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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하은은 1994년 2월 25일생입니다.
며칠 있으면 만 26살이됩니다.
신유빈은 2004년 7월 5일 생입니다. 몇달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이 둘은 10살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둘은 막바로 비교할 수는 없지만 대강 수준을 볼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양하은의 10대 중반 랭킹을 보겠습니다.
2008년 9월 처음으로 300위 안으로 진입하여 288위를 기록하였습니다.
2009년 7월 처음으로 200위 안으로 진입하여 196위를 기록하였습니다.
2010년 3월 처음으로 100위 안으로 진입하여 87위를 기록하였습니다.
2011년 3월 처음으로 30위 안으로 진입하여 22위를 기록하였습니다.
2012년 11월 처음으로 20위 안으로 진입하여 20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양하은의 10대 중반 시절 국제대회 단식 성적을 보겠습니다.
2009년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준우승
2009년 아시아 주니어선수권 우승
2009년 세계 주니어 선수권 16강
2010년 세계 주니어 선수권 4강
2010년 아시안 컵 8위
2011년 아시안컵 5위
2011년 세계 선수권 32강
2011년 그랜드파이널스 16강
양하은의 10대 중반 시절 주요 프로투어 성적을 보겠습니다.
2009년 중국오픈 32강
2009년 일본오픈 32강
2009년 한국오픈 16강
2009년 카타르오픈 32강
2011년 카타르 오픈 16강
2011년 독일오픈 4강
2011년 스웨덴 오픈 8강
신유빈의 랭킹 기록을 보겠습니다.
2017년 5월 처음으로 300위 안으로 들어와서 265위
2018년 12월 처음으로 200위 안으로 들어와서 196위
2019년 9월 처음으로 100위 안으로 들어와서 99위
신유빈의 지금까지의 국제대회 성적을 보겠습니다.
2018년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8강
2018년 세계 주니어 선수권 32강
2019년 세계 주니어 선수권 32강
2019년 아시아선수권 16강
2019년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예선 탈락
신유빈의 프로투어 대회 단식 성적을 보겠습니다.
2014년부터 프로투어 대회에 나왔지만 본선에 오른 것은 아래 단 한번 뿐입니다.
2019년 불가리아 오픈 32강
신유빈은 2014년 부터 프로투어 대회에 나왔습니다. 2009년에서야 처음으로 프로투어 대회에 나온 양하은에 비해서는 5년이나 더 일찍 국제무대에 나온 셈입니다. 현재까지의 성장 속도를 보면 양하은보다 더 낫다고 말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올해는 이제 신유빈도 만 16살이 되고 우리나라 나이로 17살이 됩니다. 사실상 다 큰 나이라 할 수 있고 국제대회 경험도 충분합니다. 올해 어느 정도의 성적을 보이지 못하면 더 이상 천재소녀라고 불리기도 힘들 거고 잘해야 세계 50위권 정도의 중급 선수로 정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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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신유빈선수를 제대로 키울려면 팀에서든 탁구협회에서든 누가 나서서 중국탁구유학을 1~2년정도 다녀와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선수들 세계랭킹을 좀 올릴려면 챌린지 플러스 같은 대회에 자주 참가해야 하는데...보면 월드투어 플레티넘대회 중심으로 나가더군요...
양하은 선수는 10대에서 더 이상 성장 하지 못하고 멈춘 선수인데 신유빈선수는 양선수의 전철을 밟지 말고 더 성장 해 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뉴스기사에 나오는 낙관적인 기대가 아니라 이런 글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그래도 신유빈 선수가 경험을 계속 쌓아가고 좋은 지도자를 만나 또 다른 기술을 쌓고 하면 놀랄만한 성적을 낼 수도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중국에 가서 몇년 배우고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코로나가 없어지고 난 다음에요~~
쓰지만 객관적인 지표네요. 대신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이런저런 이유에 우리 대표팀의 약간의 침체기가 있지만 2020년에는 신유빈선수와 더불어 우리대표팀까지 더 잘해줄거라 생각하면서 응원을 해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양하은은 본인 피지컬에 걸맞게 과감한 스타일을 구축하지 않은것이 아쉽습니다 신유빈 역시 피지컬이 현재도 좋고 앞으로 더 좋아질텐데 파워를 좀 더 키우면 어떨까 싶네요
동감입니다.
