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어디로 가고 있는지!
(사)대한언론인연맹 명예회장
코리아 이슈저널 발행인 최계식
총선이 77일 앞이다. 여야는 공천이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마치 선거유세 현장처럼 양당 대표들이 행동하고 있는 것이 경박스럽고 아마추어 정치를 하고 있기에 우려스럽다. 정치인은 항시 말조심을 해야 하고 그 말에 책임을 져야 한다. 말이 씨가 되고 부메랑이 된다는 것을 왜 모르는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북한을 ‘우리 북한’이라는 표현을 했다. 지금 북한은 대한민국을 ‘주적’이라고 한다. 또 북한은 심각한 식량난과 전력 부족으로 기차가 전복되어 수백명이 사망하고 중국에 파견된 노동자들이 임금체불과 착취에 폭동이 일어났다. 김정은이 우리나라에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은 내부 분열과 소요를 막기 위한 쇼를 하며 대한민국과 전쟁을 선동하고 있는 실정인데 이재명 대표는 주사파에 둘러싸여서 그런지 왜 ‘우리 북한’이라는 표현을 쓰는지, 대한민국 국민인지 의심스럽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취임한지 한달 밖에 안 되었는데 조건 없는 사퇴종용을 요구한 것이 아니라 낙하산(사천)논란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려는 취지였다고 한다. 윤대통령은 한동훈은 내가 눈에 넣어도 안 아플 후배였다고 말했다고 한다. 한동훈 위원장은 15일 전국을 인연있는 곳에서 국민의 호응과 지지를 받는 듯 했으나 권력을 마치 이양 받은 양 전권을 휘두르려고 하다가 정치는 녹록치 않은 것이다. 정치의 현실은 TK쪽 3선이상 의원들과의 충돌이 예상되었기에 특히 마포을에 출마할 김경율 회계사의 김건희 리스크를 프랑스의 마리 앙투아네트 발언에 대한 제지 안한 문제가 제일 클 것 같다.
지난해 11월 27일 서울의 소리는 김건희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명품가방을 받는 모습등을 촬영한 영상을 보도했고 이후 김여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및 함정 취재 논란등의 있었다. 이후 대통령실은 계속해서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참여연대는 대통령 기록물법에 배치되는 내용을 내 놓은 건 부적절하며 만약 대통령 선물이라면 김여사가 받은 금품이 대통령의 직무수행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대통령 기록물법 시행령에 따라 등록정보를 생산해 관리하고 있는지등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했다.
이재명 대표가 흉기 피습후 15일 만에 당무에 복귀하면서 첫 일성은 이번 총선은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권력에 대한 심판 선거’라고 귀주한 만큼 이대표는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저를 법으로도 죽여보고 펜으로도 죽여보고 그래도 안 되니 칼로 죽이려 하지만 절대 죽지 않는다.’며 ‘최선의 노력으로 통합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한 혁신적인 공천을 통해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은 그 말에 그‘ 정도면 망상이라며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건 정치적으로 무리하게 해석하는 건 평소 이대표다운 말씀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정치권이 이합집산을 거듭한다. 탈당한 의원들이 무소속보다는 신당을 창당하고 몇몇이 뭉치면 상대방을 물고 공격하고 비방하고 네거티브 선거운동이 치열할 것이다. 우리나라 정치의 어두운 면이다.
국가발전이 경제에 있는 것이 아니고 정치발전이 제일 우선이다. 더 중요한 것은 국민의식이 발전되어야 한다. 이번 선거야말로 대한민국이 어디로 갈 것인지 정말 중요하다.
국민들이여 깨어나라!
최계식
2024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