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7.목 새벽예배 설교
*본문; 욥 42:1~6
*제목; 주님 앞에 회개하나이다!
“1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2 주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3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는 자가 누구니이까 나는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4 내가 말하겠사오니 주는 들으시고 내가 주께 묻겠사오니 주여 내게 알게 하옵소서
5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6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 (욥 42:1~6)
하나님께서 드디어 임재하셔서, 욥의 입술의 어리석음을 책망하시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의 창조주요 섭리주이심을 밝히셨습니다.
상황이 아무리 힘들어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눈을 놓이지 말아야 하는 것과 망령된 입술을 지켜야 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순간에도 늘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모든 것을 바라보시고 듣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를 하나님을 경외함이라고 부릅니다. 이것이 모든 지혜와 지식의 근본입니다.
이제 욥은 하나님의 말씀에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입술로 범죄하였음을 고백하며 하나님을 직접 눈으로 뵈옵는 은혜를 누리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가 한 행동은 바로 “회개”입니다.
하나님 앞에 서는 자는 빛 앞에 서게 되는 것이고, 그래서 모든 자신의 어리석음과 죄가 분명히 드러나게 됩니다.
그래서 회개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자녀만이 가질 수 있는 반응입니다.
성경에 보니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자들은 자신의 죄가 낱낱이 드러나자, 오히려 분노하고 하나님을 대적하기 때문입니다.
회개는 죄를 뉘우치고 돌이키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세 가지 과정을 거쳐야 정확하게 이루어집니다.
첫째는 지적 회개입니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하고 고백해야 합니다. 그래야 고칠 수 있습니다.
둘째는 정적 회개입니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과 내 잘못을 통해서 상처 입은 사람들의 마음을 정확하게 헤아려야 합니다.
셋째로 의지적 회개입니다. 고백한 내용과 대상에게 정확하게 이를 바꾸어가는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왜 이래야 합니까? 죄를 가지고는 결코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를 맺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하나님 앞에 서는 자는 그 영광의 빛 앞에 서게 되는 것이고, 그래서 모든 자신의 어리석음과 죄가 분명히 드러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회개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자녀만이 가질 수 있는 반응입니다. 성경에 보니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자들은 자신의 죄가 낱낱이 드러나자, 오히려 분노하고 하나님을 대적하기 때문입니다. 회개가 은혜임을 알고, 이를 통해 주님과 깊은 관계를 회복하는 하루가 됩시다.