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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3.주일오전 예배설교
설교본문/ 출애굽기 32:1~14(구약131쪽)
설교제목/ <금송아지 우상 사건의 교훈>
서론/
오늘 주일오전 예배 말씀은 <금송아지 우상 사건의 교훈>이란 제목으로 전하고자 합니다. 다같이 설교제목을 두번 읽겠습니다.
<금송아지 우상 사건의 교훈>*2회.
사랑하는 여러분
수천년전이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마음속은 근심, 걱정, 불안이 있습니다. 사실 근심, 걱정, 불안이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무엇때문에 근심, 걱정, 불안할까요?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먹을까?
건강의 문제, 자녀들의 문제, 일하는 문제, 사업하는 문제, 이것 저것 근심, 걱정, 불안의 연속속에 살아가는 것이 인생인 것같습니다. 어떤 분들은 세상 근심을 자기가 다 짊어진 것처럼 없는 근심거리도 만들어서 근심하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정말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미신이나 조상신이나 우상이나 어떤 종교나 상관없이 믿으면 좋다고 생각하고 종교생활을 하거나 믿을 것은 자기밖에 없다고 여기고 자기를 믿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 인간에게 근심, 걱정, 불안이 있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찾아야 하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는 종교적인 본능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사람은 크게 유신론자와 무신론자로 구분되는데, 유신론자는 신들을 믿는 사람들이고, 무신론자는 신들이 없다고 여기고 아무런 신을 믿는 않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유신론자는 우리 기독교를 비롯하여 여러 종교를 믿는 사람들을 가리키고, 무신론자는 무종교자, 불가지론자를 가리킵니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지금 살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유신론자가 많을까요? 무신론자가 많을까요? 유신론자가 훨씬 많다고 합니다. 통계에 의하면, 유신론 종교인들이 76.8%이고, 무신론자들이 23.2%인데, 세계인구 71억 명 가운데 기독교인 33%으로 23억 5천만 명으로 가장 많다고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
오늘 성경본문을 읽으면서, 어떤 마음이 들었습니까? 어떻게 하나님을 믿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섬겼을까? 의구심을 가지신 분이 있을 것입니다. 금송아지 형상을 만들만큼 많은 금이 어디서 났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신 분도 있을 것입니다. 왜 사람들은 우상숭배를 하며 축제를 좋아할까?
또 좋으시고 사랑이신 하나님이 자기 백성이 죄를 좀 지었다고 진노하시고 진멸하신다고 하셨을까? 하나님은 너무나 심하게 화를 내신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모세는 왜 백성들의 잘못을 생각하지 않고 중보자로서 나서서 하나님께 간청을 하였을까? 또 하나님은 왜 모세의 간청을 들어주셨을까?
오늘 우리는 금송아지 우상을 만든 백성들의 모습과 금송아지 우상 사건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과 하나님의 진노에 대한 모세의 중보를 통해서 교훈을 얻고자 합니다.
본론/
1.금송아지 우상을 만든 백성들
첫번째로 살펴볼 점은 금송아지 우상을 만든 백성들의 모습입니다.
1절부터 6절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 아래에서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놓고 우상에게 제물을 드리고 축제를 버리는 모습이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1절을 보면, 백성들은 모세가 시내산에서 내려옴이 보고 아론에게 몰려와서 건의를 합니다. 무엇이라고 건의하였습니까? <이러고만 있지 말고 우리를 위하여 일어나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어 주시오.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우리가 모르기 때문이오>.
백성들은 시내산에 올라간 모세가 내려오지 않게 되자 모세가 어떻게 되었는지, 살았는지 죽었는지 알 수 없으니 아론에게 찾아가서 자신들을 인도할 신을 만들어주라고 요청을 한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낸 자가 모세라고 생각했고, 모세가 오랫동안 보이지 않게 되자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이 생겨 그를 대신할 어떤 신을 만들어달라고 한 것입니다.
이에 아론은 백성들의 요구를 단호하게 거절하지 못하고 수용을 합니다. 그리고 아론은 백성에게 너희의 아내와 자녀의 귀에서 금고리를 빼어 가져오도록 하였는데, 모든 백성이 아론의 말에 따라 금고리를 가지고 왔습니다.
백성들은 애굽나라에서 나올 때 애굽 사람들에게 금고리를 구하였고, 또 평소에 곰고리를 하고 다녀서 가정마다 자기 아내와 자녀들이 금고리를 하고 다녔기에 다 가지고 왔습니다.
아론은 백성들이 가져온 금고리를 녹여서 조각칼로 송아지 형상을 만들었습니다. 백성들이 가져온 금고리를 송아지 형상을 만든 것을 보면, 얼마나 많은 금고리를 가져왔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다같이 4절을 읽어보겠습니다.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금고리를 받아 부어서 조각칼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로다 하는지라>.
