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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提供제공.
| 莊子장자(內篇내편, 外篇외편, 雜篇잡편)의 總총 33篇편 | |
| 內篇 내편 01 ~ 07 (7 篇편) | 01. 逍遙遊(소요유, 휠휠 날아 自由자유롭게 노닐다.) 02. 齊物論(제물론, 事物사물을 고르게 하다) 03. 養生主(양생주, 生命생명을 북돋우는 데 重要중요한 일들) 04. 人間世(인간세, 사람 사는 世上세상) 05. 德充符(덕충부, 德덕이 가득함을 表示표시) 06. 大宗師(대종사, 큰 스승) 07. 應帝王(응제왕, 皇帝황제와 임금의 資格자격) |
| 外篇 외편 08 ~ 22 (15 篇편) | 08. 騈拇(변무, 仁義德性인의덕성의 尊重존중과 論理논리는 쓸데없다.) 09. 馬蹄(마제, 自然자연에 맡겨 되는대로 내버려두어라.) 10. 胠篋(거협, 防備방비가 逆역으로 남을 돕게 된다.) 11. 在宥(재유, 天下천하는 人爲的인위적으로 다스려서는 안된다.) 12. 天地(천지, 君子군자란 어떤 사람인가) 13. 天道(천도, 고요히 마음을 비워야 올바른 삶을 누린다.) 14. 天運(천운, 狀況상황이란) 15. 刻意(각의, 便安편안하고 間斷간단하고 淡淡담담히 살면 근심 걱정이 없다.) 16. 繕性(선성, 人爲的인위적인 智慧지혜로 世上세상은 混亂혼란에 빠졌다.) 17. 秋水(추수, 눈앞의 對象대상에만 執着집착하는 것은 잘못이다.) 18. 至樂(지락, 絕對的절대적인 價値가치란 없는 것이다.) 19. 達生(달생, 肉體육체를 保養보양하는 것은 삶을 기르는 것이 아니다.) 20. 山木(산목, 執着집착 없이 變化변화하며 中間중간에 處처한다.) 21. 田子方(전자방, 完全완전한 德덕 없이는 모든 外物외물이 災害재해의 原因원인이 된다.) 22. 知北遊(지북유, 道도를 말하는 사람은 道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
| 雜篇 잡편 23 ~ 33 (11 篇편) 총 33 篇편 | 23. 庚桑楚(경상초, 至極지극한 사람은 自身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24. 徐无鬼(서무귀, 사람의 괴로움은 富貴부귀에 依의한 것이 아니다.) 25. 則陽(칙양, 智慧지혜에 依支의지하면 근심만이 생긴다.) 26. 外物(외물, 믿지 못할 世上세상일에 사로잡히지 마라.) 27. 寓言(우언, 親친아버지는 아들의 仲媒중매를 설 수가 없다.) 28. 讓王(양왕, 百姓백성을 위해 百姓백성을 害해치지 마라.) 29. 盜跖(도척, 公子공자 盜跖도척을 說得설득하러 가다.) 30. 說劍(설검, 天子천자의 칼, 諸侯제후의 칼, 庶民서민의 칼) 31. 漁父(어부, 自身자신의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일.) 32. 列禦寇(열어구, 사람들이 따르도록 하는 것은 좋지 않다.) 33. 天下(천하, 道도는 元來원래 하나이다.) |
| 莊子장자 外篇외편 第10篇 胠篋(거협) 目次목차 |
| 原文원문과 飜譯번역은 章장으로 構成구성됨.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78070547 |
