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애플 쇼크와 외국인의 매도세에 이틀째 하락하며 1,960선대까지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가 미국의 부채 우려 완화와 기업실적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이날 코스피지수는 1,970선에서 내림세로 출발. 기관의 매수세에 지수는 장중 한때 약보합까지반등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매도세에 오후들어 재차 낙폭을 키워나가 결국 1,960선대에서 장을 마감하였음.
뉴욕 장 마감 후 발표된 애플의 실적 및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국내 전기전자(IT)주들에 대한 투자심리 역시 위축되었고,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형 IT 대형주들이 줄줄이 하락하며 지수 하락세를 이끌었음. 아울러 현대차가 장후반 실망스런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점 역시 지수 하락폭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였음.
한편, 일본을 제외한 대만과 홍콩, 중국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내림세를 나타냈음.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5원 상승한 1068.7원을 기록하였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하였음. 운수장비가 3.00%, 의약품과 운수창고업종이 2.28%, 2.10% 하락한 것을 비롯해 섬유의복, 은행, 의료정밀, 화학, 음식료, 유통, 건설, 서비스, 금융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냈음. 반면 철강금속업종이 1.03% 상승한 것을 비롯해 전기가스, 통신, 종이목재, 보험, 기계,증권, 비금속광물업종은 오름세를 나타냈음.
마감 지수 : KOSPI 1,964.48P(-15.93P/-0.80%)
- 코스닥시장 -
코스닥시장,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이틀째 하락하며 510선 아래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가 미국의 부채 우려 완화와 기업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는 소식에 이날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하지만 지수는 이내 하락 반전하였고, 한때 강보합까지 반등하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낙폭을 키워나가 결국 510선 아래에서 장을 마감하였음. 기관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도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 비금속,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섬유/의류, 종이/목재, 컴퓨터서비스, 화학, 인터넷, 제약, 소프트웨어, IT S/W & SVC, 운송, 출판/매체복제, 반도체 등이 1% 넘게 하락하였음. 섹터별로는 대부분의 섹터가 하락한 가운데, 무선충전기술과 전쟁 및 테러/방위산업 섹터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음.
마감 지수 : KOSDAQ 508.63P(-4.63P/-0.90%)
[특징 섹터]
-무선충전기술-
美 AT&T가 국내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무선충전 솔루션 탑재를 요구했다는 소식에 관련주 상승.
금일 언론에 따르면 미국 통신사업자 AT&T는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 차세대 제품에 자기유도방식 기반 무선충전 솔루션을 탑재하도록 요구하였으며, 이와 관련 최근 LG전자, 팬택등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와이즈파워가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하였으며 알에프텍, 크로바하이텍 등의 일부 무선충전기술관련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 전쟁 및 테러/방위산업 관련주 -
북한의 핵실험 발언에 일부 관련주 상승.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에 크게 반발하며 한반도 비핵화 거부와 핵 실험 가능성을 내비쳤던 북한은 금일 오후 다시성명을 통해, 미국을 겨냥한 높은 수준의 핵 실험을 할 것이라고 위협하였음.
언론에 따르면 북한은 금일 정오에 조선중앙통신을 비롯한 조선중앙방송 등의 매체를 통해 “우리가 계속 발사하게 될 여러가지 위성과 장거리 로켓도, 높은 수준의 핵실험도 미국을 겨냥하게 된다는 것을 숨기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평화산업, 빅텍, 스페코 등 일부 전쟁 및 테러/방위산업 관련주들의주가가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금호종금(010050) : 우리금융으로의 피인수설에 상한가. 금일 일부 언론을 통해 우리금융지주가 동사의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음.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최근 동사의 인수 입찰 참여를 위해 매수주간사 선정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우리금융지주는 동사를 인수한 후 계열사인 우리투자증권과의 합병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세아베스틸(001430) : 2013년 실적 개선 기대감에 급등. 유진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다소 부진할 전망이나 올해 1분기에는 판매량 회복으로 고정비 부담이 줄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또한, 2분기에는 고철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가격 인상과 수요회복 등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고, 하반기에는 창령공장 생산에 따른 규모경제 확대와 본격적인 국제 경기 회복 등으로 상반기보다 더 나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HOLD에서 BUY로 29,000원에서 32,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음.
강원랜드(035250) : 테이블 및 머신 증설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에 소폭 상승. 이트레이드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동사의테이블과 머신 증설효과가 오는 3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음. 아울러 테이블은 132대에서 200대로 4월내 51.5% 증설할 계획이며,머신은 960대에서 1,360대로 6월내 41.7% 증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음. 이로 인해 3분기부터 2014년 2분기 까지는 테이블 증가율 대비매출 증가 효과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음.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26,000원에서 30,000원으로 상향조정하였고, 투자의견 Marketperform을유지하였음.
현대차(005380) : 4분기 실적 부진으로 하락.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조8,318억원, 1조8,92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1.7%, 5.5% 감소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조7,18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7% 증가했다고 밝혔음. 이 같은 소식에 동사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대표주들도 하락 마감하였음.
