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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 자유 발도르프 학교
 
 
 
카페 게시글
무등교단일기 3월에 있었던 일
다인 추천 0 조회 224 23.05.12 13:11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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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12 16:40

    첫댓글 시간이 지나면 다 지워져 사라질 것들이
    우리를 키우기 위해 큰 역할을 했네요.
    작년 우리 반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전 1학년 아이들이 멋져 보이는 걸요? 사랑하는 선생님을 위해 멋진 복원작업까지 하다니... 것도 비슷하게^^

    다들 한 뼘씩 컸겠네요.. 아이들도, 선생님도.

    덕분에 우리도!

  • 작성자 23.05.12 20:13

    네, 이 일에서의 진실은 사랑이었다는 것을 다시 마음 속에 받아들여 봅니다.^^
    (비록 저는 매우 화가났지만요 ㅎㅎ)
    미숙한 방식은 앞으로 차차 알려주면 될 일이겠지요.^^

  • 23.05.12 20:41

    스페인 할머니의 행동이 예수의 벽화가 망가지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연민에서 나왔다고 하더라도 , 무엇이고 자신의 힘에 겹고 정도에 넘치는 일을 행하지않도록 해야 한다는 8정도 목요일 말씀이 떠오르네요. 돈이 벌리니 자신이 벌인 일에 대한 부끄러움이나 뉘우침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선생님의 전공 미술에서 이야기를 끌어와 선생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들려주시는 지혜.
    박수를 보냅니다.^^

  • 작성자 23.05.12 21:51

    스페인 벽화 복원 해프닝은 참 여러 각도에서 곱씹어보게 만드는 사건인 것 같습니다.^^
    8정도 말씀으로 연결해주시니 또 새롭네요.

  • 23.05.16 12:43

    아… 깨달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글로 읽을 수 있게 해 주셔서 더욱 감사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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