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이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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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부터 이리저리 바쁘게 시작된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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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스키행님 모시고 프리옆에 달고 시즌권사랴...스키사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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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나게 돌아다니다가 오후나 되서야 진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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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겸 점심을 먹고..^^ 천마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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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모글탄덕에 무릎이 좀 아퍼서 오후를 빈둥빈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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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듯 마는듯 보냈다. 아마 좀 불안한 마음이 앞서기 때문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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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사무실에서 야근을 해서인지 피망차에서 한시간을 좀 넘게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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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게 한숨 자고 모글로~ 잠깐잠깐 무리했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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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분좋게 모글을 탔다....캬....예전하고 다르다고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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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도 그런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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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을 보면 나를 보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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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아 희망을 가져라~~~ 지금에 날 보면 너의 미래를 보는것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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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내 모글을 타서인지 갑자기 무리를 해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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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걸을때도 예전보다 아프다....이런말 해서는 안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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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다치신분들이 많아서 그나마 이렇게 라도 모글탈수잇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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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론 죄송할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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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부상없는 시즌 마무리가 되었으면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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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형~~진짜예요..?? 저 가망 있어요..??오늘 용평 조심히 다녀오세요...전 지금 제 다리를 보면서 오늘 안간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온통 다리에 송곳바늘 자국이 그득 합니다...내일까지는 쉬어야 될듯...
안전스킹... 헬멧 바주세요.. 바루 입금 드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