| 01[장자(외편)] 第10篇 胠篋(거협) : 01. 聖人성인의 智慧지혜란 큰 盜賊도적을 도와줄 뿐이다.(1/5)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78070547 |
| 02[장자(외편)] 第10篇 胠篋(거협) : 02. 聖人성인이 없어져야 도둑도 없어진다(2/5)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79066472 |
| 03[장자(외편)] 第10篇 胠篋(거협) : 03. 聖人성인의 法道법도에 따라 나라를 훔친다.(3/5)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79607070 |
| 04[장자(외편)] 第10篇 胠篋(거협) : 04. 人爲的인위적인 道德도덕과 技巧기교가 世上세상을 어지럽힌다(4/5)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80576090 |
| 05[장자(외편)] 第10篇 胠篋(거협) : 05. 智慧지혜의 發達발달로 世上세상이 混亂혼란스러워 졌다(5/5)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81456731 |
| [출처] 05[장자(외편)] 第10篇 胠篋(거협) : 05.지혜의 발달로 세상이 혼란스러워 졌다(5/5)|작성자 swings81 |
| 第10篇 胠篋(거협) |
| ‘胠篋거협’은 작은 箱子상자를 연다, 篋협을 胠거한다, 즉 箱子상자를 열어 箱子상자 안의 物件물건을 훔친다는 뜻이다. 이 篇편은 儒家유가를 攻擊공격하고 老子노자의 道도를 밝히는데 趣旨취지가 있다고 볼 수가 있다. 儒家的유가적인 仁義인의,· 聖知성지 等등은 爲政者위정자의 本質본질 - 大盜대도를 덮고 감추는 虛僞意識허위의식에 不過불과하다고 非難비난하고, 그것들을 棄去기거하여 옛날의 素朴소박한 理想社會이상사회 ‘至德之世지덕지세’로 돌아가자고 呼訴호소한 文獻문헌이다. 林希逸임희일처럼 戰國時代전국시대의 莊周장주의 自筆자필로 믿는 學者학자도 없는 것은 아니나 近者근자에는 王夫之왕부지, 福永光司복영광사처럼 ≪老子노자≫의 祖述조술로 把握파악하는 者자가 많다. 이 篇편에서 注目주목되는 点점은 池田知久지전지구도 指摘지적하고 있듯이 “爲政者위정자의 政治支配정치지배와 儒家유가의 ‘仁義인의’ ‘聖知성지’ 等등의 ideology이데올로기(理念이념)와의 相互依存상호의존의 交利關係교리관계를 銳利예리하고도 明晳명석하게 分析분석하고 있는 点점.”이라 할 수 있다. |
=====第01章↓
| 莊子 外篇 第10篇 胠篋(거협) | ||
| 01[장자(외편)] 第10篇 胠篋(거협) : 01. 聖人성인의 智慧지혜란 큰 盜賊도적을 도와줄 뿐이다.(1/5)(1/3)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78070547 | ||
| 將為胠篋 | 장위거협 | 將次장차 작은 箱子상자를 열고 |
| 探囊 | 탐낭 | 주머니를 뒤지고 |
| 發匱之盜而為守備 | 발궤지도이위수비 | 櫃궤짝을 뜯는 도둑을 念慮염려하여 지키고 防備방비하기 위해서는 |
| 則必攝緘縢 | 즉필섭함등 | 반드시 끈이나 줄을 당겨 단단히 묶고 |
| 固扃鐍 | 고경휼 | 빗장과 자물쇠를 튼튼히 채운다. |
