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 모래놀이 하러 갈께요~
모래는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친구 같다는 생각을 해요
승기는 돌맹이 하나 주워들고
자동차 놀이 합니다.
돌맹이자동차가 빵빵!!!
곤충 무서워 하는 승기이지만
"개미다" 하며 개미를 저 통에 담아주면 어찌나 사랑스럽게 웃는지~
개미를 정말 열심히 담아 주었답니다.
우리 승기는 개미를 아끼는지 교사가 담아주면 금새 놓아주더라구요~
역시 운동신경이 남다른 서하입니다.
균형잡기 하며 불안한지 교사에게 잡아달라고 하네요~
우희가 균형을 정말 잘 잡더라구요~
조심조심 걸어서 교사와 "안내면 진다 가위바위보" 하더니 교사를 연속으로 이겼답니다.
놀이 규칙을 금새 익히다 보니 우희와 놀이를 하면 교사가 더 재미있는거 같아요^^
채은이와 승기는 가위바위보는 어렵지만 균형잡기는 수준급입니다.
교사가 있는곳 까지 조심조심 걸어오는 채은이와 승기예요
이제 모래놀이도 정리하고 손을 씻고 원으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겠어요
우리 승슬남매는 오늘도 다정하게 말타기를 합니다.
이러때 보면 승기가 오빠같이 의젓하다니깐요~
라푼젤의 머리 같이 내려온 밧줄놀이에 아이들이 모두 관심을 보이네요
"라푼젤아 라푼젤아 너의 머리를 내려다오~" 하며 올라갔답니다.
나중에 아이들과 라푼젤 동화를 같이 봐야할거 같더라구요~
서하 힘센거 보세요
이렇게 매달려 있길래 엉덩이를 잡아 주니 더 올라 가려고 하더라구요~
위험해서 내려오자고 했답니다!
버스를 타기전 반딧불이 농장옆의 작은 농장이 예뻐서 구경도 하고 왔답니다.
버스에서 우희와 서하는 바로 잠이 들었고요~
승기와 채은이는 한숨도 안자고 하원을 했답니다~
어제 아이들 밤에 잘잤나요? 너무 힘들어 중간에 깨지는 않았나 걱정입니다.
우희는 버스에서 부터 쭈욱~ 잠을 자고 하원 하였고, 서하는 교실로 옮기다 잠이 깼서 얼마 못자고 하원했답니다.
퐁당퐁당 한주였지만
열심히 놀이를 한 아이들이라 주말에 잘 쉬어야 할거 같아요~
월요일에 또 신나게 놀아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