신유빈 선수가 축구계의 손흥민 선수처럼 세계적으로 대성하기를 바라고 응원합니다.
팩트체크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성적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어린 선수 중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선수인 만큼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쫙벌 똑딱 탁구가 가진 한계죠 중국을 이길수가 없음
아~~부정하고 싶지만...
생체도 대회보다는 리그전에 다니는 사람들이 실력이 쑥쑥 늘 던데 유빈이도 중국유학 가야될거 같아요 국내에서는 한계가...
10대 포스는 양하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주니어 카데트대회를 휩쓸고 다녔죠~ 김경아 박미영 당예서 석하정 라인을 이을 차세대 에이스로 많은 기대를 받았었습니다
냉철하시네요 ~
양하은과 신유빈은 묘하게도 탁구의 인생행로가 닮은꼴입니다.
저 역시도 양하은의 전철을 신유빈이 똑 같이 닮아가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 틀을 깨고 더 약진하기 위해서는 극단의 처방(탁구유학 등)이 필요합니다.
아직 2~3년은 더 지켜봐야겠죠..
양하은보다는 좀더 뛰어난 선수로 커주길 바랍니다~~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응원합니다
변수로는
10년전에는 투어대회의 예선이 3-4인씩 조별 그룹예선이어서 한경기를 못해도 다른경기에서 만회하거나 운이좋아 물고물려 본선에 진출하는 일도 가능했고, 이 정도로 많은 일본 천재소녀들이 없었죠. 당시의 한국여탁은 세계 4강권에는 확실히 들어가는 내셔널리티 브랜드파워도 있었구요. 객관적 지표로는 신유빈이 양하은만 못해보이고 최근의 승리들은 랭킹상 이겨야 당연한 선수들을 이긴것이라 냉정하게 평가되는것을 외면해선 안되지만, 이런 너덜너덜 난파선 상황에서 막내임에도 성인부 단체전에서 자기 할 몫은 다 하고있다는것(혹은 이변의 희생양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받아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양하은과 신유빈이 전체적으로 볼때 비슷한 수준인데 10년 사이 우리나라 탁구 선수 저변이 그만큼 얇아져서 천재소녀로 등극한 거라고 봅니다. 양하은은 한국여자탁구의 마지막 끝물을 알차게 챙긴 선수라고 봅니다. 아시안게임 단식 메달도 있고 세계선수권 금메달도 있고. 세계선수권 단체전 메달도 있고.^^
신유빈은 동전의 양면인거 같습니다. 선수저변이 얇으니 그 나이 그 실력에 국가대표 주전을 하게 되지 않았습니까....올림픽 출전도 가시화되고 있고... 양하은이 만 17세가 넘었던 런던 올림픽 때 올림픽 출전은 언감생심이었죠.
@프로피 김경아 박미영 문현정 이은희 이후의 토종선수 에이스계보는 양하은으로 이어졌다고 봐야하는거네요. 87년생 서효원이 94년생 양하은보다 국대 주전 데뷔가 느리니까요. 양하은 이후로는 또 10년 어린 신유빈이 바로 잇는 느낌입니다(미안해요 이시온, 김지호) 우리 정말 선수 없네요..ㅜㅜ
신유빈 선수는 양하은 선수를 타산지석으로 삼고 선수생활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10대 때의 화려한 성적에 비해 발전을 하지 못한 양하은 선수는 결국 경쟁력없는 성인선수로 전락했죠.
신유빈 선수도 나름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기대를 받고 있지만 지금 수준에 안주한다면 성인선수가 되어서는 양하은선수와 같이 평범해져 버릴 수 있어요.
그런면에서 최근 신유빈 선수가 고등학교를 포기하고 실업으로 진출한 모습은 정말 박수를 치며 칭찬할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