| 此世俗之所謂知也 | 차세속지소위지야 | 이것이 世俗세속에서 이른바 〈도둑을 防備방비하는〉 智慧지혜이다. |
| 然而巨盜至 | 연이거도지 | 그러나 큰 도둑이 오면, |
| 則負匱 | 즉부궤 | 櫃궤짝을 통째로 등에 지고 |
| 揭篋 | 게협 | 箱子상자를 손에 들고 |
| 擔囊而趨 | 담낭이추 | 주머니를 어깨에 메고 달아나면서 |
| 唯恐緘 | 유공함 | 오직 () 제대로 묶을까 두려워한다. |
| 縢扃 | 등경 | (끈이나 줄, |
| 鐍之不固也 | 휼지불고야 | 빗장이나 자물쇠가 堅固견고하지 못해 ) |
| 然則鄉之所謂知者 | 연즉향지소위지자 | 그렇다면 앞서 이른바 智慧지혜라는 것은 |
| 不乃為大盜積者也 | 불내위대도적자야 | 큰 도둑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겠는가? |
| * 將爲장위: 將次장차 念慮염려함. 爲위는 ‘때문에’라는 뜻으로 여기서는 ‘도둑질 當당할 것을 念慮염려하다’는 意味의미가 包含포함되어 있다. * 胠篋거협: 작은 箱子상자를 엶. 곧 箱子상자 안의 物件물건을 훔친다는 뜻. 胠거는 ‘열다’는 뜻. 馬叙倫마서륜은 劫겁의 假借字가차자로 보고 빼앗는다는 뜻으로 보았지만, 이 部分부분의 內容내용은 뒤의 큰 도둑과는 달리 箱子상자를 통째로 빼앗는 것이 아니라 箱子상자 속의 物件물건을 몰래 훔치는 좀도둑질을 意味의미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適切적절하다. 篋협은 작은 箱子상자. 큰 것을 箱상이라 하고 좁고 긴 것을 篋협이라 한다[大曰箱대왈상 狹而長曰篋협이장왈협]. 司馬彪사마표는 “옆으로 여는 箱子상자를 胠거라 한다[從旁開爲胠종방개위거].”라고 했다. * 探囊發匱탐낭발궤: 주머니를 뒤지고 나무 箱子상자를 뜯어냄. 探탐은 손으로 더듬는 動作동작을 나타내는데, 여기서는 ‘뒤지다’는 뜻이다. 囊낭은 주머니. 發발은 열다는 뜻으로 여기서는 ‘뜯다’는 뜻으로 쓰였다. 匱궤는 櫃궤짝으로 나무 箱子상자. 陸德明육덕명은 우리[檻함]라고 했다. * 攝緘縢섭함등: 끈이나 줄을 당겨 단단히 묶음. 攝섭은 묶는다는 뜻이고, 緘함과 縢등은 모두 끈의 種類종류. 李頤이이는 攝섭을 묶다[結也결야]는 뜻으로 풀이했고, 陸德明육덕명은 “緘함과 縢등은 모두 끈이다[緘縢함등 皆繩也개승야].”라고 풀이했다. 한-便편 林希逸임희일은 攝섭을 “얽어매다[纏繞也전요야].”는 뜻으로 풀이했지만 意味의미의 差異차이는 없다. |
| * 固扃鐍고경휼: 빗장과 자물쇠를 튼튼히 채움. 固고는 단단히 하다는 뜻이고, 扃경과 鐍휼은 모두 잠금 裝置장치의 一種일종으로 扃경은 빗장[關관]이고, 鐍휼은 자물쇠[鎖쇄]. 崔譔최선과 李頤이이 모두 扃경을 빗장[關관]으로 풀이했다. 成玄英성현영은 鐍휼을 자물쇠[鎖쇄]로 풀이했다. * 負匱揭篋擔囊而趨부궤게협담낭이추: 櫃궤짝을 등에 지고 箱子상자를 손에 들고 주머니를 어깨에 메고 달아남. 負부는 등에 짊어짐. 揭게는 손에 든다는 뜻이고, 擔담은 어깨에 멘다는 뜻. 匱궤, 篋협, 囊낭은 各各각각 櫃궤짝, 箱子상자, 주머니. 馬叙倫마서륜은 ≪說文解字설문해자≫에서 “竭갈은 등에 짐이다[竭갈 負擧也부거야].”라고 한 풀이를 따라 ‘揭’를 竭갈의 假借字가차자로 풀이했다. * 唯恐緘縢扃鐍之不固也유공함등경휼지불고야: 끈이나 줄, 빗장이나 자물쇠가 堅固견고하지 못할까 두려워함. 