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6일 목요일 삼삼뉴스

[라일락]

굿모닝! 간밤 잘 쉬셨나요?
오늘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부터 차차 흐려져 밤에 비 또는 눈이 전국으로 확대된 뒤 내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 일요일도 전국에 눈, 비소식. 오늘 서울 기온 - 8 ~ 4도 분포, 오늘은 추위 대실 미세먼지 주의하시길~~!!

■ ♢ 大選 '2개의 시계' 카운트다운, 오는 31일 퇴임하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이정미 재판관이 퇴임하는 3월 13일까지 박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시점 공표
①탄핵땐 4월말~5월초 대선
②기각땐 기존 일정대로 12월, 조기 대선땐 정치권 3월2일 선고, 4월26일 대선 유력

♢ 입장 바꾼 반기문, "대선 前 분권형 개헌해야", 일단 독자적인 세력 구축한 뒤 反文 진영 '개헌 연대' 나설듯.. 차기 대통령 임기 단축 언급, 지지율 뒤져 있다는 지적에 "文은 350m, 나는 이제 10m"

♢ 남경필, 대선 출마 공식 선언 "정치 세대교체, 協治·연정 하겠다", 문재인·반기문 등 겨냥해 "낡은 지도자는 미래 비전 없어.. 젊고 새로운 일자리 대통령 될 것", 정두언 前 의원이 캠프 총괄

♢ 박지원·김종인 조찬 회동, ‘제3지대’ 재편 가시화, “문 제외하고 개헌 가능, 박차 가하기로”, 손학규와 연대 논의키로… “반기문과는 멀어져”.. 김, 경선 룰 관심 보여 대권도전 관측도..

♢ 황교안, 박정희·박근혜표 '무역투자회의' 내달 말 주재키로.. 연일 '대선 주자급' 민생 행보, 국정책임자 모습 각인시킬 '큰 무대', 무역투자회의, 장·차관 20여명에 경제단체, 기업인들 100여명 참석, 설 앞두고 쪽방촌, 전통시장 찾아.. 정치권 "대선 출마 염두에 두나", 黃측 "정치적 행보 해석은 과도"

■ ♢ "트럼프 통상 전쟁, 한국, 다음 표적될 수도".. 한미 FTA 과연 미국만 불리한가? 트럼프, 보호무역 공세 강화, 재협상 땐 국산 자동차 큰 타격, 한국, 對美 수출 늘긴 했지만 관세 혜택 없는 비수혜 품목 주도, 특허·지재권 등 서비스 수지는 미국이 한국에 큰 폭 흑자 기록

♢ "워싱턴 反中기류 강해졌다. 親中 기업인도 등돌려.." 존 햄리 美 전략국제문제연구소장 인터뷰, 중국의 사드배치 반대 논리 터무니없고 정직하지 못해.. 거세지는 중국의 보호주의, 反中여론의 확산으로 미·중 관계, 더 불확실한 상황, 한미동맹의 성격 변화 없을 것, 한국을 돕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보호하려 한국에 있는 것

♢ 미국판 만리장성, 트럼프 "멕시코 국경 3144㎞에 장벽 세워라", 국경안보 강화 행정명령 서명, 막무가내로 대선 공약 실행나서.. 1049㎞ 구간엔 이미 장벽 있지만 건설비 최소, 11조 6400억원 들 듯.. 테러 잦은 시리아·이란 등 국민은 미국 입국 최소 30일 제한할 수도

■ ♢ 탈출구 없는 경제, "단기부양책에만 매달리다 나락, 성장 잠재력 자체가 떨어진게 더 걱정, 정부, 구조적 문제 외면 돈 푸는 정책만..” 건설투자 ‘마이너스’, 경기부양 한계, 가계부채도 1300조 넘어 소비여력 ‘뚝’, 대내외 악재에 올 성장 2.5%도 어려워..

♢ 은행 하나에 앱만 29개, 뭘 쓰라는 건지.. '앱 셔틀' 시키는 금융사들, 4대 시중은행 앱 다 합치면 77개, 각각 어떤 기능 있는지도 헷갈려.. 용량 커서 통합 못한다지만 부서마다 제각각 앱 만든 탓, 글로벌 업체들은 '원앱 전략'

♧ 국민銀이 9541억에 산 해외은행, 1000원짜리 됐다, 카자흐스탄 은행 투자 참담한 실패, 9년 만에 지분 전량 팔기로.. "황금알 낳는 거위" 라더니.. 은행 인수 후 글로벌 금융위기, 주가 급락으로 손실 눈덩이, 현재 장부 가치 '1000원', MB정부 자원외교 관련설 무성, 이사회 감시, 견제기능 작동 안해

♧ '강원 수도권시대', 서울~양양 1시간대, 통퇴근도 가능, 동서고속道 6월로 앞당겨 개통, 더 가까워진 동해, 원주~강릉 복선철도 완공되면 청량리~강릉 1시간 12분 소요, 강원도서 수도권 원정 쇼핑 등 지역 상권에 악영향 줄 수도

♧ 1천만원 車 만들어 고작 50만원 남겨…현대차 수익성 '경고등', 영업이익률 매년 하락…경쟁 심화로 인센티브 지출 늘어.. 작년 연간 93조6천490억원 매출에 5조 1천935억원 영업이익 기록, 매출 전년 대비 1.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8.3% 감소, 영업이익률 5.5% 그쳐..

