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한림면 금곡리 모정 다리에서 찍은 화포천의모습
옛날에는 왼쪽에만 강이 있었는데 동양최대의 펌프장을 건설하면서 강폭이 넓어졌고
옛날에 멱감고 대치라는조개잡던곳은 이제 추억의 강으로 ...
사진을 크게해서 보면 더 실감납니다 파노라마로 찍은것이라서... 6장의사진을 붙힌것입니다
이감은 한림면 퇴래리 퇴은부락뒷산 과수원에서 ...
가을의느낌이 완연하더만요 문중 공동묘지가있는 과수원이라...
문중 시제갔다가 찍은것입니다
탐스럽게 익었지요?
뒷산에서본 한림벌판
저멀리 한림 청원아파트 그뒷쪽은 본인의고향 모정기미
옛날의한적한 시골느낌은 이제 옛말이고 곳곳에 공장이 들어서서 고향의 의미를
많이 퇴색시켜버려 보기가 좀 ...
까치밥...
내년의농사를 풍년이 들도록 자연에게 베푸는의미로
옛선현들의 여유로움을 볼수있는 것이기도 하다
감나무 단풍 ...
감잎의 이쁜모습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저쪽 뒤편으로 한림중학교 교정이보이고 뒷편으로 모정의배수장이 보인다
들판에는 가을걷이가끝나고 볏짚을 하이얀 포장지로 포장한 소먹이가 보인다
이렇게 가을도 겨울에게 자리를 내줄려고 단풍은 힘없이 메달려있고
흐린날씨와 디카의한계로 선명한 모습이 반감되지만 그래도 ㅎㅎㅎ
이렇게 돌감의모습도 한번 ...
이모습만보면 시골의 내음이 나오는데...
저기보이는마음은 낙산마을이구요
이렇게 감나무 단풍도 한번 보시고...
고향의벌판이라 정겨움이 자꾸더해지고
봉화산밑으로 고속철도가 지나가고
딱빡꾸미라 불리우는 학교앞 농장도 보이네여...
가을의내음이 다시한번 가슴을 스치고
홍시 맹글어묵는 감인데 옛날에 우리는 도~감이라고 불렀지요... ㅎㅎㅎ
산바로아래 퇴은부락은 옛날시골의 분위기는 없고...
이 단풍만보면 고향의내음인데 공장을보니 .... ㅠㅠㅠㅠ
저쪽에 우리 문중 묘지가 있고요 저도 후지~~저쪽에 갈낌미더 ㅎㅎ
어은부락과 장재골의모습이 보이지예? 옛날 우리문중산이었던
남막골 산은 없어지고 그곳에는 공장이...
우리문중들의 차량이 보이고...
명동에서 조금가면 두례라는 마음이... 옛날 명동 적벽돌공장이 있던곳이지요...
까치밥의모습에서 황량한 느낌이 ... ...
까치밥을 접사로 한번 ...
이곳은 모정부락입니다 우리 과수원바로밑에서... ㅎㅎ
제가 태어나고 자랐던 마음이지요...
마음앞에서 동네를보고 찍은 모정의모습
이곳은 제실...
어렸을적 추억이 억수로많이 묻어있는 곳이지도 하지요
제실에서 양수장쪽으로 본 모습
모정비각이라는 글자가... 노씨선조들의 제실입니다
새로 단장중이더만요
판서벼슬을 하셨는갑던데 비문을 안읽어봐서 ㅎㅎ
당산나무에서 마사로 넘어가는고개를향해서...
좁던 강이 이렇게 넓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더 ...
우리과수원이 있는 산이보이네여... 마사로 넘어가는 길이 보이네여...
반대편에서본 제실의모습...
보수중인 제실의모습...
모정다리에서 전부또쪽으로 찍은 사진...
이곳은 공장이 안보여서 좀 시골스럽게 보이네여...
새로 건설된 수로 이수로에는 억새가 새롭게 자리잡아서 만추의느낌을 팍팍 주고있다...
