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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천안아산통합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맑은날
아산지역 부동산시장 기지개 |
[아산]금융위기로 침체됐던 아산지역의 땅 거래가 급증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20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거래된 토지거래 건수는 6524건으로 2008년 5502건에 비해 18.5%(1022건)이 늘었고 거래 면적도 1883만㎡에서 2131만㎡로 13.1%(248만㎡) 증가했다. 특히 지난 10월 이후 3개월 동안의 토지거래는 1835건으로 1년 전 1140건에 비해 60%(695건) 급증하는 등 하반기 이후 토지거래가 더욱 활발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의 경우 거래 건수는 844건, 면적은 202만㎡으로 2008년 12월과 비교해 건수는 70%(348건), 면적은 102%(102만㎡)로 두 배가량 늘었다. 토지와 건축물을 합한 거래도 지난 3/4분기 동안 5645건이 성사돼 전년 같은 기간 4283건보다 31.8%(1362건) 증가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하반기 이후 더욱 활발해진 것은 지난해 초 토지거래허가지역 해제와 아파트 전매가 전면 허용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각종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아산 신도시와 인접한 배방 일대의 땅 거래가 급증하는 등 일부지역에서는 투기 조짐도 포착되고 있다. 아파트 거래도 활발해, 지난 해 말 입주한 용화지구 신도브래뉴 아파트와 아산 서해그랑블 아파트 단지의 전매와 매매가 증가했으며 프리미엄이 붙어 있는 아산 신도시 내 아파트 단지의 매매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발에 대한 기대심리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땅 거래가 활발해져 땅값도 1년 전보다 평균 5%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난다”며 “토지의 지분거래가 가능해진 점과 증여 목적의 거래가 활발해진 원인도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중개인 최모(51)씨는 “금융위기 이후 투자처를 찾지 못하던 투자자들이 개발이 왕성한 아산지역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며 “올해에는 지역 부동산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찬선 기자 |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