동아제약(000640) : 주요 주주인 국민연금의 지주사 전환 반대 의사 표명에 하락. 금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주요주주인 국민연금이그동안 동사가 추진해 오던 기업분할 및 지배구조 개편안에 대한 반대 의사를 결정했다고 알려짐.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산하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동사의 분할계획이 장기 주주가치 제고 기여 여부가 불확실하며, 핵심사업 부문의 비상장화로 인한 주주 가치 하락 우려 등이 있다고 밝히며, 지주사 전환에 반대입장을 나타냈음.
LG상사(001120) : 자원개발이익 모멘텀 둔화 전망에 하락. 한국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2013년 중 자원개발 이익 모멘텀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혹평하였음. 자원개발이익에서 주요 부문을 차지하던 인도네시아 MPP, 중국 완투고 석탄광구의 2012년 이익 규모가 2011년 대비 줄어들었다며, 중국 완투고의 생산량 증가가 석탄가격하락에 따른 수익성 하락을 막기엔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음. 또한, 올해 2분기부터 cost recovery가 종료됨에 따라 연간 이익규모가 2012년보다 소폭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였음.
한국가스공사(036460) : 유상증자 추진 우려로 하락. 금일 증권시장에서 동사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유상증자를 추진할 것이란 우려감에 하락 마감하였음. 시장에서는 5조원 규모의 미수금 유동화가 무산되면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본금 확충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에 동사가 유상증자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하지만, 회사측에서는 유상증자 추진설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게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음.
한세실업(105630) : 4분기 실적 우려에 하락. 신한금융투자는 금일 동사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7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이는 제품 선적 지연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운반비 증가가 주요원인이라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 역시 주요 수출국의 소비 부진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6.2%감소할 것이라고 밝혔음.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20,600원에서 19,500원으로 하향하였으나 수주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을 들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였음.
한솔CSN(009180) : 삼성전자 동남아 물류 수주 실패 소식에 급락. 금일 언론에 따르면 동사가 삼성전자 동남아시아 생산/판매법인의 물류거래를 수주하기 위해 지난해 말 입찰에 참여했으나, 수주하는데는 결국 실패한 것으로 알려짐. 삼성전자가 매년 물류업체를 선정하고 있는데 유력한 후보였던 CJ대한통운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게 되면서 동사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있었지만, 해외업체들이 수주해 간 것으로 전해짐
- 코스닥시장 -
비아이이엠티(052900) : SSD케이스 사업부문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 KB투자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신규 진출한 SSD(Solid State Drive)케이스 부문의 성장으로 2012년 실적은 매출액 약 800억원(YoY +15.5%)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음. 아울러 SSD케이스 사업의 경우 12년 말 기준으로 외장케이스(Top) 30%, 케이스 밑 부분(Bottom) 80% 높은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음. 또한, 12년 하반기 이후 울트라북, 슬림 노트북 출시 확대 및 외장하드의 SSD화 등으로 SSD 수요량이 증가하고 있어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음.
엔에스브이(095300) : 49.31억원 규모 밸브 공급계약 체결로 강세.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남성트레이딩과 49.31억원 규모의 밸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이는 2011년 매출액대비 15.97%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13년1월23일부터 2013년5월31일까지임.
한국사이버결제(060250) : 주민번호 대체 인증서비스 시장진출 기대감에 소폭 상승. 신한금융투자는 금일 동사에 대해 휴대전화 본인 확인 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주민번호 대체 인증서비스 시장진출이 기대된다고 밝혔음. 이동통신사가 동사를 포함한 3개사를 서비스 사업자로선정한 가운데, 기존 주민번호를 이용한 인증건수가 월 1억건 이상으로 파악되고, 건당 과금체제로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임에 따라 신규 수익원 창출이 기대된다고 분석하였음. 아울러 B2B 시장진출에 따른 온라인 신용카드 PG시장 지배력 강화로 외형확대가 전망된다고 밝혔음. 이에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000원을 유지하였음.
마이스코(088700) : 내츄럴 유저 인터페이스(NUI) 신규사업 진출 취소 소식에 급락.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NUI(Natural User Interface) 신규사업 진출과 관련하여 계약을 체결하였으나, 자금지원에 대한 부분과 사업부의 운영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원할하게 진행되지 못해 계약자로부터 지난 2일 일방적인 계약해지를 통보 받았다고 밝혔음. 이와 관련 동사는 계약자에게 금일자로 계약이 해제됨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이와 관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동사에 대해 공시번복을 사유로 불성실 공시 법인으로 지정 예고하였음.
[특징 상한가]
국제디와이(3) : 자회사 합병 소식
빅텍(2) : 북한의 핵실험 발언에 일부 전쟁 및 테러/방위산업 관련주 상승
오텍, 국제약품, 평화산업 :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새 정부 첫 총리에 지명됐다는 소식에 관련주로 언급되며 상한가
와이즈파워 : 美 AT&T가 국내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무선충전 솔루션 탑재를 요구했다는 소식에 일부 무선충전기술 관련주 상승
금호종금 : 우리금융지주가 동사의 우리금융그룹 편입 여부를 검토중
[신고가]
-코스피-
1. 고점돌파 종목(3개월기준, 1년 기준제외)
2. 고점돌파 종목(1년 기준)
1. 고점돌파 종목(3개월기준, 1년 기준제외)
2. 고점돌파 종목(1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