억새의모습...
동양의최대 펌프장의 웅대한모습
억새와 어우러진 모습...
새로운 명소를 만들어 놓은것같기도하고 ...
낚시터 와 무인 모형비행기 날리는 명소가 되어있더만 ...
정겹지만 ... 옛날의모습은 오간데없고 그래도 다행인것은 공장의모습이 안보여서...
이곳은 한림 진례 등 수해방지 펌프장... 동양최대의배수장으로
옆에 시설도 잘되어있고 지금도 공사가 계속되고있더만요 ...
이것은 억새가 아니고 갈대... 억새와 갈대가 공존하고 있더만요 ㅎㅎㅎ
옛날에 여기에서 멱감고 대치도 잡고 소도 먹이고 ㅎㅎ
이 배수시설이 부족해서 다시 건설을 했지요
저곳이 이승모티라는곳이지요
어렸을때의추억이 고스란이 남아있고 저 쪽에도 부엉이 바위가 있고요
지금은 옛날모습이라고는 산밖에 없네요... ㅎㅎㅎ
둘밑에서본 모정의모습...
양수장입니다
옛날철도는 걷히고 지금은 고속철도가 지나가고있습니다
이곳은 김해시 내동 소바우 공원의모습입니다
매일 이곳을통과하여 출근을 하고 있지요... 그냥 고향의모습을 찍은것이기에 그냥 보이소 ㅎㅎㅎ
고향의 강 / 남상규
(1)눈 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지금도 흘러가는 가슴속의 강
아~ 아~ 어느듯 세월의 강도 흘러 /진달래 곱게 피던 봄날에
이 손을 잡던 그 사람 /갈대가 흐느끼는 가을밤에
울리고 떠나 가더니 /눈 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2)산을끼고 꼬불꼬불 고향의 강 /달빛아래 출렁출렁 가슴속의 강
아~ 아~ 어느듯 세월의 강도 흘러 /진달래꽃이 피면 다시 온다고
이 손을 잡던 그 사람 /갈대가 흐느끼는 가을이 가도
그 님은 소식이 없었네 /눈 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첫댓글 내가 태어나고 잔뼈가 굵은 고향은 영원한 내 마음의 안식처지요. 언제나 가도 나를 반겨주고,
내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 제게는 생소한 곳이라 지명이 마음에 와닿지 않지만 그 심정은 이해할 수 있지요.
고향 구경 잘 했습니다. 제 고향은 청송인데 갈 때 마다 똑같은 마음입니다.
고향의모습이 자꾸 변해가니 마음이 안좋더만요... ㅎㅎ 그래도 청송은 아직 청정지역이라 ㅎㅎ
이승모티 돌아서면 저승인가 ㅎㅎㅎㅎ
원래 그곳에서 사람이 많이 죽었고 물살도 씨고 잉어도 많이 자피고햇는데 ...
나도 살면서 정확한 뜻은 모르지만 옛날 어른들이 위험하니 가지말라는 이바구를 많이 햇지요
이승의모티를 돌면 저승이 맞을껍니다 그래서 나도 잘안가고 건너편에서 재첩잡고 개구리꾸바묵고 콩사리 밀사리 또 땅콩스리부터 감자까지 소 미로 갔다고 배 볼록해서 ㅎㅎ
그때 문 그 웰빙덕택으로 내가 이렇게 뚱뚱합니다 ㅋㅋ
분 뽀사시 바른 단감그림 컴배경지정 했네예! 와~우~ 삼실 분위 사네..ㅎㅎ 감사용~~^^*
김해시민 한사람으로서 한림면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줘서리 감사..한림면이 상당히 크네여..청정지역에 왠 공장들이 옥에 티.... 한번씩 꺼내 동경 할 수 있는 고향풍경 조아여..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사람들에 비하면 고향을 끼고 산다는건 복입니다 추억이 어린 고향풍경은 언제봐도 정겹지요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