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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6.일, 영도흰여울해변길
▣ 일칠산우회
* 100 /100
75광장에 애기동백꽃이 만발하였다.
75란? 1975년에 만들어진 광장.
목장원 도로변.
애기동백꽃
한겨울에 너만한 꽃 없구나!
애기동백꽃
가지마다 화사한 꽃, 봄꽃 부럽지않네.
작성 ; 이재익 (2025.2. 근영)
수평선 흰 빛깔의 조화
산그늘 깔릴 때 쓸쓸하더니, 바다 흰빛 세우니 희망이 솟네.
내 마음을 저네들 자연이 다 가지고 노는 게지.
좌 형제섬(북형제, 남형제), 우 나무섬(목도)
상전벽해, 송도 방향
송도와 몰운대 방향 섬들. 아, 아청색바다여!
대마도 방향
형제섬, 나무섬(목도)이 있다.
송도와 몰운대 방향 섬들 ; 두도, 쥐섬, 경도(모자섬)
송도와 몰운대 방향 섬들 ; 두도, 쥐섬
*️⃣ 앞서 가는 방법의 비밀은
시작하는 것이다.
시작하는 방법의 비밀은
복잡하고 과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작은 업무로 나누어,
그 첫 번째 업무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마크 트웨인-
김병길님 단체사진 멋지게 찍으셨어요.
굿 ~ 🖐 좋은 시간은 빛나는 시간
학정
*️⃣ 오늘 산행 조례 <전달사항>
"삶이 마지막 순간까지 놓치지 않을 관심의 대상과 목표가 있어야 '주체적 삶' 이다. 우리가 젊어서 했던 '남의 돈따먹기 위한 공부' 는 진짜 공부가 아니다.
자아실현은 공부를 통해 구체화 된다. 공부야말로 가장 훌륭한 노후대책이다.
요즘 서구실버타운은 가능한 한 대학과 같은 교육시설 근교에 짓는다. 교육기관과 연계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
* 김정운(문화심리학자)
오늘은 설연휴기간 2025년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6일간 설연휴기간중 2일째 되는 날이다. (1월 26일) 이다.
스카이전망대
조정래 커피 인기다. 알고나 드세요.
새로만든 75광장 전망대
흰여울마을
자갈치 양곱창집에서 점심식사.
가나다로 쭉~
항상 권영순님 부터
지난해 일칠산우회 회장님 수고가 많으셨어요.
아직 신수가 훤하세요.
박력, 폼 멋져요.
감개무량(感慨無量)하다.
조신한 자세
75광장 전망대
2025년 김영용 회장님
야무진 포부
잘 이끌어 주세요.
항상 단정한 자세로
설이 다가오니, 텅빈 황량한 들판이, 더욱 쓸쓸해, 바닷가에서 하염없이 그리움을 삼킨다.
이것이 무엇인가, 일용할 어묵이다.
근엄한가? 초연한가?
오늘 바다가 연하지만 아청색임을 느낀다.
가슴에 화기를 손까락끝으로 푼다.
훑어가라 갯바람이어
그리움 속으로 진군
행복한 미소
씨알 굵은 우정
세상을 향해 열린 마음
하조음 듣자고 누가 먼저 말했나
바다는 넓고 아득하여 측량하기 어렵다.
오늘 문득 낯빛 바꾼 바다.
바다가 향기로운가
바라보는 사람이 향기로운가
외모도 완전무장, 마음도 단단하게 무장. 바람들지 않고 물샐틈 없다.
삶의 빛, 걷기로부터
봄이 오면 또 꽃길 걸으리.
이쯤 해서
아, 전에 함께 와서 같이 걸었던 친구가 생각나네.
작고한 임종성 친구 <별> 한 번 감상해보자.
