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통역기계가 통역사를 대신하게 될 날이 올 것인가?
1960년대부터 기계 통역은 언어 전문가들이 추구해온 꿈이었다. 지금까지 관련 기술에 관해 획기적 발전보다는, 점진적인 개선이 이루어 졌다. 번역기는 입찰서류, 날씨 보고서와 같이 다량으로 비슷한 문서를 번역할 때 주로 사용된다. 그러나, 음성 언어는 활자보다 훨씬 복잡하다. 음성 인식에 관해 많은 기술적 진보가 있었지만, 현재 기술력은 통역인력을 대체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
동시에, 통역사들은 기술발전으로 많은 혜택을 보았다. 이제 전문용어나 회의 자료는 전자파일로 담아 보관할 수 있으며, 노트북에 넣어 다닐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화상회의가 많이 열리고 있다. 통역사들은 이러한 기술혁신을 누리고 있으며, 기술의 진보는 통역사들의 업무 방식에 변화를 가져왔다.
출처:http://aiic.net/page/6505/cobo-tongyeogsareul-wihan-faq/lang/84
첫댓글 In my opinion, technology certainly is very useful and therefore it should be implemented in our life. However, I believe it should not overtake or replace human beings ㅠㅠ
뇌과학 분야의 유명한 역설이 있어요. "뇌가 우리가 이해할 수 있을 만큼 단순했다면 우리는 너무 단순해서 뇌를 이해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걸 좀 응용해서...통역기계 때문에 불안하지 않냐는 한 오지라퍼 직원의 걱정(?)에 이렇게 얘기해줬죠. "기계가 인간의 말을 모두 알아듣고 구사할 수 있게 되는 날에는 인간의 말이 너무 단순해져서 기계와 인간 사이에 또 통역이 필요할 것"이라고요. 오지라퍼 직원도 웃던데요. 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