도둑을 防備방비하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것이 도리어 도둑이 바라는 것을 도와주는 道具도구가 됨을 諷刺풍자한 表現표현이다. 唯恐유공은 오직 ~할까 念慮염려함. * 鄕之所謂知者향지소위지자: 앞서 말한 智慧지혜란 것. 곧 世俗세속에서 말하는 도둑을 防備방비하는 智慧지혜[世俗之所謂知세속지소위지]를 指稱지칭한다. 鄕향은 將次장차, 막, 接待접대의 뜻으로 曏향, 嚮향, 向향과 通用통용하며 여기서는 ‘앞서’의 뜻. * 不乃爲大盜積者也불내위대도적자야: 큰 도둑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겠는가. 不乃불내는 無乃무내와 같고, 無乃무내는 無무와 같다. 뒤의 疑問詞의문사 也야와 함께 “~한 것이 아니겠는가.”로 飜譯번역하는 것이 適切적절하다. 積적은 ‘미리 준비하다’의 뜻으로 結局결국 ‘도와주다’의 뜻이다. |
| 將為胠篋、探囊、發匱之盜而為守備,則必攝緘、縢,固扃、鐍,此世俗之所謂知也。然而巨盜至,則負匱、揭篋、擔囊而趨,唯恐緘、縢、扃、鐍之不固也。然則鄉之所謂知者,不乃為大盜積者也? |
| 將次장차 작은 箱子상자를 열고 주머니를 뒤지고 櫃궤짝을 뜯는 도둑을 念慮염려하여 지키고 防備방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끈이나 줄을 당겨 단단히 묶고 빗장과 자물쇠를 튼튼히 채운다. 이것이 世俗세속에서 이른바 〈도둑을 防備방비하는〉 智慧지혜이다. 그러나 큰 도둑이 오면, 櫃궤짝을 통째로 등에 지고 箱子상자를 손에 들고 주머니를 어깨에 메고 달아나면서 오직 끈이나 줄, 빗장이나 자물쇠가 堅固견고하지 못할까 두려워한다. 그렇다면 앞서 이른바 智慧지혜라는 것은 큰 도둑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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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莊子장자 外篇외편 第09篇 馬蹄(마제) | ||
| 01[장자(외편)] 第10篇 胠篋(거협) : 01. 聖人성인의 智慧지혜란 큰 盜賊도적을 도와줄 뿐이다.(2/3)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78070547 | ||
| 故嘗試論之 | 고상시론지 | 그 때문에 試驗시험 삼아 따져 보려고 한다. |
| 世俗之所謂知者 | 세속지소위지자 | 世俗세속에서 이른바 智慧지혜라는 것이 |
| 有不為大盜積者乎 | 유불위대도적자호 | 큰 도둑을 위해 도와준 것이 아니겠는가? |
| 所謂聖者 | 소위성자 | 이른바 聖성이란 것이 |
| 有不為大盜守者乎 | 유불위대도수자호 | 큰 도둑을 위해 지켜 준 것이 아니겠는가? |
| 何以知其然邪 | 가이지기연야 | 어떻게 그렇다는 것을 알 수 있는가? |
| 昔者齊國鄰邑相望 | 석자제국린읍상망 | 옛날 齊제나라는 이웃 고을이 서로 바라보이며 |
| 雞狗之音相聞 | 계구지음상문 | 닭 우는 소리와 개 짖는 소리가 서로 들려서 |
| 罔罟之所布 | 망고지소포 | 그물이 펼쳐지는 곳과 |
| 耒耨之所刺 | 뇌누지소자 | 쟁기와 보습이 찌르는 곳이 |
| 方二千餘里 | 방이천여리 | 四方사방 2千천 里리에 達달했다. |
