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의 수도 오스틴은 미국에서 제일 힙한 도시중 하나. 테슬라 본사와 애플, 구글의 기업 이전으로 제2의 실리콘 밸리 느낌을 받는 도시이며 우리나라 삼성도 이곳을 미국 진출의 발판으로 삼고 있다.
특히 자연이 아름다운 도시답게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 조깅이나 수영, 카약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고 음악과 페스티벌, 길거리 공연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우리 가족은 샌 안토니오로 여행을 가면서 이서진의 달라 달라에서 방문지로 소개된 바톤 스프링스 풀의 초록 물빛과 여유로운 풍경에 반해 찾게 되었다.
바톤 스프링스 풀은 오스틴 시내에 위치해 있는 대표적인 자연 속 천연 수영장으로 도시와 자연이 잘 어우러져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넓고 푸른 잔디와 나무숲이 우거진 계곡의 시원한 풍경이 더위를 식혀 주기에 충분했다.
오스틴의 상징 같은 바톤 스프링스 풀 야외 수영장은 1년 내내 20 ~21도의 시원한 수온을 유지하는 천연 샘물이라 무더운 여름철 오스틴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고 한다.
도시와 자연이 잘 어우러져 있다는 느낌이 드는 천연 야외 수영장과 넓고 푸른 잔디, 숲 속 계곡에서 카약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이 여유로워 보였다.
우리 가족은 더위를 식히며 공원 한 바퀴를 돌아보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다음 기회에 다시 찾는다면 여유 있게 수영도 즐기고 카약도 타면서 건강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넓은 잔디공원은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고 행복해지는 풍경이었으며 자연 수영장은 수심이 깊어 다이빙을 하기에도 좋다고 한다.
특히 산책로에서 볼 수 있는 거북이와 멸종 위기종인 도롱뇽의 유일한 서식지이기도 한 이곳은 생태계 보호를 위해 엄격히 관리되고 있다고 한다.
오스틴은 도심 주변에 천연 수영장이 많으며 계곡이나 강을 그대로 둔 상태에서 최소한의 시설 관리만 한다고 한다.
2026. 6. 26
윤 홍 섭 시니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