여러분,
아론은 금송아지 형상을 만들어놓고 백성들을 불러 모아놓고 놀라운 선언을 합니다. 워라고 선언을 합니까? <이스라엘아 이 금송아지는 너희를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로다>. 세상에 아론은 분별력을 잃고 금고리를 녹여 만든 송아지 형상이 자신들을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내준 하나님이다고 선언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아론은 금송아지 앞에 제단을 쌓고 이튼날에 여호와의 절일이라고 공포하고 백성들과 함께 제사를 드리고 금송아지 축제를 벌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백성들과 아론이 금송아지를 만들어놓고 이것이 자신의 신이라고 여기고 제사를 드리고 축제행사를 한 것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어떤 점이 우상숭배이고 죄가 되는지를 알겠습니까?
이들의 잘못, 이들의 죄악은 십계명의 제1,2,3계명을 한꺼번에 어긴 것인데,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섬기지 말며,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지 말라는 것을 어긴 것입니다.
송아지 우상은 애굽나라에 다산과 풍년을 가져다준다는 우상인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하나님을 확실히 모르고 애굽의 우상을 부러워하여 금송아지 신을 만들어서 이 금송아지가 자신의 여호와이고 하나님이라고 공포하며 섬기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하나님의 마음을 엄청 아프게 한 것이며,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자신의 하나님이라고 여기고 섬기는 모습이 오늘날에는 없을까요? 금송아지 우상은 자기가 만든 신이며 오직 자신의 축복과 행복만을 위하여 만든 신이입니다.
오늘날에도 수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축복과 행복을 위해서 자신이 정해놓고 만들어놓은 신을 하나님처럼 섬기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세상을 황금만능주의 세상이라고 하는데, 황금이, 금이나 돈을 신처럼 여긴다는 뚯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하나님을 전혀 모르는 이방인들만의 모습이 아니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도 이런 유혹에 빠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신상을 만들 필요가 전혀 없는 것입니다. 모세나 아론은 하나님의 종들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것은 모세와 아론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입니다.
이전에 이상한 기도원들과 목사들이 어디에 있는 물이 신통한 물이어서 그 물을 마시면, 모든 병이 낫는다고 말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는데, 이런 말이나 주장은 다 거짓된 것입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이나 아론처럼 되지 말아야 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을 따라 순종과 인내하며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아멘.
2.금송아지 우상 사건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
두번째로 살펴볼 점은 금송아지 우상 사건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입니다. 7절부터 10절을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과 아론이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놓고, 축제를 벌이고 있는 것을 다 아시고, 모세에게 이들을 진노할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아직 시내산 꼭대기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는 모세에게 엄중한 말씀과 뜻을 말해주었습니다.
7절에서는 <당장에 내려가라,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부패하였다>고 하셨습니다.
백성이 부패하였다는 것은 망하다, 잃다, 낭비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단순히 타락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괴함으로써 하나님의 계획을 그르쳤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와 하나님보다도 금송아지 우상을 만든 백성과 언약을 파괴할 수 밖에 없는 지경이라고 모세에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8절에서는 <그들은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길을 속히 떠나서 자기를 위하여 금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그에게 예배하며 제물을 받치면서, '이스라엘아 이 금송아지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다'고 말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명령한 길을 속히 떠나 금송아지를 만들고 예배한 것은 단순히 잘못된 길로 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반역하고 배신한 행위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예배의 대상을 하나님에게서 금송아지로 바
꾸어버린 것입니다.
예배란 예절을 갖추어 절한다는 뜻이지만, 더 깊은 뜻은 자신의 가치를 드린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의 가치를 하나님께 드리지 않고 금송아지에게 드려버린 것입니다. 이러니 하나님께서 얼마나 서운하시고 고통스러우셨겠습니까?
우리는 누구에게 조금만 서운한 느낌을 받고 무시받는 느낌을 받으면 화를 내거나 괴로워합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무시와 배신을 받으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서운하게 해드리면 안됩니다. 하나님도 지정의를 가지신 인격체이시기에 서운할 수 있으시고 화를 내실 수 있으시고 또 그 마음을 풀고 거둬드릴 수도 있는 분이십니다.
9절에서는 <내가 이 백성을 보니 목이 뻣뻣한 백성이다>고 실망하셨습니다.
이 백성이 목이 뻣뻣한 백성이라고 한 것은 농부의 말을 잘 듣지 않는 소나 말에게 쓰이던 표현으로 교만하고 고집스럽고 악한 상태를 가리키는 것인데,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며 따르지 않는 백성이라고 책망하신 것입니다.
시편 32편 9절을 보면, <너희는 무지한 말이나 노새같이 되지 말지어다 그것들은 재갈과 굴레로 단속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가까이 가지 아니하리로다>고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10절에서는 <그런즉 너는 내가 하는대로 내버려 두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를 큰 나라가 되게 해주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백성들이 금송아지 우상을 숭배한 것에 대하여 하나님의 반응이 어떠한 것같습니까? 하나님은 백성들의 부패와 우상숭배 사건에 대하여 진노하시고 진멸해버리고 모세로 하여금 큰 나라를 새롭게 만들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싹 없애버리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아주 무서운 진노였습니다. 진멸해버리고, 모세를 통해서 큰 나라를 새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진멸이란 모조리 없애버리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거룩하시고 사랑이신 하나님은 아무리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백성이라도 목이 뻣뻣하여 교만하여 부패하고 타락하면, 없애버리고 새로 만들어 버릴 수 있는 분이시다는 것을 나타내주신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진노가 무서운 것은 하나님께서는 그만큼 죄를 미워하신다는 것이요, 인간의 죄악이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받는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대상이 될 수 있는 길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길을 가야 하고, 항상 겸손히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섬기며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출발한 몇 개월도 안되어서 이렇게 넘어지고 실패하였습니다. 이들은 광야길 40년에서 이제 몇 개월만에 형편없이 무너져버린 것입니다. 우리들도 장담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유혹을 받아서 무너질지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을 통해서 타산 지석으로 삼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며 영광을 돌리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3.하나님의 진노에 대한 모세의 중보
마지막 세번째로 살펴볼 점은 하나님의 진노에 대한 모세의 중보입니다.