| 闔四竟之內 | 합사경지내 | 四方사방 國境국경 안을 通통틀어 |
| 所以立宗廟社稷 | 소이립종묘사직 | 宗廟종묘와 社稷사직을 세우고 |
| 治邑屋州閭鄉曲者 | 치읍옥주려향곡자 | 邑읍, 屋옥, 州주, 閭려, 鄕향 等등을 (구석구석까지) 다스림에 |
| 曷嘗不法聖人哉 | 갈상불법성인재 | 어찌 일찍이 聖人성인을 本본받지 않았겠는가! |
| * 隣邑相望인읍상망 鷄狗之音相聞계구지음상문: 이웃 고을이 서로 바라보이며 닭 우는 소리와 개 짖는 소리가 서로 들림. 百姓백성들의 數수가 많음을 表現표현한 것으로 ≪孟子맹자≫ 〈公孫丑공손추 上상〉에 “닭 우는 소리와 개 짖는 소리가 서로 들려서 四方사방 國境국경까지 이른다[雞鳴狗吠相聞계명구폐상문 而達乎四境이달호사경].”라고 한 것과 마찬가지로 齊제나라의 富强부강함을 描寫묘사한 것이다. 또 ≪老子노자≫ 第80章에 나오는 “이웃 나라가 서로 바라보이고 닭 우는 소리와 개 짖는 소리가 서로 들리는데 百姓백성들은 죽을 때까지 서로 往來왕래하지 않는다[隣國相望인국상망 鷄犬之聲相聞계견지성상문 民至老死不相往來민지로사불상왕래].”라고 한 表現표현과도 類似유사하다. * 罔罟之所布망고지소포 耒耨之所刺뇌누지소자: 그물이 펼쳐지는 곳과 쟁기와 보습이 찌르는 곳. 곧 統治통치의 힘이 미치는 領域영역으로 여기서는 齊제나라의 領土영토가 넓음을 表現표현한 것이다. 罔罟망고는 鳥獸조수와 물고기를 잡는 그물. 耒耨뇌누는 쟁기와 보습. 罔罟之所布망고지소포는 그물이 設置설치되어 있는 곳, 즉 山林川澤산림천택을 뜻하며, 耒耨之所刺뇌누지소자는 쟁기와 보습이 찌르는 곳, 즉 耕作경작하는 땅을 意味의미한다. * 闔四竟之內합사경지내: 四方사방 國境국경 안을 通통틀어. 闔합은 ‘門문(짝)을 닫다’는 뜻. 金谷治김곡치는 ‘合합’의 意味의미로, 池田知久지전지구는 ‘덮어서’의 意味의미로 보았다. 竟경은 境경과 通用통용하는 글-字자로 古逸叢書고일총서 本본에는 境경으로 쓰여 있다(池田知久지전지구). 四竟之內사경지내는 四方사방 國境국경 안. |
| * 治邑屋州閭鄕曲者치읍옥주려향곡자: 邑읍‧屋옥‧州주‧閭려‧鄕향 等등의 고을을 구석구석까지 다스린 法則법칙. 邑읍‧屋옥‧州주‧閭려‧鄕향은 모두 行政區域행정구역의 大小대소를 나누는 單位단위. 成玄英성현영은 ≪司馬法사마법≫을 引用인용하여 “6尺척=1步보, 100步보=1畝묘, 100畝묘=1夫부, 3夫부=1屋옥, 3屋옥=1井정, 4井정=1邑읍, 5家가=1比비, 5比비=1閭려, 5閭려=1族족, 5族족=1黨당, 5黨당=1州주, 5州주=1鄕향[六尺爲步육척위보 步百爲畝보백위묘 畝百爲夫묘백위부 夫三爲屋부삼위옥 屋三爲井옥삼위정 井四爲邑정사위읍 又云우운 五家爲比오가위비 五比爲閭오비위려 五閭爲族오려위족 五族爲黨오족위당 五黨爲州오당위주 五州爲鄕오주위향].”으로 整理정리했다. 한-便편 鄭玄정현의 ≪周禮注주례주≫에 나온 整理정리를 따르면 25家가가 閭려이고, 2500家가가 州주이고, 12500家가가 鄕향[二十五家爲閭이십오가위려 二千五百家爲州이천오백가위주 萬二千五百家爲鄕만이천오백가위향]이다. 曲곡은 行政區域행정구역이 아니라 여러 單位단위로 表示표시된 고을의 一部分일부분을 意味의미하는데 坊坊曲曲방방곡곡의 曲곡과 같다. * 曷嘗不法聖人哉갈상불법성인재: 어찌 聖人성인을 本본받지 않았겠는가! 齊제나라 또한 앞에서 말한 宗廟종묘와 社稷사직을 세우고 邑읍‧屋옥‧州주‧閭려‧鄕향 等등의 고을로 나누어 나라를 다스렸는데 이는 모두 聖人성인의 法道법도를 本본받은 것이라는 뜻. 曷갈은 어찌. |
