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엽장군 3주기 추모식과 동상제막식을 보며]
나는 오늘(7/5)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열린 백선엽 장군 3주기 추모식과 동상제막식이 백선엽 장군의 장녀 백남희 여사와 박민식 보훈부장관, 김관진 국방혁신위부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교육감, 이종섭 국방부장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폴 라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윤재옥 원내대표와 관내 국회의원 및 내외귀빈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천명의 국민과 함께 성대히 거행되었다.
지난 3년전(2020.7.10) 돌아가셨을때를 생각하면 정말 격세지감을 느낀다. 나는 3년전에도 이곳 전적기념관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참배한 적이 있다.
백선엽 장군은 당연히 서울 국립현충원 장군의 묘소에 모셔야 함에도 대전 현충원에 모시는대도 당시 문재인 좌편향된 정권의 더불어민주당에선 “친일파 묘는 파묘(破墓)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파묘법까지 발의했었다. 권칠승, 김홍걸 의원 등은 친일반민족행위자의 국립묘지 안장을 금지하고, 유골이나 시신을 다른 장소로 이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립묘지법 개정안’을 내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국가보훈처를 보훈부로 승격시키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제대로 기억하지 않는 국가는 미래가 없다”며 “대한민국의 부름에 응답한 분들을 정부는 어떤 경우에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오늘 백선엽 장군 추모행사에서도 영상 메씨지를 발표했다.
그리고 오는 7월27일에는 이곳 전적기념관 백선엽장군 동상옆에 마련된 이승만 초대 건국대통령 동상과 미국 33대 대통령 해리 트루만(Harry S Truman 1884~1972) 동상 제막식이 계획되어 있다.
6.25전쟁 막바지인 1953년 나는 초등학교 1학년에 다니고 있었지만 휴전선부근 철의삼각지라 불리는 백마고지에서는 남북간 서로 뺏고 뺏기는 치열한 전투가 이어지고 있었다.
또한 1953년 7월27일은 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3년 1개월 2일째가 되는 날이었다.
7월27일은 정전협정 체결 67돌이다. 남북이 7월27일을 맞는 풍경이 아주 다르다.
북한에선 이날이 `조국해방전쟁 승리의 날’(전승절)이며, 국가기념일(공휴일)이다. 북한은 한국전쟁을 ‘제국주의 침략자들을 반대하여 자유와 독립을 수호한 반제국주의 민족해방혁명’(조국해방전쟁)이라고 규정한다. 북한은 7월27일을 ‘우리 인민의 제2의 해방날’인 전승절이라고 주장한다.
우리나라는 2013년부터 7월27일을 "유엔군 참전의 날"로 정해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있다.
아마 이런 이유로 27일을 택한 것 같다.
요사이 대한민국 초대 건국대통령인 이승만(1875~1965년)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이 김황식(전 총리)추진위원장 양자인 이인수 박사 그리고 대통령의 아들 5명이 고문으로 참여하고 여야 원로 및 4-19 학생 시위 주도자까지 뜻을 합쳐 추진되는 가운데 원로배우 신영균(95) 한주홀딩스코리아 명예회장이 서울 강동구의 사유지 4000평을 기념관 부지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 회장은 “여태껏 살면서 대한민국의 건국 대통령이 아직 기념관 하나 없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신 회장은 “여태껏 살면서 대한민국의 건국 대통령이 아직 기념관 하나 없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 고향인 황해도 평산에서 태어났다. 신 회장은 “어릴 때부터 고향에서 '독립운동가 이승만'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듣고 자라 자랑스럽게 생각했었다”며 “훗날 내가 성인이 된 후 이 전 대통령의 초청으로 직접 뵌 적도 있다. 개인적으로도 참 좋은 인상으로 남은 존경하는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권에서 윤석열 정권이 되니 이제 제대로 된 이승만 초대 대통령 기념관이 세워질 것 같다.
나라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니 문정권시절 똥별들이란 말로 해바라기 같은 군인들이 있었는가 하면 세간에 회자되는 김용호 병장같은 참군인도 보인다.
김용호병장은 전역을 한달(7/20로연기) 연기신청했다. 육군 28보병사단 방패부대 포반장으로 이번 한미훈련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보여주며 전수해주기 위해서 마지막을 전우들과 동고동락하며 함께하기 위해 미뤘다며... 그는 또 "나라위해 수 십년 헌신한 분들도 있는데 한달 연기는 아무것도 아니다. 훈련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사회 곳곳에서 이런 미담들을 쏟아내고 있을때 더욱 결속되며 부강해지며 국민들은 이런 나라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오늘 하루 뜻깊은 하루가 지나가고 있다.
-靑松愚民 松軒-
첫댓글 송헌님
건강하신 모습
더욱~ 반갑습니다 ^^
고맙습니다 예쁜여우님
무더워진 날씨에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송헌 선배님~
왕성한 활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건강하신 모습에 반갑습니다!
이제 나라가 바로잡아가는듯합니다!
충~성!
감사드립니다 김동지님
늘 관심과 함께 댓글과 덕담을 주시니 고맙고 힘이납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좌파 정권이 끝나고 이제 조금씩 바로 잡혀가는 듯 하여 든든 합니다만 곳곳에 뿌리내린 좌파들 땜에 걱정 스럽습니다.
송헌님처럼 든든하신 분들이 계셔서 천만다행이라 여겨 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만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누리님
장마로 비가많이 오고 있습니다
비피해는 없으신지요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송헌 선생님,
대한민국의 왜곡된 역사가 바로서는 그날이~
이땅에 하루속히 뿌리내려 자라나는 후세들의 국가관에
이바지 할수 있길 응원을보내며~
늘 애국 애족의 정신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장선생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