♧ '스마트팜 2.0' 현장, 토마토 사진 전송하면 AI (인공지능)가 "물 더 주세요" 조언, K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기술시연, 스마트폰 사진 찍어 앱 전송, 빅데이터로 작물 생육 분석, 1㎜ 크기 꽃 개화까지 감지, "AI 기술로 수확량 늘릴 것"

♧ 월급 30%가 고스란히 월세, '나홀로 가구' 허리 휜다, 서울 1인가구, 소득 대비 월세 비율 30.7%, 전국 평균 25%, 오피스텔 월세 부담 가장 높고, 단독·다가구 가장 낮아..

♧ 피해여성 신고 속출, 대만 택시관광 성폭행 파문 확산, 7건 더 신고, 같은 회사 택시 이용했다가 당해.. 수법도 동일, 연간 한국인 80만 찾는 인기 관광지 평판에 타격, 사건의 파장 커질 전망

♧ 2020년에 화성 가는 로버, 생명체 흔적 찾을까? NASA, 외형도 공개, 이전 큐리오시티와 외관은 비슷, 카메라 줌인, 레이저 분석능력, 토양 시료 채취해 보관 기능도.. 박테리아 화석 찾을 가능성 커

♧ 눈사태 속 겨울왕국 '렛잇고' 부르며 48시간 버틴 꼬마들, 지난 18일 붕괴, 이탈리아 호텔 속 9세 소년, 동화 들려주며 "꼭 구조될거야".. 겁먹은 6·7세 아이들 다독여줘.. 이 사고로 사망 18명, 실종 11명

□ 단신 뉴스 □
- 黃대행 특별지시로 설 가석방 884명, 2009년 이후 최대
- 통계청 발표, 결혼도 출산도 '역대 최저' 갱신
- 설·추석 기차표 '노쇼' 30%, 2년간 460만장
- 설연휴 200만명 하늘길 이용, 역대 설기간 '최대'
- “태영호 2월 방미, 북한실상 알리고 대북제재 호소” - 작년 땅값 상승률 7년만에 최고, 물가상승률 웃돌아 - 삼성전자, 株당 2만7500원 배당, 국민연금, 3467억 챙겨
- "분식회계 STX, 주주에 49억 배상" 판결
- 카스 맥주병 23년만에 디자인 교체
- 이랜드, 주력 브랜드 '티니위니' 중국에 매각
-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교수, 명예훼손, 1심 무죄
- 노트북의 반격, 1㎏ 미만, 한번 충전 24시간 사용
- 권오준 연임, 철강 공급과잉, 美보호무역 파고 넘어야
- 대만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개발 추진", 중국위협에 대응
- 에베레스트 낮아졌나.. 인도 실측조사팀 파견

■ 탄핵정국 관련 ■
♧ 변호인 "공정성 의심" 항의에.. 박한철 헌재소장, 미간 찌푸리며 "무례하다", "3월 13일 전에 결론", 朴소장 작심발언, 변호인에 고함도.. "재판관 7명땐 제대로 진행못해…" 변호인 반발에 "심히 유감" 큰소리, '지연 용납 않겠다'는 의지, 朴대통령측 신청한 증인 39명 중 10명만 채택, 나머지는 모두 기각

♧ 고래고래 소리 지른 최순실, "죽을죄 지었다"던 최순실은 어디 가고.. 특검 강제구인에 작심한 듯 "민주주의 특검 아니다.손자까지 멸망시키겠다고 했다", 최씨, 고개 치켜들고 "억울하다", 특검서 종일 '묵비권', 딸 정유라 송환 결정 앞두고 극심한 압박감 느끼는 듯.. 법조계 "朴대통령 탄핵심판 지연 전략에 보조 맞추기"

♧ 유진룡, 헌재 공개 변론서 증언, "대통령이 국무위원들과 논의 없이 의사결정 하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더니… 대통령, 대한민국 의견 다 들어야 하냐며 역정", "세월호 참사 이후에 국무위원 전원 사퇴 주장하자 김기춘, 불경한 자세라며 화내"

♧ 특검, 삼성 김신·김종중 사장 참고인 조사, 뇌물 보강수사, 삼성합병·최순실 일가 지원의혹 등 조사 이재용 부회장 영장재청구 염두에 둔 포석

♧ 朴대통령, 최순실 게이트 "거짓말로 쌓아올린 산", 보수논객인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주필의 인터넷 TV '정규재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혀, 헌재와 특검이라는 공적인 장도 있는데..

♧ 블랙리스트 다음은 우병우, 특검 ‘전담팀 ’ 꾸려.. ‘블랙리스트 수사팀’이 맡아.. 계좌추적 등 진행, 최근엔 전·현직 검사 등에게 수사협조 타진도.. ‘블랙리스트’ 관련 현기환 전 정무 26일 소환 오늘은 미세먼지 조심하시고 좋은 인연들과 행복한 설 연휴되시길..

연휴기간에는 삼삼뉴스도 쉽니다~~
^♡^ Happy new year~~!!

출처: 운강과 벗님들
- 雲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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