| 故嘗試論之,世俗之所謂知者,有不為大盜積者乎?所謂聖者,有不為大盜守者乎?何以知其然邪?昔者齊國鄰邑相望,雞狗之音相聞,罔罟之所布,耒耨之所刺,方二千餘里。闔四竟之內,所以立宗廟社稷,治邑、屋、州、閭、鄉曲者,曷嘗不法聖人哉! |
| 그 때문에 試驗시험 삼아 따져 보려고 한다. 世俗세속에서 이른바 智慧지혜라는 것이 큰 도둑을 위해 도와준 것이 아니겠는가? 이른바 聖성이란 것이 큰 도둑을 위해 지켜 준 것이 아니겠는가? 어떻게 그렇다는 것을 알 수 있는가? 옛날 齊제나라는 이웃 고을이 서로 바라보이며 닭 우는 소리와 개 짖는 소리가 서로 들려서 그물이 펼쳐지는 곳과 쟁기와 보습이 찌르는 곳이 四方사방 2千천 里리에 달했다. 四方사방 國境국경 안을 通통틀어 宗廟종묘와 社稷사직을 세우고, 邑읍, 屋옥, 州주, 閭려, 鄕향 等등을 (구석구석까지) 다스림에 어찌 聖人성인을 本본받지 않았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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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莊子장자 外篇외편 第09篇 馬蹄(마제) | ||
| 01[장자(외편)] 第10篇 胠篋(거협) : 01. 聖人성인의 智慧지혜란 큰 盜賊도적을 도와줄 뿐이다.(3/3)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78070547 | ||
| 然而田成子一旦殺齊君而盜其國 | 연이전성자일단살제군이도기국 | 그러다 田成子전성자가 하루아침에 齊제나라 임금을 죽이고 그 나라를 훔쳤으니 |
| 所盜者豈獨其國邪 | 소도자기독기국야 | 훔친 것이 어찌 나라뿐이었겠는가? |
| 並與其聖知之法而盜之 | 병여기성지지법이도지 | 聖知성지의 規範규범도 함께 훔쳤다. |
| 故田成子有乎盜賊之名 | 고전성자유호도적지명 | 그 때문에 田成子전성자는 盜賊도적이라는 이름을 얻었지만 |
| 而身處堯舜之安 | 이신처요순지안 | 몸은 堯요·舜순과 같이 便安편안한 地位지위에 머물러 |
| 小國不敢非 | 소국불감비 | 작은 나라가 敢감히 非難비난하지 못하고 |
| 大國不敢誅 | 대국불감주 | 큰 나라가 敢감히 誅伐주벌하지 못해서 |
| 十二世有齊國 | 십이세유제국 | 열두 世代세대 동안이나 齊제나라를 차지하였으니, |
| 則是不乃竊齊國 | 즉시불내절제국 | 이는 齊제나라를 훔쳤을 뿐만 아니라 |
| 並與其聖知之法 | 병여기성지지법 | 聖知성지의 規範규범까지 아울러 훔쳐서 |
| 以守其盜賊之身乎 | 이수기도적지신호 | 盜賊도적의 몸을 지킨 것이 아니겠는가? |
| * 田成子전성자: 齊제나라 大夫대부 田常전상. 陳진나라에서 齊제나라로 逃亡도망친 田完전완의 孫子손자로 當時당시 齊제나라의 君主군주였던 簡公간공을 죽이고 簡公간공의 아우였던 鷔오를 推戴추대하여 平公평공을 세우고 國政국정을 專橫전횡했다. 田常전상의 曾孫증손인 田和전화에 이르러 結局결국 君主군주를 내쫓고 스스로 齊제나라의 君主군주가 되었다. ≪論語논어≫ 等등의 文獻문헌에는 陳恒진항 또는 陳成子진성자로 表記표기되어 있고 ≪史記사기≫ 等등의 文獻문헌에는 田常전상 또는 田成子전성자로 表記표기되어 있는데 陳진과 田전의 音음이 같고 常상과 恒항의 뜻이 같기 때문에 通用통용한 듯하다. * 一旦일단(하루아침에. 