포착하여 바꿔야 합니다. 그중 제일 해롭고 가장 흔한 것은 반추(rumination)입니다. 반추한다는 것은 곰곰히 생각하는 것이죠. 직장 상사가 소리 지르거나, 교수님이 수업중에 바보처럼 느끼게 해준다거나, 친구와 큰 싸움을 다투다가 그 장면을 머릿속으로 며칠씩 되새기죠, 때로는 몇주간 걸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속상한 일들을 반추하는 것은 쉽게 습관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대가가 아주 큰 습관입니다. 왜냐하면 많은 시간을 부정적인 생각과 속상한 일에 집중하는 것은, 스스로를 위험에 처하게 하여 임상우울증, 알코올 중독, 식이 장애와 심지어는 심혈관계 질환까지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14:21 문제는, 반추해야한다는 느낌이 매우 강하고 중요하게 느껴져서 멈추기가 어려운 습관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 저는 사실이란 걸 알죠. 왜냐하면 일년 남짓 했을 때, 저 또한 그 습관이 생겼었습니다. 제 쌍둥이 형은 비호지킨 림프종 3기를 진단 받았습니다. 그의 암종은 매우 공격적이었고, 눈에 드러나는 종양이 온몸에 퍼져 있었죠. 그리고 그는 매우 혹독한 항암치료를 시작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형이 겪고 있는 것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형이 얼마나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 없었죠. 형은 단 한번도 불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형은 정말 믿을 수 없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어요. 형의 심리적인 건강은 매우 훌륭했어요. 저는 신체적으로 건강했지만, 심리적으로는 엉망이었어요. 하지만, 저는 뭘 해야하는지 알았죠. 연구결과에 따르면 2분동안의 방심도 그 순간 만큼은 반추할 욕구를 깨기에는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매번 걱정하거나, 속상하거나,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마다, 그 욕구가 지나갈 때까지 다른것에 집중하도록 제 자신을 강요했습니다. 일주일만에, 저의 모든 관점은 변했고 더 긍적적이고 희망적이 되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싸우라] 항암치료 시작한지 9주가 지난 후, 형은 CAT스캔을 했고, 결과를 받았을 때, 저는 그의 곁에 있었습니다. 모든 종양들이 사라졌습니다. 여전히 세번의 항암치료가 남았었지만, 형이 회복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죠. 이 사진은 2주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16:04 여러분이 외로울 때 행동을 취하면서, 실패에 대한 반응을 변화하는 것, 자부심을 보호하는 것, 부정적인 생각과 싸우는 것은, 심리적 상처만 치료하는게 아닙니다. 정서적 회복력을 키우며, 여러분은 번창하실겁니다. 100년 전에 사람들은 개인적인 위생을 실습하기 시작했고, 몇 십년동안에 평균 수명이 50프로나 증가했습니다. 저는 우리 삶의 질 또한 그렇게 극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믿어요, 만약에 우리 모두가 정서적 위생을 실습한다면 말이죠.
16:42 만약에 모두가 심리적으로 더 건강하면, 이 세상이 어떨 지 상상할 수 있나요? 외로움과 우울증이 덜하고, 사람들이 실패를 극복할줄 알고, 그들이 자기 자신의 대해 더 좋게 생각하고 더 자존감을 부여하고, 사람들이 더 행복하고 성취감을 더 많이 느낀다면요? 저는 상상할 수 있어요, 왜냐면 그런 세상이 살고 싶은 곳이니까요. 그리고 그곳은 저의 형이 살고 싶어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단지 정보를 얻어 작은 습관 몇개만 변화시키만 해도, 우리 모두가 살 수 있는 세상이 됩니다.
17:17 대단히 감사합니다.
17:19 (박수)
[참고] 끝부분쯤의 rumination을 번역자는 심사숙고라고 번역하였으나, 제가 "반추"로 수정하였습니다. 심리학에서 rumination은 반추라고 번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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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ㅎ 댓글 감사합니다.
늘 좋은 강연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제가 올린 유튜브 동영상도 관심있게 봐주시고, 도서관에도 자주 가고, 또 요리학원도 다니기로 했다 하니, 민물장어님이 이것저것 배우는 재미를 느끼고 있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이 글을 읽고나서 머리속에 떠오르는 부정적인 생각이라 들면 금세 주의를 환기하고 그러니 좋은거 같아요..효과가 나요!!
에네르님 당장 실천에 옮기셨네요 잘하셨어요 심리학과목 신청도 그렇고 동영상 보고 마음에 와닿으면 바로 실천에 옮기시니 좋네요 고맙습니다
좋은 자료 스크랩 해갑니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