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리아 라우리노 신간『아이들의 가격(The Price Of Children)』, 바티칸의 강제 입양 폭로. 가톨릭교회에 맡긴 수천 명의 이탈리아 신생아들, 고아로 둔갑시켜 해외로 판매. 교황, 벨기에 방문 시 ‘벨기에 가톨릭교회의 신생아 강제 입양, 판매’에 대해 “슬프지만 당시 사회 전반에 만연한 관행이었다”고 발언. 자신들의 종교적 폐습을 사회적 관행으로 전가하는 것은 최악의 도덕적 수치.
* 벨기에 총리, 낙태 수술 의사를 청부살인에 비유한 교황에게 강력 항의. 교황, “과학에 따르면 임신 1개월 만에 장기가 존재”하므로 낙태는 살인이라고 주장. 응급환자 낙태 수술 거부한 캘리포니아 가톨릭 병원, 주 법무장관에게 소송 당해. 산모측 변호사, “종교적 이유로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은 있어서는 안된다.” 2,000년간 과학 배제하고 쌓아 올린 종교의 탑, 과학 입증 시작하면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 아닌가?
* 벨기에 방문한 교황에게, 국왕과 총리, 가톨릭의 성학대 등 죄악을 신랄하게 공개 비판. 성학대 생존자 헨켄스, 그 비판이 “악의 핵심에 도달했다” 평가. 작가 드콕, “교황은 범죄조직의 두목, 수도원 정원에서 얼마나 더 아기 시체 파내야 깨닫겠나.” 가수 드 볼레, “가톨릭교회의 종교로서 필요성 못 느껴, 시대에 뒤떨어진 제도일 뿐.” ‘악의 핵심, 범죄조직, 구시대적 제도’라면 종교의 존재 가치 소멸됐다는 것이 필연적 귀결.
* 아르헨티나 검찰, 오푸스 데이(Opus Dei) 지도자들 인신매매 및 노동 착취로 고발. 1928년 설립된 오푸스 데이, 요한 바오로 2세의 특별 총애로 설립자 에스크리바 신부 시성. 취업 약속하며 저소득층 아이들 모집, 12시간 이상 무급 근무, 노예 같은 생활 강요. 고발자들, 채찍으로 육체 고행, 항우울제 복용 등 정신적 분열 폭로. 종교간판 걸고 노예 사업, 지옥 같은 세상에서 또 지옥을 만들어… 지옥이 그렇게 그리운가?
* 교황,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을 “부도덕한 공격”이라며 강력 규탄. 국제사회가 중동에서 전쟁을 끝내지 못하는 것은 “부끄러운 무능”이라며 질타. 성지 탈환 명분으로 200년간 이어진 십자군 전쟁, 전염병과 기아 만연. 종교 갈등에 따른 30년 전쟁, 프랑스 위그노 전쟁, 스페인 종교전쟁… 수백만 명 사망. 글쎄, 전쟁의 참화 초래한 종교가 전쟁의 도덕성을 논할 자격이 있을까?
* 중국, 성당에서 십자가, 예수상, 성모마리아상 제거하고 시진핑 사진으로 대체. 공산당 이념 설교 강요, 종교문서 검열 등 가톨릭 신앙 통제. 중국 대사관 대변인, “이념적 대립 선동한 내정간섭에 반대”한다며 중국만의 종교 자유 강조. 19세기, 중국에 성경 나눠주며 아편 팔던 선교사들. 아편전쟁 촉발로 중국 몰락. 불평등 조약으로 기독교 강제 공인. 역사적 배경에서 기인한 중국의 이유 있는 기행인가?
* 美 뉴올리언스, 공소시효 지난 오래된 성학대 사건도 손해배상 청구 가능한 특별법 시행. 뉴올리언스 가톨릭 대주교, 피해자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지원하겠다 공개 발언? 그러나 대주교 변호사, 특별법 폐지 소송 제기, 승소하면 600건 이상의 학대는 배상 않게 돼. 피해자 변호사, 폐지 소송은 돈 안 주려는 “뻔뻔한 전술”이라 지적. 핑퐁치며 일구이언(一口二言). 성학대로 몸과 영혼에 칼질하고, 상처 치유하려는 손마저 난도질하는 이중범죄.
