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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Club "Volkl Ski Mania" 뵐클 스키 마니아
 
 
 
카페 게시글
홍선의 기획 연재 칼럼 [기획 연재 BASIC ⑬편] 턴(turn) 운동이 일어나는 원인
雪客 홍선의 추천 0 조회 671 14.10.21 23:42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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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0.22 07:00

    첫댓글 필요한글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선과 면의 연결을 잘 조절해야 멋진 스킹을 할텐데, 항상 어럽습니다~

  • 작성자 14.10.22 18:59

    완전한 건 없는게 배움이고, 노력할수록 깊어지니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 과정에 희열이 있다는 것 때문에 공부하지만,그 희열이 시간의 흐름을 상쇄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한국의 중부지역에서 오래 스키어들과 열정적인 교류를 하는 김유식 님이 있어 다행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10.22 11:43

    과찬에 부끄러움만 가득합니다.
    오히려 1년 후에 다시 보면 낯뜨거울 수 있는 글인데도 스키어 분들이 스키의 즐거움을 느끼는데 도움이 되도록 '뵐클'에서 공간할애를 해 주신 것이 감사합니다..
    안수혁 선생님 처럼 시니어로서 열정적으로 잘 타는 분들을 뵈면 항상 감동스럽습니다.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었을까?" 궁금하지요.
    그 경험을 저에게도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 14.10.26 21:11

    모르는 부분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동위상 조향, 역위상 조향 처음듣는 이야기지만, 쉽게 풀어주시니 이해가 빨리오네요.
    궁금한점이 있는데요. 질문 드려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저번에 올리신글에서 힌트를 얻었습니다.
    노멀스키와 카빙스키 차이점은 카빙스키가 탑과 테일이 노멀스키에 비해 크게 제작되어,
    카빙스킹이 쉽게 제작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의문점이 들었습니다. 노멀스키는 탑과 테일이 같은 넓이라고 가정할때,
    노멀스키는 무한대의 회전호를 가질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카빙스키는 제작시부터 회전반경의 반지름값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카빙으로 타려면 더이상 큰호가 나오지 않는다는것이 단점이겠지요.

  • 14.10.26 21:16

    여기에서 질문입니다.
    카빙스키의 "최대기울기값"이 존재 하는지요.
    이런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노멀스키는 엣지각이 90도 정비라고 가정했을때, 사면과 수직으로 눞여서 휘면 자기가 원하는 회전호를 얼마든지 만들수 있읍니다. 그러나 카빙스키는 90도로 눞힐수 없겠지요. 90도로 눞였을경우 제작시 만들었던 회전호값때문에 스키의 센터부분이 뜨게 됩니다.
    이렇게 회전반경이 존제하는 스키에서 스키제작시에 "최대기울기값"이 존재하는지요.

  • 작성자 14.10.27 18:04

    요즘 밤에는 자료 만들고 하면 2시는 금방 되더라구요. 게다가 일주일에 2~3일 운동을 했더니 오늘은 몸살기가 왔습니다. 이틀 전부터 소화도 안되고 몸이 이상하다 했는데 오늘은 온 몸에 열이 나더니 책상에 앉아 있을 수가 없네요. “이거 혹시 사스…” 하는 불안감도 살짝 왔지요.
    그래서 좀 전 10시가 되기 전에 방에 들어가 불을 다 끄고 핸드폰은 진동으로 하고 잠을 청했습니다. 근데 핸드폰에 알림이 오네요. 제 글에 글이 달리면 오거든요. 글을 누워서 살짝 읽고 내일 답해야지.. 하고 눈을 감았는데 잠이 금방 안 오는 거예요. 그래서 책상으로 왔습니다. ^^

  • 작성자 14.10.27 18:04

    관심과 질문 감사합니다.
    저도 동위상, 역위상 이런 단어는 예상은 해봤지만 작년에 처음 들었습니다.. 이런 단어는 일반인들과 상관이 없고 자동차관련학과나 물리 쪽 전공에서 공부할 것 같네요.
    우선 스키가 탑, 센터, 테일이 모두 같은 너비라고 해도 무한대의 회전호는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스키가 턴을 하는 이유는 스키의 사이드컷 만이 아닌 여러 가지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죠. 맨 윗줄에 보시면, 경사도, 중력, 스키어의 무게, 스키의 마찰력, 공기저항력 등의 영향을 받는다고 써 있습니다. 게다가 설질까지도 영향을 미치죠.
    반대로 위와 같은 영향을 덜 받는 상황이라면 스키는 회전반경이 좀 더 길어지겠구요.

  • 작성자 14.10.27 18:04

    우선 간단한 것이 스킹 중에 본인이 가지고 있는 회전반경이 14m라고 가정하면, 순수한 카빙을 한다 해도 그 보다 턴 호가 작게 나옵니다. 힘을 받지 않았을 때의 스키 본래의 모양보다 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길고 일자에 가까운 스키로 만들어진 스키점프용 스키도 날을 세우면 턴이 될 것입니다.
    최대기울기라는 것은 수치로 만든 과학자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혹시 물리나 스포츠역학 쪽 전공자에게 알아보시면 빠를 것 같습니다. 분명한 것은 그 값은 하나로 정해질 수 없는 것이 속도 등 외적인 영향들을 받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로, 설질이 단단하면 더 많이 기울일 수 있을 것이고, 눈이 연하면 덜 기울어지는 것처럼요.

  • 작성자 14.10.26 22:41

    스키의 센터도 뜨지 않습니다. 센터가 휘어서 설면에 닿아야 스키어를 지탱하는 것이니, 스킹 중에 그 곳이 뜨도록(보드의 톱과 테일의 너비에 스키의 센터 너비?) 왜곡시켜 만들지는 않겠죠.

    하나하나에 답을 했지만
    단적으로 말하면 "스키가 턴이 이루어지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에 사이드커브와 휨이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이해하시면 모두에 답이 될 것 같습니다.

    잠이 좀 깼지만, 내일 부터의 한 주를 생각해서 저 잘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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