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산은 해발 564.6m의 산으로 고성군에 위치해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고성, 통영, 거제의 푸른 바다와 다도해를 비롯한 주변 경관을 사방으로 조망 할 수가 있다. 산행들머리에 구절산출렁다리와 폭포암 그리고 구절폭포를 만나게 되며, 특히 폭포암 흔들바위 위쪽 전망대에서는 폭포암, 구절폭포, 출렁다리가 동시에 시야에 들어오는 멋진 경관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 구절폭포는 용두폭포 또는 사두암폭포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특히 우기에 폭포수의 수량이 많을 시에는 높이 약 10m 에서 떨어지는 폭포 물줄기가 장관이라고 하는데 오늘은 쪼~올 쫄 폭포의 위용은 온데 간데 없다. 폭포 옆으로 백호굴이라는 석굴과 보덕굴이 있다. 주차장이 여러곳이 있지만 모두 협소하고, 동해로라는 큰 도로에서 정비되지 않은 좁은 농로를 따라 주차장 까지 접근해야 하며, 버스는 진입 할 수가 없어 안내산악회 회원들은 어림잡아 3~4km 정도 뙤약볕 농로를 행군해야만 한다. 그래서 인지 마을주민들이 여러곳에서 교통통제와 주정차 정리를 해준다. 주차장에서 폭포암까지 시멘트 포장 도로는 경사도가 아주 심하다 산행전에 힘 다 빠지며, 구절산 폭포암 등산코스 역시 들머리 부터 정상까지 계속되는 심한 경사도를 만나게 된다. 1일3산 계획의 두번째 산인데 거류산에서 발목을 접질러 구절산 산행을 마치고 아쉽게도 세번째 예정했던 벽방산 산행은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
○ 산행일시: 2024.06.15
○ 산행코스: 폭포암주차장-폭포암-출렁다리-구절산-폭포암주차장
○ 산행거리: 4.2km
○ 소요시간: 3시간22분
○ 이동시간: 2시간55분
○ 들머리네비: 구절산폭포암주차장
○ 산행사진
구절산 등산안내도
주차장에서 폭포암까지 오르는 구간이 발 뒷꿈치 인대에 피로가 올 정도로 상당히 가파른 시멘트 도로다
사진으로는 평범하지만 주차장에서 폭포암까지 오르는 구간이 짜증나게 가파른 시멘트 도로다
폭포위로 구름다리가 보인다
폭포암의 유래와 전설에 관한 이야기
이곳 폭포암 아래에서 구절산 정상까지 1.7km
구절산 구름다리
폭포암으로 오르는 가파른 계단
폭포암에서 바라 본 메마른 폭포와 구름다리
폭포암에서 바라 본 구름다리
폭포암 대웅전
대웅전 바로 옆에 흔들바위가 있다 안전산행과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며 시주도 하고 기도도 해본다
저곳 등산로 입구 전망대에서 바라 본 경관이 일품이다
폭포암에 관한글
폭포암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 본 폭포암 구절폭포 출렁다리 아쉽게도 폭포수는 보이질 않는다
출렁다리, 구절산 갈림길이다 어느쪽으로 가든 구절산 정상으로 갈 수가 있다
위에서 내려다 본 폭포암
구절산 출렁다리
구절산 출렁다리 전경
구절산 출렁다리는 9개의 폭포중 3개의 폭포위에 세워졌다고 한다
폭포수 없는 구절폭포
구절산 출렁다리
구절산 출렁다리
구절산 출렁다리
조금전에 다녀왔던 거류산이 조망되고 있다
거류산 정상까지 1.5km 지점 가파른 등로가 계속된다
구절산 정상까지 0.6km 지점
오른쪽은 등산로 왼쪽은 임도
구절산 정상까지 0.3km 지점
구절산 정상 등산 이정표
해발 564.6m의 구절산
구절산 정상에서
구절산 정상에서
구절산 정상에서 바라 본 다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