一朝일조와 같다. 一日일일로 된 引用인용이 있다(馬叙倫마서륜). * 盜其國도기국: 그 나라를 훔침. 田氏전씨 一族일족이 齊제나라를 차지한 것은 위에서 밝힌 것처럼 田和전화에 이르러서이다. 그런데 여기서는 마치 田成子전성자가 나라를 훔친 것처럼 表現표현하고 있는데 齊제나라를 훔치려는 計劃계획이 田成子전성자 때부터 始作시작된 것을 두고 誇張과장해서 말한 것일 수도 있고, 司馬彪사마표의 풀이처럼 “田成子전성자가 安邑안읍 以東이동에서 郞邪낭야에 이르는 地域지역을 分割분할하여 自身자신의 封邑봉읍으로 삼은 것을 두고 말한 것[謂割安邑以東至郞邪自爲封邑也위할안읍이동지랑사자위봉읍야].”일 수도 있다. 其國기국이 齊國제국으로 된 引用인용이 있다(王叔岷왕숙민). |
| * 十二世有齊國십이세유제국: 열두 世代세대 동안 齊제나라를 차지함. 十二십이의 위에 ‘而이’字자가 있는 引用인용이 있다(王叔岷왕숙민). 十二世십이세에 對대해서는 陸德明육덕명이 “田敬仲전경중에서 莊子장자에 이르기까지 아홉 世代세대 동안 齊제나라 政治정치를 擔當담당했고 太公태공 田和전화부터 威王위왕에 이르기까지 세 世代세대 동안 齊제나라 임금이었기 때문에 열두 世代세대라 한 것이다[自敬仲至莊子자경중지장자 九世知齊政구세지제정 自太公和至威王자태공화지위왕 三世爲齊侯삼세위제후 故云十二世也고운십이세야].”라고 한 이래로 成玄英성현영, 羅勉道나면도, 焦竑초횡 等등 모두 그것을 正說정설로 따랐지만, 兪樾유월 等등이 指摘지적한 것처럼 田敬仲전경중부터 헤아려서 열두 世代세대를 억지로 기워 맞추는 것은 適切적절치 않다. 兪樾유월과 馬叙倫마서륜은 十二世십이세를 世世세세의 誤記오기라 하고, 嚴靈峯엄령봉은 十二世십이세를 專전의 誤記오기라고 했지만 亦是역시 根據근거가 支離滅裂지리멸렬하여 따르기 어렵다. 한-便편 于鬯우창은 ≪史記사기≫ 〈田完世家전완세가〉의 ≪索隱색은≫의 說설을 採用채용하여 田成子전성자에서 最後최후의 王建왕건에 이르기까지 十世십세이지만, ≪竹書紀年죽서기년≫에 根據근거해서 田成子전성자와 太公태공 田和전화의 사이에 田悼子전도자를 補充보충하고, 田和전화와 桓公환공 田午전오의 사이에 田剡전섬을 補充보충하면 十二世십이세가 된다(武內義雄무내의웅, 關鋒관봉)고 했는데 이 見解견해를 따를 만하다. 또한 陸樹芝육수지, 金谷治김곡치 等등은 B.C. 221年 王建왕건이 秦始皇진시황에게 降伏항복하여 齊제나라는 滅亡멸망하였고, 이때에 天下천하가 統一통일되었으므로, ≪莊子장자≫ 이 編편의 著作저작 時代시대는 齊제나라 마지막 諸侯제후인 王建왕건(B.C. 265 卽位즉위)보다 以後이후의 것이고, 莊周장주 本人본인보다는 後代후대의 것임을 確認확인할 수 있다(金谷治김곡치)고 했는데 參考참고할 만하다. |
| 然而田成子一旦殺齊君而盜其國。所盜者豈獨其國邪?並與其聖知之法而盜之。故田成子有乎盜賊之名,而身處堯、舜之安,小國不敢非,大國不敢誅,十二世有齊國。則是不乃竊齊國,並與其聖知之法,以守其盜賊之身乎? |
