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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전의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자가면역질환의 새로운 치료법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바하(Bach) 의 첼로를 들으며
닥터 전 추천 0 조회 77 22.03.29 15:4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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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3.30 13:40

    첫댓글 눈을 감으니 이곳 대한민국 전주까지 원장님이 듣고 계신 첼로 연주가 느껴지는듯 합니다~~
    힘들고 외로울때 음악을 들으면 억눌려 있던 답답함 심정이 어느정도 해소가 됩니다.

  • 작성자 22.03.30 14:08

    힘들고 외로울때는 좋은 음악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시각으로 들어오는 정보보다 눈을 감고 온몸을 이완한 상태에서 듣게되면 마음도 많이 편해 집니다. 살아온 길을 돌아보면 힘들때는 어떻게 그때를 헤쳐왔나 생각될때가 있습니다. 세상에 리듬이 있듯이 우리 인생에도 누구나 힘들때가 있고 평화로울때가 있습니다. 다만 그때의 역경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지요. 자연의 순리에 따라가며 내가 할 도리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결과를 내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그 곳까지 첼로 소리가 들릴 것입니다. 제가 힘든 순간들을 같이 하고 있으니까요. ^^

  • 22.03.30 16:33

    @닥터 전 작년 이맘때 정확히 4월8일날 사랑하는 아들이 크론이란 희귀병이 진단되었답니다.
    수개월을 넋나간 사람처럼 마치 죽은 날 받아논 사람처럼 휘청거리고 행복했던 가정도 풍비박산 되고...
    하지만 난 강인한 엄마...
    이대로 행복했던 내가정을 포기할수 없고 사랑하는 내아들을 살려야 할거 같아 정신 바짝 차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하나.둘 희망이 보이면서 그속에서 다시 웃고 있는 아들을 보았어요.
    그 생지옥을 헤쳐나오니 이렇게 희망이 생깁니다.
    이젠 힘들지도 슬프지도 않아요~~
    아들과 저에게 또다른 희망이 생겼고 완치할수 있다는 긍정의 메세지가 저 멀리 캐나다서 날아 왔으니까요...
    이젠 숨 좀 쉬고 살겠습니다...

  • 22.03.30 17:04

    @우리가족만세 응원합니다. ~.

  • 작성자 22.03.31 01:26

    @우리가족만세 " 크론병 정도의 병 때문에 그렇게 힘들어 하시나?" 지금은 저도 이렇게 말하지만 20여년전 치료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을때는 오리무중이었습니다. 병원에서 처방한 약을 복용하면서도, 평생을 이 병때문에 고생하고 사는 사람들. 그래도 악화되면 할수 없이 수술하고, 수술하면 더 악화되고 그렇게 그렇게 살다가 더 안좋은 병에 걸려서 가게되고.. 그런 환자들을 수없이 봐 오면서 서양의학 치료방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그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병의 원인을 치료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 후 15년 이상을 외로운 투쟁을 해왔습니다. 가설에 의한 이론은 세웠지만 치료방법을 찾는 방법은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그러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몇년전 부터는 같은 질병의 종류인 궤양성 대장염은 4 개월 안에 마무리 하는 성과를 불특정 다수의 모든 환자에게 이루어 냈고, 크론병에서도 같은 효과를 나타내나 그 질병의 속성상 치유기간이 훨씬 오래걸리리므로 치료의 편의를 위해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만 집중해 왔습니다. 이 질병의 본질을 이해 해야 합니다. 그리고 원인을 치료하지 않으면 이 병은 증상을 나타내지는 않지만 다시 증상이 나타날때는 폭탄같이 나타납니다.

  • 작성자 22.03.31 01:47

    @닥터 전 전 세계의 모든 환자들이 서양의학의 약을 복용하고 관해(remission)을 이루었다고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 약을 복용하고도 관해를 이루지 못한 이들은 많이 고생하고 있습니다. 원인을 치료하지 못하는 현재의 의학은 관해가 치료의 목표입니다. 병의 원인을 치료하지 않은 관해는 시한 폭탄 입니다. 우리의 치료는 원인을 치료해야 하므로 젊은 사람, 수술을 안한 사람, 병원약을 장기 복용하지 않은 사람, 선천적으로 몸이 약하지 않은 사람은 우리의 치료방법으로 빠른 치유의 길로 들어 설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병에서 해방되어 건강하게 살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 불신이 만연한 세상에서, 온 의학계가 치료할수 없다는 병을 치료할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우리는 이상한 사람들로 취급됩니다. 그리고 인터넷에는 수많은 알수없는 잡다한 정보가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거대한 흐름을 막을수 없기에 조용히 바라보며 있고, 새로운 인연이 맺어지면 그 분들만 치료합니다. 그리고 치료하는 분들도 우리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면 거기까지만 합니다. 우리가 그들의 운명을 바꿀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혼탁한 세상을 바라보며 내가 할수 있는 일을 할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 22.04.01 11:19

    @심심이 감사합니다~~

  • 22.04.01 11:34

    @닥터 전 네~~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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