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산 : 연화산 (524m)
일시: 2022년 05월 29일(일요일)
코스: 공룡화석,주차장~연화1봉~월곡재~
시루봉~월곡재~연화산~운암고개~남산~
갓바위,용바위~옥천사~주차장(원점회귀)
▲오늘의 산행은 공룡화석지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연화1봉,월곡재,시루봉에 오르고
다시 월곡재로 되돌아 연화산, 남산 그리고
옥천사를 둘러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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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화석지 우측의 데크계단으로 진입하여 연화1봉으로 오른다
▲공룡은 중생대(약 2억 5천만 년 전에서
6천 5백만 년 전까지의 시대)에 크게 퍼져
살다가 지구 위에서 자취를 감춘 커다란
파충류의 한 무리이다.
아직도 경남 고성군일대에는 여러곳에
공룡발자욱이 뚜렷이 남아있다
인근 당항포에는 공룡세계엑스포가 있다
▲사면의 등로에 스며드는 부드러운
아침햇살은 정겹기만 하다
▲약간의 고도를 높이고자 할때에
원목의 나무계단이 나타난다
▲약 1시간정도 쉬임없이 오르막을 오르니
연화1봉을 만난다. 잠시 숨고르기를 해본다
▲이른 아침이라 인기척을 찾을수없다
연화1봉의 주변은 넓어나 조망이 없다
▲느재고개의 연화산,시루봉 이정표다
이곳까지 포장된 도로가 연결되어, 저옆의
편백나무숲의 쉼터는 일반인이 많이 찾는다
▲아주넓게 편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있다
의자나 평상이 군데군데 마련되어 있다
▲편백나무군락의 위쪽으로 올라 와보니
나이묵고 기묘한 모습의 편백이 눈길을
끌어 자세히 들여다 본다
▲편백나무 중.. 여러개의 가지로 뻗어서
자라난 것은 보기가 귀한 나무들이다
▲여기도 저기 뒤에도 많은 나무가
여러갈래의 가지로 나뉘어 자라고있다
▲누군가 산행의 안전과 소원성취를 빌어주는 나무장승을 많이도 만들어났네..
▲월곡재에서 시루봉 오르는 길가엔
큰나무밑에는 엄청난 얼레지 군락지이다
▲시루봉 오르다 만나는 바위들..
▲위쪽사진의 돌모습을, 위에서 찍어본다
▲차곡차곡쌓인 바위들
위쪽은 모두 정사각향 모양을 하고있다
▲시루봉 정상의 모습이다
돌탑과 고사목으로만든 정상목이다
▲연화산 일대에서 최고의 조망터다
남쪽의 바다와 산..일대가 한눈에들어온다
▲때죽나무꽃이다
등로의 길가엔 많은 개체수가 보이고
떨어진 꽃잎은 길바닥을 하얗게 뒤덮고있다
▲좌측 봉우리는 올라온 연화1봉이고
붉은원은 옥천사 이다
▲연화산정상이 조망이 없다보니
인공으로 조망터를 만들고있다
▲연화산 정상에있는 장승..
남성장성의 코는 남성의 상징으로 나타냈다
▲연화산 정상이다
주변은 넓고 평평하나 많은 나무로 둘러쌓여
조망이전혀 안된다
▲운암고개 이정표다
옥천사를 가려면.. 여기서 빠지던지..
남산에서 빠지거나, 좀 더가서 옥녀봉에서
빠지거나..
▲남산정상 풍경
남산주변은 특이한 바위등..볼거리가 많다
▲내려온 연화산 정상 모습
▲용바위 모습
▲갓바위 주변및 돌탑 모습
주변에 작은 돌이 별로 없던데
▲갓바위 모습
▲바위틈새에 부처손이 자라고있다
▲잘생긴 입석대 아님 개선문??
▲옥천사는 의상대사가 창건한 절로 대웅전 뒤에 맑은 물이 나오는 샘이 있어 옥천사라고 불리게 되었다
▲옥천사 범종각
▲옥천: 우리나라 100대 명수에 속하고
물맛이 약간 달작지근하다.
옥천의 역사를 소개하고있는 스님
10 : 38
▲연화산은 높이 524m.1983년 9월 개천면·영현면을 포함한 주변일대를 연화산도립
공원(총면적 28.72㎢)으로 지정됐다
*연화산의 경남,고성군 주변일대는
공룡의 문화유산이 도처에 늘려있다
부근 당항포에는 세계 공룡엑스포도 있다
예전에 연화산 개척산행에 참가한적이 있는데 ,그때 너무고생해서 연화산은 기피하는 산중에 하나였었다
한국의 100대명산에 포함되기도 하는 연화산이다.
100대 명산은 산림청.월간 산,블랙야크,
한국의산야.등. 4개 기관에서 선정했는데
연화산은 산림청과 한국의산야 두군데에서
선정 되었다
*초여름의 좋은날씨 속에서 산행의 즐거움과 보람을 오늘도 찾아서 느껴본다
짙푸른 숲속의등로는 걷는것 자체만으로 만병이 씻은듯 사라지는듯 하며
아무나 누릴수없는 이 행복을 너무 자주
누리지는 않는지..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다
연화산은 육산이며(산의 겉표면이 흙으로 덮인)그에 따라 나무가 아주 잘자라서
울창한숲을 자랑하고 있다
등로는 인공손질을 하지않아 전부 흙길이다
편편하고 완만한 능선길은 둘레길을 걷는듯
편하고 안전하며 건강한 산로다
또한 유명한사찰인 옥천사를 탐방하며
천년을 쉬임없이 솓아나는 옥천물을 맛보며
옛 선조들의 사찰건립의 풍수에 동감한다
예나 지금이나 물이 있는곳에 인간의 역사와 문화가 있었다는것을 실감한다.
산행시간 : 4시간 20분
걸음수 : 21018
칼로리 : 2160
2022년 05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