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촌마을 입구-바람재-달마산 정상-미황사-미황사 주차장 산행 완료
해남 2탄 두륜산에 이어 달마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암릉구간~~
산행코스 벗어나 암릉 릿지 역시 제맛이네요
위험은 하겠지만 한번쯤 이탈해볼만 함니다.
신자연산악회 따라서 ~~ 산행 예절이 있으니 산악회 산행코스에 맞추다보니 도솔봉을 못가고 왔다는게 좀 아쉽네요.
달마산은 해남군에서도 남단에 치우쳐 긴 암릉으로 솟은 산이다. 두륜산과 대둔산을 거쳐 완도로 연결 되는 13번 국도가 지나는 닭골재에 이른 산백은 둔덕 같은 산릉을 넘어서면서 암릉으로 급격히 모습을 바꾼다. 이 암릉은 봉화대가 있는 달마산 정상(불썬봉)을 거쳐 도솔봉(421m)까지 약8㎞에 거쳐 그 기세를 전혀 사그러트리지 않으며 이어진 다음 땅끝 (한반도 육지부 최남단)에 솟은 사자봉 (155m)에서야 갈무리하는 것이다. 달마산을 병풍 삼아 서록에 자리잡은 미황사는 이 산과 깊은 인연 을 가지고 있다. 신라 경덕왕 8년(749)인도에서 경전과 불상을 실은 돌배가 사자포구(지금의 갈두상)에 닿자 의조 스님이 100명 향도와 함께 쇠등에 그것을 싣고 가다가 소가 한번 크게 울면서 누운 자리에 통교사를 짓고, 다시 소가 멈춘 곳에 미황사를 일구었다고 한다. 어여쁜 소가 점지해준 절인 동시에 경전을 봉안한 산이라는 뜻이다.
2016년 4월 10일
#달마산 #미황사 #바람재
#해남 #송촌마을 #신자연산악회
산행지도
송촌마을에서 오르니 진달래가 피기 시작하고
송촌마을에서 바람재로 가는 중간 너덜길에서
멋진 암릉들
요기를 올라가는 재미가 있었요. 근데 등산로는 아니니까 따라하시면 안되요
등산로를 벗어나 내가 지나온 암릉구간
송촌마을에서 지나온 암릉들
바람재로 가는 암릉길에서
암릉구간을 지나는 재미가 솔솔한 달마산
암릉과 어우러진 남해바다
뒤쪽에 남해바다가 보이고
문찬햄이랑
지나온 암릉과 송촌마을 전경
달마산 전경
뒤쪽 멀리 보이는게 오늘 가야할 정상 달마봉
가야할 달마산 전경
좌측 우뚝솟은 달마봉과 바람재
바람재에 사람들이 보이네요
멋진 암릉들
바람재에서
바람재에서 정상 가는길에
지나온 암릉구간
지나온 능선들
달마산 산마루에 돌탑이 보이고
달마산 산마루 달마봉에 도착하고
인증샷도 남기고
정상조 단체샷도 남깁니다
클린산행도 하고
미황사로 하산하여
미황사에서
미황사에서 바라본 달마산 전경
오늘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땅끝마을에서 하산주를 하고
오늘 일정은 끝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