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만 되면
양재천으로 향하는 젊은이들이 있다.
생김은 제법 나이를 먹었음직한데
하는 짓은 젊음 그대로.
우리는 그들을 <수양딸>이라 부른다.
2009년
새로운 해의 거친 숨결을 느끼며
그들은 여전히 양재천을 달릴 것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양재천 영동6교 [58개띠마라톤클럽] 현판 아래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1번 출구
지하철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2번 출구
수양딸대장 : 강아지 017-277-2714
훈련대장 : 신밧드 016-741-8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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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번개)공지
<수양딸> 우리는 그들을 수양딸이라 부른다
어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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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4
09.01.20 13:29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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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즘 .. 정신이 없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 늘 신년만 되면 그래왔는데 올핸 유난히 그러네. 미안혀~~~
글이 짧아서 바쁘냐고 묻고 싶었는데.. 바쁜만큼 성과도 있기를 바랄께..
알았다.
이번 주도 트랙달리기를 하겠지. 26바퀴 이상이다
15~20바퀴쯤 에서 신밧드하고 일출이 기둥에 묶어놓고 달리자.그래야 30바퀴 달릴수있다.ㅋ
그럼 식당 다 문닫는데...칭구들 배고파 쓰러지면 누가책음질래....ㅎㅎㅎ
젊은이들 ~~ㅋㅋ 맘에든다 ~~
50바퀴 채우자
포니야 그럼 먹을때업다,도시락싸온나....ㅋㅋ
A그룹은 50바퀴 우리C그룹은 3/1만 하면되는겨
수양딸허구 건강하며 복두 마이 받으
어제 일출이랑(등등) '처음처럼'에 생맥주 깠더니 아침에 뇌와 해골이 따로 노는 기분일세. 그래도 날씨도 푸근하고 하니 30바퀴를 기본으로 해서 플러스 알파 가능. 너무 늦으면 식사 시간을 좀 줄이면 어떨까?
오늘 일출,명바우, 신밧드 기둥에 묶이네, 모두나와 구경해라!!!
난 안묶인다, 30바퀴면 30바퀴 50바퀴면 50바퀴 다돈다....ㅎ
내가 가면 수양아들이쟈?ㅋㅋㅋ
오늘은 좀 참석이 곤난하네. 까망들개도 온다카는데 우짜노.. 즐달하시길...
남이 보기에도 멋진 수양딸이라우...
어제 퇴근후 경찰병원 문상 때문에 불참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