<별 >
임종성
별들은 저 홀로 빛나는 법이 없다네
별 하나가 빛을 켜 달아
별 둘에게 건네주거나 옮겨 주면
별 셋은 또 별 넷에게
그렇게 건네주고 옮겨 주어
마침내 온 하늘의 모든 별들이 서로
빛을 당겨 이어주고 어둠을 밝힌다네
또 별들은 저홀로
멀리 훌쩍 사라지는 법이 없다네
별 하나가 애써 흐려진 빛을
별 둘에게 건네주거나 옮겨 주면
별 셋은 또 별 넷에게 건네주고 옮겨주어
마침내 흐려진 빛을 다 거뒤 내려놓으며
깊고 푸른 어둠을 넘어
폐허의 하늘을 환하게 쓸고 닦아
마침내 새벽을 맞는다네.//(전문)
* 우정을 말하기도 하고,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세상을 희구하기도 한다.
이렇게 별을 읇더니 그만 먼저 별이되어 떠났네.
남중, 중학교 동창회
나 양정량이 이재익 임종성과 함께 설악산 공룡능선 함께 탔는데~ 임시인 훌쩍 먼저갔네. 역시 살아있을 때 뿐이야.
현실을 직시해야지. 무엇인가 손가락으로 많이들 가리키네.
석양도 새벽같이 느끼세.
합장하여 나를 공경하니 내가 생불인듯?? !! 허허~
"오늘 산행 참 막걸리 안주는 어묵이다.
비린 것을 잘 갈아서 조리하니 맛갈난 음식이 됐다.
이 혼탁하고 중구난방 이 세상도 잘 만든 어묵처럼 멋진 신세계로 만들 수 없을까?
나는 생불이 아니라, 오늘 이 화두만 던져본다. 각자가 해답을 찾아 보시게나!"
나무아미타불 관세음 보살~
"바람이 움직이는 것도 아니요, 깃발이 움직이는 것도 아니다. 다만 그대들의 마음이 움직일 뿐이다." 佛가의 말씀
'못 할 것 없지' 라고 말하는
것이야 말로
재미있는 삶을 위한 구호다.
- 메이슨 쿨리 -
올때마다 새롭구나!
절도있는 모습
잘 훈련된 인생
산수! 하면 박력과 멋의 대명사
배종복 친구를 따라온 서울거주 친구
박의제
잘 왔다. 환영한다.
저 넓은 바다의 정신을 담는다.
저 푸른 해원의 빛깔을 담는다.
세상은 가득 찬 것 같아도 생각보다는 비어 있다.
정작 구하려면 없고, 빈그릇에 달라붙어 헛숟까락질만 요란하다.
우러르면 높고, 내려다 보면 깊다.
조고각하(照顧脚下), 항상 발밑부터 조심~
그래 말이야~ 의분을 삼킨다.
봄동배추 씹으면 추위를 더 잘 견딜 것.
한잔의 고마움, 한잔의 신기함.
한잔의 사색
할 줌의 명상시간 깨달음의 시간.
환하게 뚫린 이길 누가 이끄는가?
스스로 당당하게 나아간다.
손가락 셋인가?
그렇다면 토정비결로 세 가지는 반드시 조심하게!
세가지가 뭘까?
이 맛있는 어묵은 분명 아니고
겨울은 겨울이다.
'겨울 추위를 조심하라.' 한가지는 해결된 것같은데~
저 아래 해변길을 걸어야지.
올 5윌 31일까지 길 부분 보수 공사라하니.
얘들은 왜 여기서 나와?
이 사자가 영도를 지킨단다. 한쪽은 암사자라야 하는데, 어째 좀 음양의 조화에 맞지않다. ~
해변은 단단한 바위가 지키기 마련.
태종대 방향 주전자섬.
흰여울길 바다 탐방로
75광장 전망대 새로 지음.
새로 지은 목장원 건물
해송(곰솔)의 웅자
겨울을 견디는 마삭줄 덩굴식물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데이트 해변길
2025년 설날(1월 29일, 수 ) / 연휴 1월25일(토) ~1월 30일(목) (6일간)
설날을 화목하고 뜻깊게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