| 그러다 田成子전성자가 하루아침에 齊제나라 임금을 죽이고 그 나라를 훔쳤으니 훔친 것이 어찌 나라뿐이었겠는가? 聖知성지의 規範규범도 함께 훔쳤다. 그 때문에 田成子전성자는 盜賊도적이라는 이름을 얻었지만 몸은 堯요·舜순과 같이 便安편안한 地位지위에 머물러 작은 나라가 敢감히 非難비난하지 못하고 큰 나라가 敢감히 誅伐주벌하지 못해서 열두 世代세대 동안이나 齊제나라를 차지하였으니, 이는 齊제나라를 훔쳤을 뿐만 아니라 聖知성지의 規範규범까지 아울러 훔쳐서 盜賊도적의 몸을 지킨 것이 아니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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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國哲學書電子化計劃 -> 道家 -> 莊子 -> 外篇 -> 胠篋 |
| 將為胠篋、探囊、發匱之盜而為守備,則必攝緘、縢,固扃、鐍,此世俗之所謂知也。然而巨盜至,則負匱、揭篋、擔囊而趨,唯恐緘、縢、扃、鐍之不固也。然則鄉之所謂知者,不乃為大盜積者也?故嘗試論之,世俗之所謂知者,有不為大盜積者乎?所謂聖者,有不為大盜守者乎?何以知其然邪?昔者齊國鄰邑相望,雞狗之音相聞,罔罟之所布,耒耨之所刺,方二千餘里。闔四竟之內,所以立宗廟社稷,治邑、屋、州、閭、鄉曲者,曷嘗不法聖人哉!然而田成子一旦殺齊君而盜其國。所盜者豈獨其國邪?並與其聖知之法而盜之。故田成子有乎盜賊之名,而身處堯、舜之安,小國不敢非,大國不敢誅,十二世有齊國。則是不乃竊齊國,並與其聖知之法,以守其盜賊之身乎? |
| 將次장차 작은 箱子상자를 열고 주머니를 뒤지고 櫃궤짝을 뜯는 도둑을 念慮염려하여 지키고 防備방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끈이나 줄을 당겨 단단히 묶고 빗장과 자물쇠를 튼튼히 채운다. 이것이 世俗세속에서 이른바 〈도둑을 防備방비하는〉 智慧지혜이다. 그러나 큰 도둑이 오면, 櫃궤짝을 통째로 등에 지고 箱子상자를 손에 들고 주머니를 어깨에 메고 달아나면서 오직 끈이나 줄, 빗장이나 자물쇠가 堅固견고하지 못할까 두려워한다. 그렇다면 앞서 이른바 智慧지혜라는 것은 큰 도둑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 때문에 試驗시험 삼아 따져 보려고 한다. 世俗세속에서 이른바 智慧지혜라는 것이 큰 도둑을 위해 도와준 것이 아니겠는가? 이른바 聖성이란 것이 큰 도둑을 위해 지켜 준 것이 아니겠는가? 어떻게 그렇다는 것을 알 수 있는가? 옛날 齊제나라는 이웃 고을이 서로 바라보이며 닭 우는 소리와 개 짖는 소리가 서로 들려서 그물이 펼쳐지는 곳과 쟁기와 보습이 찌르는 곳이 四方사방 2千천 里리에 달했다. 四方사방 國境국경 안을 通통틀어 宗廟종묘와 社稷사직을 세우고, 邑읍, 屋옥, 州주, 閭려, 鄕향 等등을 (구석구석까지) 다스림에 어찌 聖人성인을 本본받지 않았겠는가! 그러다 田成子전성자가 하루아침에 齊제나라 임금을 죽이고 그 나라를 훔쳤으니 훔친 것이 어찌 나라뿐이었겠는가? 聖知성지의 規範규범도 함께 훔쳤다. 그 때문에 田成子전성자는 盜賊도적이라는 이름을 얻었지만 몸은 堯요·舜순과 같이 便安편안한 地位지위에 머물러 작은 나라가 敢감히 非難비난하지 못하고 큰 나라가 敢감히 誅伐주벌하지 못해서 열두 世代세대 동안이나 齊제나라를 차지하였으니, 이는 齊제나라를 훔쳤을 뿐만 아니라 聖知성지의 規範규범까지 아울러 훔쳐서 盜賊도적의 몸을 지킨 것이 아니겠는가? |
=====第01章↑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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