* 호주 그리스 정교회 신부, 고해성사 등 자리서 세 모녀의 가슴과 성기 등에 수차례 성적 접촉. 성추행 저지르고 도리어 ‘모녀가 돈 뜯으려 꾸며낸 말’이라 주장했으나, 유죄 판결. 담당 판사, “신부에게 회개는 남의 일”, 잘못을 전혀 뉘우치지 않는다 판단. 미국 가톨릭 주교도 성학대범 신부를 복직시키고, “죄책감 느끼지 않는다”며 극도의 무감각 보여. ‘죄의식의 마비 상태’, 죄를 대신 책임져 준다며 십자가로 죄책의 기준 무너뜨린 종교의 인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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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로렌스 헤커 신부, 1970년대 10대 소년 목 졸라 의식 잃게 한 후 강간. 가톨릭이 신고받고도 묵살, 50년간 은폐하다 최근 피해자 고발로 재판에 넘겨져. 헤커 신부, 재판 기일마다 연기, 범죄 입증할 12명 증언하는 당일에 입원, 올해만 8번째 연기. 피해자 변호사 “재판 지연으로 느끼는 충격과 실망, 모든 것이 깨지는 지옥.” 시간 끌기로 피해자 숨통 조이기, 정의 지연시켜 2,000년 생존한 단체의 교활한 필살기.
* 美 돌란 추기경, 성학대 피해자 배상금, 보험사에게 강요하는 소송 제기. 교회는 피해자에게 배상해 “평화와 치유”를 주려 했으나, 보험사가 거부한다고 주장. 보험사, 배상은 교회의 책임, “자신들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보험사에게 전가하려는 것, 수십 년 의도적으로 은폐된 성학대를 보상할 의무가 없다”며 반박. 추기경, 피해자 배상은 않고 보험사와 싸우며 “예수가 무한한 능력으로 함께할 것” 목소리 높여. 소송으로 “평화와 치유”는 기약이 없는데, 신의 능력은 돈을 위한 혈투에만 함께하는 모양.
* 예수와 수녀를 파격 묘사한 독일 오페라 “성스러운 수산나”, 가톨릭의 반발에도 성황리 공연. 예수의 허리 천을 벗기는 수녀, 십자가에 매달린 알몸들이 가득한 벽면, 피가 낭자한 무대 연출. “창의적인 원작의 해석, 놀라운 연출력” 평론가의 극찬. 공연 매진되고, 관련 영상 조회수도 급등. 예술은 비현실적 상상의 산물이라는데… 현실에서 사형틀에 매달린 나체를 숭배하는 종교가 더 비현실적.
* 교황, 故보두앵 벨기에 국왕의 “시성(가톨릭 성인으로 선언하는 것)”을 추진하라 주문. 국왕이 교리에 따라 낙태 반대하고, 허용 법안에 서명을 거부하며, “왕의 자리를 떠난 용기” 칭송. 그러나 정부가 입법을 위해 왕의 권한을 일시 정지했을 뿐, 왕이 자리를 떠난 적 없어. 성서학 권위자 바트 어만, “예수는 자신을 신이라고 한 적 없어, 추종자들이 신으로 선언했을 뿐.” ‘만들어진 신’과 ‘만들어진 성인’, 인류를 속이는 악령의 그림자 아래 사기행각 또 추가.
* 호주 대법원, 신부의 아동 성학대에 대한 책임이 가톨릭교회에 있다고 판시. 피해자 변호사, 교회가 신부를 “고용”했으므로 위법 행위에 책임져야 한다 주장. 법
원, 교회가 “역할” 맡겨 범죄의 기회 제공했다며, 배상금과 연 2% 이자까지 지급하라 판결. 성직자 범죄가 개인의 일탈이란 인식을 깨고, 사건의 인과 관계에 근거한 초유의 판결. 교황과 추기경, 주교와 신부, 수녀까지 범죄자라면, 그들 양산한 종교가 무죄일 리 없다는 결론.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