11절부터 14절을 보면, 하나님의 엄한 진노를 듣고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어떻게 중보하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11절에서는 모세가 하나님 여호와께 매달려 간청하였습니다. <여호와시여, 어찌하여 그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주의 백성에게 진노하시나이까?> 왜 애굽땅에서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인도하여 내신 주님의 백성에게 이와 같이 진노를 터뜨리십니까?
모세는 하나님의 진노에 대해서 간절히 중보기도를 한 것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을 구원해 놓으시고 다시 멸망시킬 수 없습니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네 백성이라고 하셨는데, 모세는 하나님께 주의 백성이라고 하면서 하나님께 정중하게 드릴 말씀은 한 것입니다.
12절에서는 <어찌하여 애굽 사람들로 하여금 '여호와가 자기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는 악한 의도로 인도해 내었다고 말하게 하시려 하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이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이것은 모세가 하나님께 진노에 대한 계획을 취소해주시도록 간구한 것입니다. 여기서 <돌이키사>라는 말은 동정하다, 위로하다는 뜻으로 하나님께서 주의 백성을 동정하사 부디 화를 거두어 달라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13절에서는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야곱)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그들에게 주님 자신을 걸고 맹세하시기를 '내가 너희의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내가 허락한 이 온 땅을 너희의 자손에게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할 것이라'고 하셨나이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조상들에게 하셨던 언약을 기억해달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진노하여 진멸하시면, 결과적으로 하나님 스스로 이들의 조상들에게 하신 약속을 깨뜨리는 것이 된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너희의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가나안 땅을 영원히 너희의 자손들에게 주신다고 약속하셨는데, 아직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않은 상태인데, 여기서 진멸해버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간청한 것입니다.
정말 모세는 훌륭한 중보기도자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을 잘 아는 하나님의 종이고, 또 하나님의 백성을 사랑하는 지도자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종들, 하나님의 사람들, 하나님을 섬기는 일꾼들은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잘 알아야 하고, 백성들, 성도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이러한 모세의 간청에 하나님의 대답은 어떠하였을까요? 다같이 14절을 읽어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말씀하신 화를 그 백성에게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하나님은 모세의 중보기도를 기쁘게 받으시고 바로 응답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뜻을 돌이켜서 진노를 범죄한 백성에게 내리지 않기로 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우리를 위해서 중보기도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이 기도해야 하지만, 그러지 못할 때가 있는데, 우리 하나님은 중보기도자를 통해서도 응답해주십니다. 우리 교회는 중보기도자가 많은편인데, 오늘 새벽에는 열분이 나오셔서 오늘 예배를 위해서, 또 성도님들을 위해서 기도하였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성장하고 부흥하고 하나님께 더 많이 쓰임을 받으려면, 중보기도자가 계속 늘어나야 한다고 믿습니다.
성숙한 성도, 성숙한 하나님의 종은 중보기도를 많이 하여 응답받는 사람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중보기도를 기뻐하시고 응답하여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영원한 중보자는 우리 예수님이신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히브리서 5장 7절을 보면, 우리 예수님은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하나님께 올려드려 들으심을 얻었다고 말씀해주고 있는데, 예수님의 통곡과 눈물의 기도는 연약한 제자들과 죄인들을 위한 기도였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교회와 나라와 가족과 이웃을 위해서 중보기도를 하여 쓰임받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은 기도의 사람을 통해서 용서하시고 일하시고 놀라운 일을 이루어 가십니다.
결론/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오전에 우리는 <금송아지 우상 사건의 교훈>이란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금송아지 우상 만들어서 숭배하고 따르지 말아야 합니다. 금송아지 우상은 황금만능주의를 따르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상에 대해 진노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무섭습니다. 하나님은 부패하고 목이 뻣뻣한 백성들을 진노하여 진멸하고 새로운 나라를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 앞에 중보자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모세가 중보자로 쓰임을 받은 것처럼 우리의 참 중보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완전한 중보자이신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는 용서를 받고 살 길을 얻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안 계신 것이 결코 아닙니다. 우리 하나님은 영이시며 불꽃같은 눈으로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보고 계신 분이십니다. 오직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따라 믿음의 길을 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됩시다. 아멘.
<공동기도> 다같이 따라서 기도하겠습니다.
1)하나님 아버지, 우상을 멀리하고 오직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