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명축일" 그냥 지나가면 서운합니다.
영명은 가톨릭신자들의 세레때 받는 이름으로 세례명이며, 축일, 본명축일, 영명축일 같은말입니다.
영명축일은 이름의 날로 "영원한 생명을 얻은날"이며
"축일을 축하합니다"라는 말은 축하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보성인의 삶과 나의 삶을 일치시키는 삶인지 자각해보는 의미일것입니다
부송동본당에서 신부님 영명축일 행사는 본당행사중 큰 행사로 알고 있습니다
착하고 예쁘며 귀여운 남,여 아이가 꽃바구니를 들고 입장하면
사목회, 신심단체, 제단체, 구역반, 개인등 모두가
영적예물로 미사봉헌, 묵주기도, 희생봉사 등 봉헌하고
개인예물로 꽃다발, 개인선물 등을 드립니다.
마지막은 여성단체에서 마련한 식당에서의 점심식사
따뜻한 밥한끼 맛있게 먹는날이며, 사제, 신자, 주민 등 모두가 하나되는 날입니다.
7월 사목회의때
7월25일은 야고보 성인 축일 인데, 주임신부님이 영명축일 행사는 하지 않겠다고 말씀 하십니다.
특별한 뜻이 있어 그런것은 아니고 신부님 개인적인 생각이시라며, 신자 모두가 자연스럽게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생각 하여야 하는지?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지?
알지 못하겠습니다.
부송동성당은 2003년 어양동성당에서 분가하여
성당신축하며 물질적가난으로 힘들게 생활하였습니다
지금은 물질적 어려움이 많이 없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물질적 가난이 많은것 같습니다
부송동은 익산에서 인구도 많고, 땅도 넓어서 사람도 많고 할일도 많은 곳인데
신자 모두가 정신적 가난이 많은것 같습니다.
성당의 장벽
성당을 구성하는 다중인격적인 신자의 태도
제 자신부터 선과 악이 동시에 내포된 삶의 행동으로, 현실적 신자의 태도의 가난에
부송동성당 영명축일이 뒷걸음치며 사라지고 있는것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축일 인사말은 신자들간의 아름다운소통입니다.
세례자요한의 축일에
어느 자매님에게 카카오톡으로 "축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인사말을 받았을 때
그것은 아름다움이며. 기쁨이고, 사랑이었습니다.
그리고 세례자요한 같은 성인의 삶에서 만가지중에 한가지라고 닮아보고 실천하였으면 좋겠다는 뜻일 것이며, 성당에서 행동하였으면 좋겠다는 뜻 일것입니다.
신부님 영명축일
말없이 그냥 지나가면 서운합니다
저희들의 마음이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불편하고 어설픕니다
부송동본당 신자들이 마음이 많이 서운하고, 서글프며, 아플것 같습니다
1년중 하루만이라도 야보고 신부님의 영명축일을 되새기며,
7월25일 목요일 새벽미사에 참석하겠습니다
혼자보다는 둘이 좋을것 같아 율리안나와 같이 하겠습니다
둘보다는 여럿이 같이 하면 즐거움일것 같아 이편한세상 자매님들과 같이 어깨동무하며
새벽미사에 참례하겠습니다
4두레 모든 신자가 하루만이라도 새벽미사에 함께 참석하여 영명축일 미사봉헌 하면 좋겠습니다
김광태 야보고 신부님 영명축일
7월25일 새벽미사참례로
"신부님의 건강을 청하며" 미사예물봉헌으로
영명축일 진심으로 축하 드리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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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사참례와 신부님 영적 육적을 청하며 기도합니다
좋은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쩜 이렇게 마음이 예쁜죠 대신 하겠습니다
고맙고 우리 함께 미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