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대표 주거지인 잠실 아파트 시장이 분수령을 앞두고 있다. 입주 10년 차를 넘긴 주요 아파트의 전용면적 84㎡ 타입이 최근 전고가를 훌쩍 넘긴 28억원 전후로 거래되며 ‘마의 30억원’을 돌파할지 주목된다.
잠실동은 강남구 삼성동, 청담동, 대치동과 함께 토지거래허가제 적용을 받고 있다. 총 14.4㎢에 달하는 이들 지역은 2020년 6월 처음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올해 6월엔 서울시로부터 재지정을 받았다.
그럼에도 올 들어 잠실 아파트는 신고가를 갱신하며 이름값을 하고 있다. 특히 2025년 6월부터는 토지거래허가제라는 족쇄도 풀릴 예정이다. 현행법상 같은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5년 이상 재지정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발표 전부터 잠실은 젊은 부부들 사이에서 주거 선호지역으로 유명했다. 서울에서 가장 일자리 수가 많은 강남 업무지구와 가까운 데다 서울도시철도 2호선·9호선을 통해 강북, 여의도로 출퇴근하기도 좋은 직주근접 지역이었기 때문이다.
잠실주공 1~4단지는 이미 재건축되며 집값 상승에 불을 댕겼다. 1단지는 ‘잠실엘스’(5678가구), 2단지는 ‘리센츠’(5563가구), 3단지는 ‘트리지움’(3696가구)으로 재탄생했으며 롯데월드가 내려다보이는 ‘레이크팰리스’(2678가구)도 4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특히 잠실엘스와 리센츠, 트리지움 3개 단지는 2017년부터 본격화한 아파트 시세 상승을 주도하며 ‘잠실 엘·리·트’로 유명세를 얻었다. ‘투자는 종합운동장과 인접한 잠실엘스’, ‘실거주는 롯데몰 가깝고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단지 내에 있는 리센츠’라는 공식이 생기기도 했다.
재건축 아파트들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현재 송파구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잠실주공5단지’(3930가구)다. 한강변에 위치한 잠실5단지는 롯데월드타워 맞은편 입지와 재건축 기대감, 높은 대지지분에 따른 사업성이 더해져 새 아파트 완공 시 잠실 일대 대장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다. 잠실주공5단지 전용면적 76㎡ 타입 대지지분은 74㎡에 달한다.
올해 들어 각종 논란이 해소되며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은 다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올해 4월 초고층(70층 높이)으로 재건축하는 정비계획 변경안이 통과된 데 이어 빠르면 내년 사업시행인가까지 기대하고 있다.
11월 6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테크 기준 잠실주공5단지 시세는 3.3㎡당 8368만원(공급면적 기준)으로 3.3㎡당 8209만원인 리센츠보다 높다. 전용면적 82㎡ 타입(35평형)은 올해 9월 33억2500만원에 거래되는 등 3.3㎡당 1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잠실 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 아파트(기존 잠실주공 1~4단지)는 2007~2008년에 재건축해 벌써 15년이 흘렀습니다. 이제 잠실주공5단지가 곧 재건축될 예정입니다. 최고 70층 2개 동에 총 28개 동의 쾌적하고 편의시설 끝판왕인 명품아파트가 될 것입니다. 내년 사업승인 신청 전까지 매입하면 조합원 지위가 승계되어 새 아파트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내년 6월, 토지거래허가구역 5년 만기가 종료되면 누구든지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으나, 조합원 지위가 승계될 물건은 희소할 것이며, 투자목적으로 매입하려는 수요가 급증하여 매매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지금부터 내년 상반기까지가 매수 적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오늘이 매매 최저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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