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도 경주에 있고
정희는 울산터미널에서 만나
어디를 갈까 하는데
정희가 감포에 12-3년전에 가본
멋있는 카페에 가보잔다.
감포로 차를 향해 가면서
먼저 정자동으로 가서
점심을 먹을까 하는데
온통 게식당이나 횟집뿐이라
회를 먹을수 없는 옥주를 위해
감포쪽으로 갑니다.
마침 적당한 식당 발견
예전에 카페였던지 분위가 아기자기? 앤틱,
우리는 가자미 미역국과 해물파전 주문
무우 넣고 끓인 미역국은 처음
청량구추가 들어가 개운.
옥주와 정희가 들고온 원두커피,딸기,과자
식당에 같이 있는 정자에서.
분위기 잡을려는데
바람이 세서 상을 접고
감포행
도중에
주상절리를 못가본 정희를 위해 잠깐정차해
처음으로 제대로 부채꼴 주상절리 봤어요.
전망대는 아직도 미완성.
지중해 레스토랑 도착
외관은 그저그런데?
실내
조망이 정말 예술이네!
마치 그리스 산토리니에 온것 같아요.
우리는 커피 한잔씩 주문
쿠키는 옥주가 들고온것.
할매들도 사진들 찍고
독사진도 올리고
계속 앉아 있다가
자리값 한다고 피자한판
후딱 해치우고?
돌아가는길에
감산사엘 갔는데
꽃밭이 아직 개화전이어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꽃밭 언저리에 앉아서
보온병물로 차한잔씩 마시고
돌아 왔어요.
첫댓글 분위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